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에세이를 좋아해요♡ 다른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재미도 느끼고~ 교훈도 얻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에세이를 써보고 싶어요♡ 저희 엄마도 글 쓰는 것, 책 읽는 것을 좋아하시는데... 그리고 저희 딸도 글 쓰는 것, 책 읽는 것 좋아하는데~3대 모녀가 함께..글을 쓴다면- 무척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꼭 도전해보아야겠어요^^
목차를 보니.. 즐기는 사람은 더 오래, 더 멀리까지 갈 수 있다! 지붕은 해가 맑을 때 수리하는 거야! 천천히 뛰어들고 천천히 떠오르기! 삶에서 모든 걸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무언가를 좋아함으로써 비로소 보이는 작은 세계! 이렇게 나누어져 구성되어 있어요.
왜 제목이 "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아"인가 했더니...내용 중~ '똑같은 파도는 다시 오지 않는다'가 있더라고요. 서핑을 하면서 파도를 기다리지만... 어떤 파도가 올지 모르는~~ 서핑은 삶을 닮았대요.
삶의 대부분은 운이 결정한다는 것도, 기회를 얻었을 때 머뭇거리거나 서두르지 말고 정확한 타이밍에 자신을 내맡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도, 완벽히 좋은 일이나 나쁜 일이 없다는 것도 그렇다. -본문 중-
또 기억이 남는 내용은.. 바이크 모임의 리더 중 한 명 지훈이 이야기~ 왜 사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는.. 자유로운 바이크 타기를 즐기는 지훈이가 좋아하는 것을 할 때의 미소와 행복감!!!! 비록 사고로 다쳤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라이딩을~ 언젠가는 다시 하리라는... 저도 무언가 좋아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하고 싶더라고요. 사실.. 요즘은 그냥 현실에 안주하며~ 생각없이 살고 있는 것 같은데- 저도 나름 꿈이 있고.. 열정적인 여자거든요^^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살아갈 방향들에 대해서 고민해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진짜 예상치 못한 행복도.. 예상치 못한 불행도..어느 순간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게 인생의 아이러니이자..재미인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이 와도~ 어떤 파도라도 마주하고 기다릴줄 아는 자세~ 그런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 치는 파도가 내 인생에서 만날 수 있는 딱 한 번의 파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