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김윤태 지음 / 북오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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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첫사랑인 ‘그녀’를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

그리고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열아홉 ~ 고등학생 석태와 소미가 풋풋한 사랑에 행복해 할 때.. 급작스럽게 찾아온 비극ㅠㅠ 사실 프롤로그부터 너무 놀랐어요. 제일 행복한 순간에 찾아온 비극이라 마음 아프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스토리가 궁금해서 정말 반나절만에 다 읽었어요~~ 프롤로그로 시작해서- 석태 이야기~ 소미 이야기~ 석태와 소미 이야기~ 에필로그로 끝나는데... 에필로그에서 반전이?! 그래서 사실 아직도 오잉?하고 있어요. 이래서 미스터리 로맨스구나... ^^;;;;;

 

 

어릴 때 만났던 첫사랑 석태와 소미. 그리고 한 사람의 복수하는 마음이 얼마나.. 많은 고통과 충격과 파장을 가져올 수 있는지- 안타까웠어요. 태권은 정말... 태권도 발차기로 날려버리고 싶은 마음. 그리고 한 사람에게 사소한 사건도~ 때로는 잊을 수 없는.. 잊히지 않는 상처로 다가온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그 누구에게도 조그마한상처도 주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힘든 가정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미의 삶이 참 암담하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그 안에서 사랑 받고 사랑할 수 있는 삶은 아름답겠지만... 그 또한 허락하지 않는 하늘의 뜻은 정말 비극처럼 느껴졌어요. 요즘같이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등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걱정되기도 하고~ 평범하게 소소하게.. 예쁘고 풋풋한 사랑하며 살아가는 평화로운 삶이기를 바래봅니다.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는데...결론은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조금은 아프기도..조금은 슬프기도..조금은 무섭기도 한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 2편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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