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치유심리학자
김영아가 들려주는
‘그림책 심리상담’ 이야기

저자 김영아 교수는 독서치유상담사예요.
내담자들의 문제를 상담으로 이끌어가면서
그 처방으로 내담자의 상황에 맞는 책을
소개해 줍니다. 특히 그림책을 적극적으로
권해주지요. 경우에 따라 수필, 영화,
그리고 시, 소설 등도 소개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가 좋은
그림책을 자주 활용합니다. 무엇보다
내담자들이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내면을 직면할 수 있는 강력한 매체이고
치유 도구이기 때문이예요.
예전에 동네 문화센터에서
그림책 관련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요~ 그 때 무지 좋았는데..
그림책이 주는 안정감과 교훈 등
배울 점이 많았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사례와 그림책들을
보면서 읽고싶은 그림책들이 많더라고요~
당장 내일 도서관 가보렵니다♡

이 책은 결혼을 앞둔 신부부터 연애만
하는 여자, 아이들과의 상담이 두려운
교사,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심한
회사원, 승진에서 탈락한 대기업 직원,
폭력 가정에서 자라 아이를 원치 않는
남자, 부모를 잔인하게 죽인 남자,
군부대의 관심사병, 불안으로 살인까지
저지른 교도소 재소자, 남편의 폭력으로
부터 도망치고 싶은 가정주부, 남편의
화를 더는 참을 수 없다는 중년여성,
집 떠나와 독하게 살아온 교사 등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내담자들은 처방받은 그림책이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보여주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나’를 찾고 그런 자신을 안아주어요. 이 책에는
그림책 심리상담을 통해, 주변에 말도
못 하고 혼자서 감당해야 했던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심리적으로 수월해져 가는
내담자들의 마음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요~
마음을 안아주는 그림책 심리상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