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흥미로운 감귤마켓 셜록 !!!! 요즘 당*마켓이 워낙 핫하고..사람들 사이에서 거래가 많아서~ 더욱 흥미로운 주제가 아닌가 싶어요^^ 처음에는 스릴러 느낌으로다가~ 선록과 아내 선영은 늦은 퇴근 길 앞의 냉동 탑차가 이상해요. 손자국도 있고~ 폐공장으로 향하는 탑차는 좌우로 크게 흔들리기도 하지요. 며칠 후 경기도 폐공장에서 20대 여성의 변사체 발견이라는 기사가 나서 더욱 선록은 두려워하게 되어요. 선록은 부인이 감귤마켓에서 중고거래를 하게 된 책을 찾으러 가고~ 그 냉동탑차를 또 보게 되지요.
선록과 동서지간인 완수는 감귤마켓을 원래 자주 활용해요. 어느 날 아이 유치원 친구 가온이 아빠와 거래를 하는데.. 두번째 거래 때는 다른 여자와 아이가 있고, 세번째 거래 때는 또 다른 여자와 함께 나와요. 선록과 완수는 중고거래에 얽힌 여러가지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고 탐정처럼 조사하며 해결해 나가요. 정말 술술 읽혀 나가는 스토리와~ 두근두근 추리하는 재미^^ 소재는 너무도 친숙한 중고거래 ☆☆마켓^.^ 각 인물들의 개성과 특징이 잘 드러나고.. 마지막의 결말 부분은 또 예상치 못한 반전도 있어서- 놀라움을 느꼈어요. 생활 속 가족 미스터리에 결말은 또 가슴 따뜻해지는 부분도 있어서..무지 재미있게 읽은 것 같아요. 박희종 작가님의 다음 책이 무지 기대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