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들의 부엌
김지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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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의 부엌♡

맑은 공기, 편안한 휴식,

그리고 맛있는 책 한 권

"소양리 북스 키친"에서

잠시 쉬어가세요♡

요즘은 뭔가..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 소설들이 많은 것 같아요. 각박한 세상 속에서 책으로나마 위로받고 싶은 마음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책들의 부엌>을 읽으며~ 무언가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이 책에 정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때로는 그리움이 풍기는 은은한 감정에 기댈 때가 있다. -본문 중-

어쩌면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은 흔적에 기대서 살아가는 존재인지도 몰라. -본문 중-

 

서울 토박이 유진은 스타트업을 창업해서 몇 년간 앞만보고 달려왔다가.. 우연히 가게 된 소양리에서 북카페~ 북스테이~ "소양리 북스 키친"을 열게 되어요. 이 곳을 찾아온.. 여러 손님들은 각자의 고통과 힘듦이 있지요. 어울리는 책을 추천해주고, 책과 어울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사람들은 위로받고 힐링하게 되지요. 여러 사연들이 많이 나오는데..우리네 삶에서, 우리 주변에서 한번쯤은 겪어볼 수 있는 고민들이 잘 나타나 있고 그 위로의 글귀들이 너무나도 마음에 와닿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지나는 동안.. 손님들은 각자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찾아와 책을 읽고,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지요. 뭔가 예능 윤스테이나 효리네 민박이 떠오르는..그런 잔잔하고도 따뜻한 느낌♡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지듯..읽는 내내 행복했답니다♡

저도 이런 "소양리 북스 키친" 같은 곳에 머물며 힐링하고 싶네요~ 제가 잘 아는...카페 "몽실북클럽"도 이런 역할을 하는 곳 같아서 미소지었답니다^^

맑은 공기, 편안한 휴식, 따뜻한 책들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소중한 이 책~ 저의 허전하고 쓸쓸하고 허한 마음을...든든히 꽉 채워주는 느낌이었어요. 저의 꿈이 또 하나 생겼네요~ 나중에..(더 빨라도 좋겠지만-) 작고 아담하고 예쁜 북카페에서 여러 다양한(고통받는 사람이든..행복한 사람이든..) 사람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서로 힐링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는..그런 소나가 되고싶네요♡.♡

이 책은 저의 꿈이자..저의 미래 행복을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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