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과학을 조금 어려워했던 저로서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과학은 세상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그 진리와 법칙을 관찰 가능한 방법으로 탐구하는 분야예요. 그 중 화학은 물질의 성질이나 구조에 따른 에너지 변화를 연구하지요. 화학적 지식과 원리를 알면 과학을 잘 이해할 수 있어요. 화학과 어떻게 친해질지 모르겠으면.. 먼저 주기율표와 친해지면 된대요~ 세상은 원소라는 아주 작은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지구에 존재하는 원소의 종류는 118가지라고 해요. 과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원소들은 일정한 규칙과 주기를 가지고 반복된다는 것이 밝혀졌어요. 이러한 원소의 성질을 고려하여 한 눈에 보기 쉽게 가로줄(주기)과 세로줄(족)에 맞춰 정리해 놓은 것이 바로 주기율표예요.
이 책의 제일 첫번째 페이지에 표준 주기율표가 색색별로 꾸며져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주기율표의 원리를 알면 원소의 위치만 보고도 어떤 성질과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원소에 대해 알고 화학과 좀 더 친해지면 과학적 사고력도 기를 수 있고, 과학 문제 해결 능력도 키울 수 있어요.
이 책의 1장은 원소들이 사는 주기율표, 2장은 원자가 결정하는 원소의 주소, 3장은 주기율표에서 원소 찾기, 4장은 원소야 원소야, 뭐 하니?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는 과학을 사진과 그림 등을 포함하여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어서..아이들도 저도 배울 점이 많더라고요.
매일 먹는 음식, 병을 치료하는 약, 각종 생활 용품, 복잡한 기계와 반도체, 우리 몸까지 전부 원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화학을 어려워하지 말고 118개의 원소가 모여있는 주기율표를 알면 한결 쉬워질 거예요. 주기율표에는 온 세상이 들어있으니- 이 책을 통해 많이 배워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