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로테의 고백
조영미 지음 / SISO / 2021년 7월
평점 :
절판


♡샤를로테의 고백♡

청춘이 그리운

80년대생을 위한 책^^

이 책의 시작은 2007년 4월.. 샤를로테와 레오의 블로그 안부글로 시작되어요^^ 2007년은 저에게도 참~~~ 소중한 해라서^-^ (지금 현재의 남편과 연애를 시작한=2007년 2월 24일) 참 추억은 뭉게뭉게더라고요♡♡♡

산소같은 02학번이라...2006년에 대학 졸업하고^^ 2007년에는 대학원 다니던 시절~~ 25살! 지금으로부터 14년전~~ 정말 청춘스러운 시기였지요^--^

그 때 기억이 소환되어서..정말 응답하라!2007!로 간 것처럼... 좋더라고요~ 청춘♡ 그 자체로 너무도 예쁜~ 시기인 것 같아요.

 

한창 온라인으로 인연을 맺고 소통하던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채팅^^ 전 오히려 중학교 때 채팅을 종종 했던 것 같은데요~ 실제 만나러 갔던적도~~ 히히~ 몽글몽글 추억이 생각나서 웃음이 나더라고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생각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을 글로 전하던 그 마음~ 그 설레임..그건 바로 사랑이었겠죠?? 한참 20대 중반- 연애와 진로로 고민하던 그 시절~ 지금 생각해보니..그 시절은 그냥 다 좋았던 것 같아요.

mp3 같이 끼고..좋아하는 노래를 듣기도 하고~ 대학때는 마이마이라는- 카세트테이프를 들을 수 있는ㅋㅋㅋ왠 추억소환^^

그리고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한 때 저의 삶의 행복이기도 했고요^^ 그렇게 도토리를 모아서..친구들과~ 서로 미니미, 미니룸 꾸미는 재미- 일촌맺기 등~~~ 너무 즐거웠던 것 같아요. 그당시 싸이회사에서 저- 상줘야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열싸이 했던 것 같아요^,^

 

 

서울에 사는 대학교 3학년생 샤를로테(로테). 부산에 사는 대학교 4학년생 레오. 로테가 저의 꿈이었던(?) 교사..가 된 것도 그 안에서의 교생실습 이야기도 너무 내 얘기 같아서 공감되었어요. 빼빼로데이 때 저 고등학교 때 전교에서 제일 큰 빼빼로집을 받아서~~ 집에 낑낑대고 들고갔던 기억^^ 이 책은 술술 읽히면서도 신기하게 추억소환을 많이 해주어서..잠시나마 청.춘.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답니다.

로테와 레오- 결말은 어떨까요??ㅎㅎ 궁금하시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저는 결말이 참 담백하니 좋았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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