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농구에 미치는 이유
진 루엔 양 지음, 조영학 옮김, 양희연 감수 / 우리학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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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농구에 미치는 이유♡

차별과 갈등을 넘어선

도전과 용기!

짜릿하고 생생한

실화가 가득 담긴

농구 그래픽 노블

 

우선 책 표지부터가 무지 농구농구해서 관심이 갔어요^^ 초3 아들이...축구는 배우고 있지만~ 농구에도 무지 관심이 많고 좋아해서- 농구공도 벌써 몇개째 사주었거든요^-^ 아들이 농구하는 모습 참 멋지네요 🏀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2021마이클프린츠상 수상작이자 다수 언론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은 농구 그래픽 노블이라 더 기대가 되더라고요~~^^

 

 

고등학교 교사 "진"은 어려서부터 운동에 소질이 없고, 스포츠를 싫어합니다~ 스토리가 있는 만화책 읽는 것을 좋아하던 진은 그래픽노블 작가로 활동하지요.

다음 책 주제를 찾던 ‘진’은 학교 복도에서 농구 시즌을 기대하는 학생들의 대화를 듣고, 남자 농구 대표 팀 코치 ‘루’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농구에 관한 책을 쓰기로 마음먹어요. 그리고 캘리포니아주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을 곁에서 지켜보고, 원정 경기를 따라나서면서 농구 팀의 삶과 열정은 물론 농구 그 자체의 역사를 알아 가기 시작합니다.

스토리 초반에 루는 농구 경기에서 “실수하지 않으면 이긴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삶 또한 마찬가지라고 조언합니다. 진 또한 자신의 인생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매 순간 고민을 거듭하고 나아가기를 주저하지요. 하지만 이미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실수와 좌절을 겪었고, 겪고 있으며, 앞으로도 분명 또 겪을 거예요. 그래도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결말을 알 수 없는 승부에 온몸을 내던지고, 모든 에너지를 불태우며,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는 결국 받아들이고, 기꺼이 다음 경기를 향해 발을 내디딥니다. 가슴을 울리는 도전과 용기야말로 덤덤하던 진의 심장을 뛰게 하고, 수많은 사람을 열광하게 만드는 농구의 매력이 아닐까요.

예전 연고전(연세대vs고려대) 시절(저 어렸을적~~) 농구에 열광했던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연예인보다 농구선수들이 더 인기 많았던 그 시절~~ 전 문경은 광팬이었는데^^ 싸인회가서 악수도 못하고 부끄러워서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ㅠㅠ(그때 왜그랬을까...바보바보~) 농구가 전부였던 그 시절~ 슬램덩크(만화책&애니메이션)와 마지막승부(드라마)에도 환호했던 그 시절처럼 다시 농구의 전성기가 오길 바래봅니다^^♡

이책~ 뭔가 옛날그림 느낌도 나지만..아이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어요^^ 왜 좋은상을 많이 탔는지 알겠어요-♡ 좋은책 감사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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