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책읽기는 책을 막 읽기 시작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시리즈예요. 표지도 너무 귀엽고^^ 훈민정음이 읽으면 무지 좋을 것 같아서 겟! 했어요~ 삽화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아이들이 읽으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차례는 아주 달콤한 맛, 신비한 열매, 눈 오는 건 싫어, 사라진 케이크, 가장 행복한 생일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주인공 이름이 소미라서 반가웠어요. 저희집 강아지 이름이 솜이거든요^^ 엄마는 소미를 겨울방학동안 할머니 집에서 지내게 하고는...서울로 갔어요. 산속에 있는 할머니가 사는 마을에서 소미가 심심해하고 있는데..청설모 츄츄를 만났어요^^ 츄츄 너무 귀엽더라고요♡ 츄츄와 함께 청설모 마을에 가게 된 소미^^ 츄츄는 사탕을 달콤하다며 무척 좋아해요. 소미는 츄추가 준 신비한 열매를 먹고는 작아져서 츄츄와 같이 놀아요. 몸집보다 큰 고양이를 만나 죽을 뻔도 하고요. 하지만 츄츄친구 버찌는 사람친구를 싫어해요. 왜냐하면 청설모 식량 도토리를 훔쳐 갔었거든요ㅠ 눈이 오면 청설모들은 식량을 구하기가 힘들어요~ 그러다가 소미 생일날 엄마가 보내준 초코 케이크를 누가 많이 먹고 훔쳐가요. 범인은.. ? 너무 배고팠던 청설모 츄츄였어요ㅠㅠ 소미, 츄츄, 버찌는 같이 초코케이크를 나누어 먹고~ 마을회의에서도 겨울에 청설모들에게 식량을 나누어주기로 해요. 이 책을 통해 훈민정음이 동물을 사랑하고, 나누는 기쁨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누는 기쁨♡ 그것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