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 대한 두근거리는 예언
류잉 지음, 이지은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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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 대한 두근거리는 예언♡

남자 친구가 죽는 미래를

보게 되었다?

예지몽을 꾼 소녀,

미래를 바꾸기로 결심하다!

요즘 타임슬립 드라마도 많이 나오고, 재미도 있더라고요~ 시그널, 시지프스 등도 재미있게 보았고^^ 최근 본 대만 드라마 상견니도 참 가슴아프고 슬픈 드라마였죠~ 요즘 중국드라마나 대만드라마 즐겨보는데.. 대만 소설이라서 더 관심이 가고 반갑더라고요~ 내용부터도 뭔가 흥미진진한~~~~^^

전 중국이나 대만 감성과..좀 잘 맞는 것 같아요♡

 

 

 

열일곱 살, 친구에게 남자친구 허빙쉰을 빼앗기고, 성적 미달로 우수반에서 보통반으로 옮기게 된 야오커쉰의 우울한 여름. 등교 거부를 하려던 중 보통반 반장 바이상환에게서 전화가 와요. 그의 설득으로 등교하던 날. 버스 사고가 나고~ 의식 잃은 커쉰은 1년 후의 미래를 보게됩니다. 꿈 속 환경은 너무 행복하고.. 남자친구가 된 반장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죽으면서 깨어나요ㅠㅠ 예지몽처럼 꿈에서 본 일들이 일어나고...

 

젊을 때는 앞날이 길게만 느껴져서 헤어짐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지. 그런데 이 나이가 되어 보니, 한번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어려운 사람도 있더라고. 그래서 뒤늦게 후회했지. 그때 서로 멀리 떨어져서 지내야 한다는 이유로 포기하지 말고, 어떻게든 한바탕 뜨거운 연애를 했었어야 하는데 하고 말이야. -250p

세상은 어릴 적 상상했던 것만큼 아름답지 않다는 사실을. 노력이 항상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며, 열심히 한다고 꼭 남들의 칭송을 듣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학창 시절의 성적이 장차 인생에서 거둘 성취와 반드시 동급은 아니라는 사실을. -398p

이 로맨스 청소년소설을 읽으며..제 학창시절도 많이 떠오르고~ 추억여행을 많이 했어요^-^ 저도 중학교 때는 과학우수반이었고~ 고등학교 때도 우반과 평반이 있었거든요! 고등학교 1학년 때 우반이었는데.. 우열반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2학년 때부터 평준화 되었어요. 그 시절이 떠오르면서 추억은 뭉게뭉게♡♡♡ 좌절과 실패를 겪으면서...성적에 구애받으면서도~ 인생에 있어서 무지 짧은 과정인 중고등학교 시절은..제게 있어서 청.춘.이라는 두글자만으로도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그 시절 첫사랑도 있었고- 커쉰과 상환의 사랑도 참 풋풋하게 웃음지으며 보았답니다. 예지몽이라는 타임슬립 구성도 재미있었고~ 결국 내 운명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것! 그 운명을 설계해나가는 사람은 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소설이었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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