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 관련된 책은 아이들이 우선 흥미로워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배변 습관, 배변 훈련에 관한 책인데요^-^ 이미 11세, 9세 훈민정음은 배변 습관이 잘 잡히긴 했지만~ 학교에서는 대변을 보지 않더라고요 ㅠㅠ (저도 학창시절 그랬던 기억이;;;)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변을 보는 것은 창피한 일이 아니라.. 생리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거예요. 그렇게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아무래도 학교에서 똥 싸면 냄새나고 그래서 아이들이 놀리나봐요~
이 책은.. 유치원 아이들이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7세 정도?!^^ 그림도 너무 귀엽고~ 스토리도 사랑스러워서..아이들이 읽기좋은 동화책 같아요. 주인공 유나의 표정이 너무 귀여워요♡♡♡
유나는 집 밖 화장실을 꺼리는 아이였어요. 유치원 화장실도 들어가지 않죠. 그런데 어느 날 아침부터 똥이 마려운 거예요. 화장실은 가기 싫고 똥은 마렵고.. 방구가 나오다가 똥이 조금 삐져나왔어요. 친구 서연이의 도움으로 선생님이 오시고, 선생님의 도움으로 이제 화장실에서 똥을 잘 눌 수 있게 되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 모두 오줌도 잘 누고, 똥도 잘 누는 건강한 어린이가 될 수 있을 거예요♡
배변 훈련으로 고민되는 아이가 있으면.. <유치원에서 똥이 마려워요>를 보여주자구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