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 책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음이 참 씁쓸해지는 그런 이야기네요ㅠㅠ 대단하고 용기있는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이 계셨기에..지금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비꽃"은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성기게 떨어지는 빗방울이래요. 만화책이라 한..30분만에 술술 다 읽었어요.
경성가는 기차 안에서 만난 다카하시 세이지와 김애정. 김애정은 그림으로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경성행을 선택하였고, 세이지는 총독의 아들이예요. 총독을 암살하기 위해..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하지만- 실패를 하고~ 한번만 보면 똑같이 그릴 수 있는 김애정의 그림이 증거로 남게되어요. 세이지의 전시회에서 다시 한번 독립운동을 시도하고.. 많은 희생과 박주민과 김애정도 잡히게 되어요ㅠㅠ
진짜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삶은 너무도 가슴 아프고.. 안타깝고.. 속상한...ㅜ.ㅜ 읽는 내내 가슴 한켠이 아리더라고요. 그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에 그저 감탄할 뿐.. 내가 저 시대에 태어났어도 저렇게 독립운동을 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ㅠ.ㅠ 참 안타까운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이 아닐 수 없었어요. 그리고 일본인인데도 너무 착하고 다정한 다카하시 세이지를 보면서도..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일본인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었을테니까요- 암튼 슬픈 역사 속에서~ 마음 아픈 스토리지만... 비록 눈이 안보여도 희망을 그릴 수 있게 된 애정을 보며~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다보면 언젠가는 네가 원하는 풍경도 그릴 수 있을 거야. 네가 원하는 풍경을 그릴 때까지 우리 힘내자! -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