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면 : 무서운 아이 생각학교 클클문고
조영주 지음 / 생각학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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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가면 : 무서운 아이♡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사춘기의 혼란 속에서

자기만의 유리가면을

찾아가는 10대들을 위한

다정하고도 반가운 응원

엄마, 아빠의 이혼으로.. 엄마와 살다가 엄마가 재혼하며 외국으로 가게 되어 아빠와 살게되는 유경. 서울 생각중학교로 전학가게 되어요. 생각중학교 2학년 1반 윤유경~ 그녀에게 처음부터 관심을 보이는 부반장 은유미라는 친구가 있어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빠가 뭐하시는지? 집이 자가인지? 전세인지? 물어보는 것 부터가 특이했지만.. 요즘 애들은 많이들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좀 이해는 안가지만요^^;;;; 유미 덕분에 서울생활에 적응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유미의 눈치를 보며.. 유미가 원하는대로 하게 되는 상황에 처해요. 자신에게 소홀해지고..자신감을 잃고 전전긍긍하는ㅠㅠ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지라.. 친구관계가 제일 걱정 되더라고요. 특히..여자애들의 관계는 저 학창시절에도 느꼈지만 매우 복잡미묘하기 때문에~ 더 걱정되고 있어요.



이 소설은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했었기 때문에..더 공감되는 것 같아요. 또 만화를 모티브로 했다고 해서 찾아보기도 했어요. 왕따 문제는 저 어릴적에도 있었고~ 제가 10년 전 교사 할 때도 심각했었어요. 우리 반에 전따(전교따), 은따(은근따), 왕따 다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같이 고민했던 기억이 있어요. 무척 힘들어했던 아이들과 부모님들~~ 완전 없어질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가스라이팅 하고 이간질을 하는.. 유미같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라도 반성하길~~ 그리고 글을 쓰며 조금씩 치유되는.. 당당하게 이겨나가는 유경을 보며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래요~~ 

훈민정음이 앞으로 사춘기가 되고.. 친구들을 많이 사귀겠지만~ 부디 이런 일들을 겪지 말고.. 행복만 가득하길 바래봅니다♡

 

*이 포스팅은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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