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의 심리학 - 서운한 엄마, 지긋지긋한 딸의 숨겨진 이야기
클라우디아 하르만 지음, 장혜경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엄마와 딸의 심리학♡

그 모든 상처에도 불구하고

결국 더 나은 엄마가 되고,

더 행복한 여자가 되고,

더 지혜로운 인간이 되는

딸들의 이야기

 

엄.마.라는 존재가 나오는

책들은 저는 무조건적으로

읽어보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요♡

엄마와 딸의 심리학

궁금해지는 소재였어요~~~~

엄마와 딸.. 심리학♡

저는 엄마와의 관계가 어릴적부터

지금까지도 매우 좋은 편이고~

제 딸과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만..앞으로 있을

사춘기(살살 지나가주길 바라는~)

에 대비하기위해- 미리 공부해두어야

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목차

2012년 개정판 서문

2019년 개정판 서문

1장 엄마도 사람이다

2장 둘이서 추는 ‘애착의 춤’

3장 엄마와 나의 이야기

4장 과거의 메아리

5장 알면 바뀐다

6장 엄마의 인생을 들려줘

7장 사연을 읽다

8장 더는 못하겠다면

이 책에는 엄마와 갈등을 겪었던

수많은 여성이 나옵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어떤 엄마와 딸이라도

이런저런 갈등을 겪지요. 우리는 엄마의

결핍과 상처에 영향을 받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엄마의

잘못을 내 자식에게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유일한 해결책은 엄마의 삶을

마치 영화를 보듯 바라보며, 엄마를 한 명의

인간이자 여자로 이해하는 데 있습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 또한 독립적이고

온전한 인간으로 마음껏 성장해

나갈 수 있지요.

 

엄마가 없는 우리는 생각할 수 없어요.

우리는 엄마의 몸, 엄마의 유전자,

엄마 영혼의 일부이지요. 우리는 엄마의

감정과 생각, 이성성과 결합되어 있었고

지금도 그러합니다. 출생을 무시하거나

비난하면 우리의 뿌리도 잃는거지요.

그리고 엄마와 충돌하지 않고서는

자신에게로 이르지 못합니다.

저는 이것은 조금 이해를 못하겠지만~

왜냐하면 저는 엄마와 충돌없이도

충분히 제 삶을 즐겁게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까요..

물론 전혀 부딪힌적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충돌이 필수요소라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이었어요.

 

 

엄마가 되어보니 알겠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었다는 것을…”

“잘 몰라서 그래. 이 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아니잖아.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니까, 그러니까 우리 딸이 좀 봐줘.”

- 〈응답하라 1998〉 1화 중에서

엄마도 아빠도 태어날 때부터 엄마,

아빠는 아니예요.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

엄마도 태어납닏ㄱㆍ. 우리가 없으면 엄마도

없지요. 엄마도 … 엄마가 처음인......

엄마와의 관계가 우리에게 왜 중요할까요?

우리 인생에서 꼬여버린 관계, 감정의

문제를 푸는 실마리가 여기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세상 모든 엄마와 딸을 위한

화해의 책이예요. 어떻게 상처 주는 행동

패턴에서 벗어나 제대로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요? 먼저, 엄마와 맺었던 관계

패턴을 이해하고, 왜 엄마가 우리를

그렇게 대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엄마와의 관계에서 그치지 않아요.

엄마와 화해하고 싶은 딸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 연인과 늘 똑같은 갈등을 반복하는

여성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지요. 엄마와

화해한다는 것은 곧 엄마의 아픔, 엄마의

바람 속에 가려져 있던 나의 진짜 욕구,

진짜 나를 되찾는 일이기 때문이예요.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비로소 우리는

엄마로부터 독립하여 온전한 나만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에는 여러 여성들이 나와요.

엄마와 갈등을 겪었지만 끝내 엄마를

용서했던 여성들,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했지만 자신의 삶을 멋지게 꾸려나간

여성들, 자식을 키우며 엄마의 마음을

이해한 여성들.

한 여자이자..딸이자..

엄마이기도 한 저 자신~~

우리 엄마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고,

지혜로운 딸육아를 하는데 무지

도움이 될 책이예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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