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미스터리 컬렉션
홍정기 지음 / 북오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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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미스터리 컬렉션♡

공포와 호러 그리고

미스터리한 이야기

표지부터.. 해골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 무시무시한 공포와 호러의 세계로 출발하였어요. 사실 책이나 영화들... 무서운 것들을 잘 못봐서- 조금 두렵고~ 무서웠답니다.

8개의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쓰쿠모가미, Low Spirit, 슬럼프, 조난, 미안해, 크리스마스의 유령, 떠도는 아이, 번식 이렇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마음에 가는 것부터 읽어보자..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읽었답니다~~ 으악..으스스~~

 

처음 읽은 내용이 "미안해".. 나는 오늘 엄마를 죽인다는 파격 스토리로 시작. 아동 학대와 치매 이야기까지.. 짧은 글 속에 여러 사회 문제들이 들어 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깜짝놀라는 반전까지- ㅠㅠ 슬프기도 한.. 미안해..

"쓰쿠모가미"는 절판본 책들을 모으는 은기가 헌책방에서 자신의 컬렉션을 채울 마지막 책을 발견해요. 책방 주인이 판매를 거부하고, 급기야 책을 훔치게 되는데.. 그 뒤로 집안에서 벌어지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무섭더라고요.

"Low Spirit"은 하나의 캡슐로 쾌락을 주는 신종 마약이 퍼지고.. 이 마약의 유행으로 사회가 혼란에 빠지게 되어요. 요즘 코로나 이후로 전염병이나 마약에 대한 내용은 정말 또 다른 공포심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요.

"슬럼프"는 슬럼프에 빠진 추리작가에게 다가온 은밀하고도 기묘한 제안~

"조난"은 정말 미스터리하면서도 스릴러면서도 여러가지 복합적인 장르의 호러였어요. 아들을 학대한 부인과 이혼 후, 아내는 자살하고..아들과 간 등산길에서 사고를 당하는..그 이후로 연쇄살인마도 만나고ㅠㅠ 진짜 너무 무섭고, 읽는 내내 힘들더라고요.

다른 이야기들도 한 여름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무서운 이야기들이어서.. 호러나 공포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읽으면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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