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마음이 혼란스럽고~ 머리 복잡할 때.. 시집을 읽고있으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첫 시.. "바라만 봐도 닳는 것"을 읽고 바로 눈물이 났어요. 가슴이 먹먹해지는 시였거든요. 왜 현대시문학 디카시문학상을 수상했는지 알겠더라고요. 들어가는 시인의 말도 와닿았어요.
아픔이 잊히도록, 슬픔에 음표를 넣어 노래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본문 중-
1부는 인생은 언제나~ 2부는 슬픈 뒤 아픔~ 3부는 그리고~ 이렇게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비교적 얇은 시집이라.. 금방 다 읽을 수 있었어요. 저는 책을 들고다니며- 그냥 여유롭게 책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 책은...갖고다니기 좋은 책이예요^^ 가볍고 읽기 편한~
행복
행복이 과거로부터 오듯이
미래의 행동이 때론 과거의 행복이 된다.
현재의 행복은 과거에서 오지만,
앞으로의 행복은 미래에서 시작된다.
행복하고만 싶은 요즘이예요. 그래서 이 시가 와닿나봐요. 힘든 일이 많은 요즘~ 힘들고 슬픈 시보다는 행복이라는 시가 기억에 남네요. 앞으로의 행복은 미래에서 시작된다는 말처럼.. 앞으로의 모든 일들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위로
하루가 끝났다는 안도감
오늘도 잘 버텼다.
매일이 시험인 세상
풀어나가야 할 문제가 많다.
정답은 없지만
오늘도 정말로 수고했다.
요즘 인간관계로 무지 힘들고 있는데(이게..언제 끝날까요?? 이 힘듦이ㅜㅜ) 그래도 오늘도 잘 버틴 저에게 수고했다고 위로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제 주변 힘들어 할 모두에게... 오늘도 수고했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이제 좀 편안해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