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사랑은 실루엣이 없다!”
세계문학상 수상작가
신경진 신작 장편소설
도시인의 자발적인
사랑을 지지하는
현실 공감 로맨스

이 책은 최근 사회적 이슈를 일으킨
‘자발적 비혼’과 결을 같이하고 있어요.
그리고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번갈아 전개함으로써
그 안에서 발현되는 결혼의 허울을
시시각각 파고듭니다. 가정의 단란함
속에 원인 모를 결핍을 느끼는 쇼윈도
부부, 사각관계라는 줄타기를 감행하는
위험한 커플,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결합하는 현실 남녀까지.
작가는 성격도 문화도 판이한 이야기로
다양성과 3040세대를 다루며 미래지향
적인 사랑의 결정체를 보여줍니다. 동시에
그 끝에 둘의 완전한 합일이 반드시
결혼으로 귀결돼야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연애 아니면
결혼, 연애는 곧 결혼. 그 어디쯤에서
이분법적 세상에 회의하는 이들에게
바치는 문제작이에요~

요즘 비혼족들도 많고 (정말 주변에도
많아요~) 제가 결혼 11년차인..
10세, 8세 아이들의 엄마로서도
볼 때~ 사랑과 결혼의 상관관계는-
복잡미묘한 것 같아요~
너무나도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영원한 사랑은 존재하는건지?!
그렇다고 사랑이 없는건 아니지만..
가족(형제애?)인건지-
설레임을 되찾고 싶을 때가 많아요~ ㅋㅋ
그렇다고 사랑없는 결혼은 더 아닌 것
같고^^ 참 어렵네요...결혼과사랑~~
그래도 영원히 사랑과 결혼♡♡♡
함께 유지하며.. 믿고 아끼며
살아가고 싶네요♡.♡
비혼과 결혼~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다고 할 필요도 없고!!!!
본인이 선택한 길~~~
후회없도록 어느 길을 가든지...
즐기며 살아가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서 이걸
좀 달리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
거죠. 자유와 사랑이 우선이고, 형식과
의례는 미뤄도 된다는 쪽입니다. 굳이
선언하자면 '사랑 없는 결혼'보다는
'결혼 없는 사랑'을 지지한다 정도일 거예요.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을 경험한 사람들보다
결혼 없이 사랑을 느낀 사람들이 더
많잖아요. 우린 결혼하기 위해 태어난
게 아니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거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