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예쁜 그림책♡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사랑스러운 그림책이네요^-^ 제가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은... 훈민정음을 낳은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그만큼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행복 그 자체예요♡ 엄마가 처음이라서 서툴긴 하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만은 최고라는걸..^^ 이 책을 함께 읽어주며..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첫 표지 엄마랑 아이가 볼을 맞대고 웃으며 사랑스럽게 껴안고 있는 그림도 너무 예뻐서 그저 웃음이 나더라고요♡♡♡
처음 달 그림부터가 힐링~~ 머나먼 우주를 건너 우리에게 오고 있을 너를 엄마, 아빠는 기다렸다는 내용에서.. 예전 훈민정음 임신했을 때가 떠오르더라고요♡ 그 때- 소중한 아이들을 기다리면서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웠는지...기억을 떠올리니- 요즘 사소한 일에도 화내고 혼내고 하는 저를 반성해보게 되네요~ 그 때 그 마음이라면..지금 훈민정음의 존재 자체가 저에게는 최고의 선물이고 행복이거든요^-^
별자리 그림도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림책 같이 보며 힐링되었어요~ 하나의 몸에서 두 개의 심장이 뛰던 열 달 동안 우리에게 신비한 추억을 만들어 준 훈민정음♡.♡ 초음파 사진보며..누구 닮았네~ 누구 닮았네~ 산모 수첩에.. 편지를 써가며 행복해하던 그때가 떠올라요♡
햇살을 닮은 아이와 눈부신 첫인사를 나누던 날,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제가 이 세상에 미리 태어나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사실..이것은 제 마음과 너무 똑같은~~ 제가 세상에 태어나 제일 잘 한 일은 훈민정음을 낳은 것이거든요^^♡
첫니, 처음 걷던 날, 첫 술 뜨던 날, 춤추던 날..모든 순간들이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고.. 행복한 순간들이예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너의 존재만으로 행복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너를 온전히 사랑하는 엄마가 되어줄게.-본문 중-
내용이 정말 제가 너무너무 애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들이예요♡ 너를 오롯이 사랑하는 어른이 되어줘.. 자신을 단단하게 사랑하는 마음은 앞으로 살아가는 힘이 되어준다는^^ 엄마의 행복하고도 소중한 사랑 고백♡♡♡
이 책 훈민정음 자기 전에 매일 읽어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