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봄 우리나라 좋은동화 - ‘우리나라 좋은동화’ 선정 젊은작가 동화선집 우리나라 좋은동화
정재은 외 지음, 빨간제라늄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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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봄 우리나라 좋은동화♡

우리나라 좋은동화 선정

젊은작가 동화선집

 

우리나라 좋은동화 선정위원이 선정한~ 아홉 편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동화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여러 동화들을 만나보며 힐링되는 시간이었답니다.

 

 

 

<분실물을 찾아 드려요>는 SF동화로 우주에서 살아가는 엄마와 어린이가 나와요. 엉뚱한 엄마의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열한 번째 생일 선물>에는 두 명의 나가 나와요. 한 사람은 어린이이고, 한 사람은 어른인데~ 두 사람의 따뜻한 우정도 볼 만해요.

<아주 조금의 바다>는 주인공의 비밀과 그것을 헤쳐 나가는 용기에 응원하게 되어요.

<빛나를 소개합니다>는 동생 빛나와 언니 미래의 이야기인데, 빛나를 빛나게 해주려면 미래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생각해보게 합니다.

<얼음 아이>에서는 얼음 아이가 겪는 외로운 여행에서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징검다리 왕국>은 수다로 어린이들만의 왕국이 지어지는 모습이 신나는 이야기예요.

<호윤이와 뱀냥이>는 코로나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어려움을 씩씩하게 이겨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애완 요괴>는 판타지인데요. 어린이들이 용기를 내야 할 때 찾아와 주는 애완 요괴 이야기예요.

<할머니와 냉장고>는 유머스럽고 씩씩한 할머니의 모습에서 인생을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멋진지 느낄 수 있어요.

 

 

나에게도 아주 작은 나의 바다가 필요하거든.

바다에 쪼끔이란 말은 안 어울려.

크기는 상관없어. 내가 좋아하는 곳이면 되니까.

동화들을 읽으며.. 참으로 다양하고 특이한 내용들도 많더라고요. 역시 요즘 동화라 그런지 이슈인 코로나 내용도 많고~ 아이들과 같이 읽어보아도 좋을 내용들이었어요. 모두 주인공의 변화와 성장을 그리고 있어서..그 성장기를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특히 제일 기억에 남는 동화는 <애완 요괴>였어요. 아이들이 두려워하거나 용기가 부족할 때는 커지고~ 색깔도 짙어지고~ 용기를내거나 당당해지면..사라지는 애완 요괴^^ 귀엽기도 하면서..때로는 저와 우리 아이들 옆에도 있어주면 참 든든하고 좋겠다~ 싶어요. 아이들과 한번 나만의 애완요괴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내 마음 속~ 나만의 애완요괴를 만들어 보자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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