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리를 내어 줍니다
최현주 지음 / 라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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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리를 내어 줍니다♡

구미어 무이하고 무해한

독립서점 "책봄"

사장님의 오늘 기록

에세이를 좋아하고.. 미래의 꿈 중 하나가~ 북카페를 여는 것이기도 한- 저라서 이 책은 저에게 무척 소중하게 다가왔어요^^ 짤막 짤막한 에피소드들은 저에게 공감과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고양이 세 마리 봄이, 여름이, 겨울이를 입양해서 키우고 있고~ 길고양이들에게 가을이라고 이름 붙여주는 취미가 있대요-

앞으로 몇 번의 기념일을 더 축하하게 될지 모르겠다. 그러는 동안 스스로를 갉아먹는 날들이 여러 번 찾아 올 것이다. 그럴 때마다 응원의 조각들을 야금야금 꺼내보려 한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던 순간을 오래 기억할 것이다. -본문 중-

고양이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특히 책방을 어떻게 열게 되었는지~ 작가님의 무모한 도전과 용기가 무척 멋져보였어요. 저랑 같은 사학과를 나와서도 동질감 UP! UP! 제 나이 40인데..아직도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시작해야하는지도 모르겠는 저에게- 북카페나 독립서점은 정말 관심있는 분야거든요. 왠지 이 책이 저의 삶의 길잡이(?)가 될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저도 독서모임을 꾸준히 2주에 한번씩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독립서점에서 해도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양이와의 일상, 강아지와의 산책..모든 것들이 제가 꿈꾸는 것과 맞닿아 있어요-

그리고 에피소드 중에.."어린아이에게 선물이 되는 책"이 인상깊었는데,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책은 본인이 고른 책! 취향과 안목을 찾아가는 그 자체가 선물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서점을 자주 가야겠어요. 그리고 자신만의 책 읽는 방법~ 저는 책을 깨끗하게 읽는 편인데..작가님 스타일대로 너덜너덜~~~~ 저도 따라쟁이거든요^^

작은 책방 책봄의 5년.. 동물을 사랑하는 비건 지향인~ 이 책은 동물과 환경과 책과 사람을 좋아하는 작가님의 일상이자 일기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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