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다람쥐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9
소연 지음, 이은주 그림 / 니케주니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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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다람쥐♡

반짝반짝 빛나는

아홉살 가치동화

배려

전설의 다람쥐라는 제목과 표지부터가..기대되는 동화책이더라고요^^ 글밥도 딱!! 11살, 9살 훈민정음이 읽기 좋은 정도였어요.

<전설의 다람쥐>는 다람쥐 마을의 똘이가, 전설로 내려오던 [파란 책]을 찾아 전설의 다람쥐가 되어 홍수로 망가진 마을을 구하고, 다람쥐 마을을 괴롭히던 청설모 마을과 화해하게 되는 이야기예요. 그 과정에서 남을 생각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도 깨닫게 됩니다^^ 배려가 부족했을 때 갈등이 시작되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때 화합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지요.

 

후박마을에 살고 있는 다람쥐 똘이는 할아버지와 동생 아람이와 살고 있습니다. 건너 마을은 청솔모들이 살고 있는 생달마을이예요. 청솔모들은 다람쥐보다 힘이 세고, 생달마을은 후박마을보다 열매도 많이 자라는 곳이예요. 그러다 보니 같은 학교에 다니는 다람쥐들은 시합에서도 청솔모들에게 늘 지고 말지요. 어느 날 마을에 큰 비가 오면서 다리는 부서지고 학교도 무너져요. 똘이는 학교도 짓고 마을도 구하기 위해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전설의 다람쥐를 찾으려고 합니다. 후박나무 아래 어느 곳에 〈파란 책〉이 숨겨져 있고, 〈파란 책〉에는 전설의 다람쥐가 될 수 있는 비법이 적혀 있기 때문이에요. 똘이는 친구 주니와 간신히 〈파란 책〉을 찾지만 전설의 다람쥐가 되기는 쉽지 않아요. 똘이는 〈파란 책〉의 비밀을 풀어내고 전설의 다람쥐가 되어 망가진 학교를 다시 세우고 후박마을과 생달마을을 구하게 되어요. 물론, 청솔모들과도 화해합니다.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다람쥐"라고? 할아버지가 말한 <파란 책> 비밀이 이것일까? -70p-

이 재미있고 귀여운 동화를 통해서 훈민정음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길렀으면 좋겠어요. 이웃과 주변을 살피며 남을 먼저 배려한다면 우리들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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