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핑크한 러블리한 책 <샤인>~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책이라니..더 기대가 되었어요♡ 읽으면서.. 사실 기반이 아니라 모두 허구라는데~ 자꾸.. 다 사실같은 느낌이~~
케이 팝 스타를 꿈꾸는 소녀가 무대 뒤로 감춰야만 했던 눈부시고도 치열한 삶과.. 운명적이고도 위태로운 사랑~ 읽는내내 흥미진진한 소설이었어요.
주인공 레이첼은 한국계 미국인 18세 소녀인데.. 케이 팝 스타가 되기 위해 정말 온갖 노력을 쏟고 희생도 기꺼이 감수해요. 길거리 캐스팅~~ 부모님의 반대~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습생들의 삶이 참으로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중학교 때 짝꿍 남자애가.. 자기 대성기획에서 캐스팅 되었다고~ 핑클이랑 같이 놀았다고..했을 때 안 믿었었는데..나중에 클릭비가 되었었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완벽함을 추구하는 대형 기획사 DB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선발돼.. 엄격한 규칙과 냉혹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레이첼~~ 그 안에서.. 인터뷰나 평가 등 너무 힘들 것 같은 모습들에 짠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그 안에서의 질투와 시기~ 미나는 정말...ㅠㅠ 왕따, 괴롭힘.. 살벌한 경쟁의 모습에 마음 아팠답니다. 그 안에서 또 서로 위해주는 우정은 보기 좋았고... 무대에서 빛나는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본받을 만한 모습이더라고요♡
그러다가 매력적인 남자 제이슨과 사랑에 빠지면서 그녀의 삶은 흔들리지요. 젊은 청춘들의 사랑~ 저는 아이돌들의 사랑이나 연애가 예뻐보이더라고요. 청춘만이 할 수 있는 특권같은?!^^ 팬들도.. 서로 미워하지 말고~ 예쁘게 봐주는 문화가 필요한 것 같아요. 반드시 반짝반짝 빛나는 케이 팝 스타가 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레이첼의 모습에서 감동 받을 거예요. 2권 브라이트도 기대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