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뭔가 흥미를 끄는... 골동품가게와 마법주사위^^ 요즘 아이들이 점점 크면서- 글밥이 좀 많은 동화책을 보게 되는데... 이 책은 내용도 흥미진진하지만~ 중간중간 그림도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우리 동네 지도 만들기’ 숙제 때문에 모둠이 된 미래와 승록은 조금 낙후된 옆 동네로 건너가 곳곳을 탐험하기 시작해요.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는 골동품 가게를 마주하고, 그곳에서 두 친구는 굉장히 수상해 보이는 누크 할아버지를 만나지요. 절대 건드리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한 채 실수로 상자를 떨어뜨린 승록~ 결국 마법 주사위의 봉인이 풀리면서 시공간을 이동하고야 말아요ㅠㅠ 미래와 승록의 앞에는 과연 어떤 일이 기다릴까요? 둘은 무사히 미션을 마치고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주사위를 굴리면 과거라 넘어가는 설정이 재미있더라고요. 요즘 타입슬립 드라마들도 많은데~ 이 책도..역시나 요즘 대세를 따르네요^-^ 첫째가 이제 곧 4학년이 되는데~ 주인공들이 상아초등학교 4학년이라 더 반가웠어요^^ 신나는 시간여행- 조선시대로도 가고..정약전, 정약용- 반가웠어요.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 재밌어할 것 같아요. 뼈다귀 샤크도 중간중간 등장해서- 이야기의 흥미를 더했답니다^-^ 신비한 모험의 세계~ 2편도 기대되네용♡♡♡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