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이 읽기에는 조금 유치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워낙 그림책들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특히 유령 소재라 좋아하더라고요♡
귀여운 유령그림이 가득한.. 유령 친구 만나러 가볼게요^^
우리의 친구 톰은 겁이 아주 많아요. 그런 톰에게 유령 친구인 수잔이 찾아와요. 그리고 수잔은 톰에게 유령 마을로 놀러 가자고 해요. 톰은 무섭지만, 유령 마을이 어떤 곳인지 궁금했어요. 용기를 내 유령 마을로 떠난 톰의 모험 속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랑이언니의 잘자요 동화는 이불 속에서 포근하게 듣는 자장가 동화예요. 조곤조곤 속삭이는 목소리로 들려주는 동화를 듣다 보면 잠이 솔솔 잘 올 거예요. 스토리 아티스트 랑이 언니가 풍부한 표현력으로 세상의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어요. QR코드를 찍으면 랑이 언니가 따뜻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 준답니다.
학교 끝나고 가방 챙기는 톰에게 미키가 말해요. 학교 3층 화장실 세번째 칸에서 세번 응가를 하면 무시무시한 유령이 집으로 따라오는 전설이 있다고요. 이미 세번 응가한 톰은 잔뜩 겁에 질렸어요. 집에 와서 잠도 못자고.. 끙끙~ 그러다가 꼬마유령 수잔을 만나고 같이 유령이 사는 마을로 고고~ 분장한 유령아저씨도 만나고, 음악실에서는 유령답게 소리내기 수업을 하고 있고, 미술실에서는 유령 분장하기 수업이 있고~ 유령 마트, 유령 공연장, 유령 지하철에서 다양한 유령들을 만나요. 뻐꾸기가 다섯 번 울자 집으로 돌아온 톰은 이제 유령이 무섭지 않아요. 유령은 친구거든요^^
우리집 훈민정음도 겁이 무척 많고..잘때 좀비 이야기만 해도~ 이불 뒤집어쓰고 무서워해요. 이 책을 통해 유령은 무섭지 않고..친구같은 존재라는- 용기를 얻길 바래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