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볼 건 다 해봤고, 이제 나로 삽니다 - 15인의 여성 작가들이 말하는 특별한 마흔의 이야기
리 우드러프 외 지음, 린지 미드 엮음, 김현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해볼 건 다 해봤고, 이제 나로 삽니다♡

15인의 여성 작가들이

말하는 특별한

마흔의 이야기

 

지금 나의 나이 39세♡

내년이면 마흔(불혹^^)

친구들과 불혹여행을 계획하고

있을만큼 40에 무진장

의미부여하고 있는 뇨자^--^

이게 바로 저예요^^

이 책은

마흔, 지금 삶의 전성기를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주는 에세이라...

더 기대가 되었어요♡

인생의 전성기라...

사실~ 맞는 것도 같아요♡

이 책의 엮은이.. 린지 미드

는 남편과두 자녀와 살고있고,

마흔에 대해 무지 설레고 있으며..

마흔으로 접어든다는 것은 나를

돌아보는 동시에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삶의 모든 면면을 알아가고 즐기며

살아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책을 소개하며~

사십 대는 과거의 시간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그에 따른 지혜를

얻게 된 나이, 감사와 상실을 아는 나이,

다양하고 강력한 감정들로 채색되는

나이 라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제 40대 15명 여성들의

각양각색 이야기들을

살피러..떠나봅니다♡♡♡

무지 설레네요^-----^

 

♡사는 건 똑같은데 집세만 올랐지

정말정말 공감되는 제목~^^

그치만 공감 안되는..메건 다움의 삶.

결혼과 이혼을 경험하고, 아이 없이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그녀의 삶이

조금은 공감 안되지만..(아예 안되는

것은 아님~~~~)

집세가 오른는 우리네 삶에는

정말 초초초 공감^.^

처음 신혼 때 6000만원 짜리

전세로 시작했었는데..지금은

3억5천ㅋㅋㅋ근 5-6배가 올랐다는-

불과 10년만에^^;;;; 후덜덜~

그리고 우리가 산 집은...

8억~9억 가까이 간다는 사실!

후덜덜 도대체 몇배야~~~

10배도 넘는 ㅋㅋㅋㅋ

암튼 10세, 8세 아이들과 복닥복닥

거리며..인생 2막(?)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 내게 조금 공감도는

떨어졌지만..그 삶을 평가할 수는

없다는 것을 잘 아는 나이. 마흔은

그런 나이.

 

 

♡인생의 은유

프롤로그에서 자주 등장한 이름

앨리슨. 그녀가 그녀와 동일 인물일까?

아직도 의문중ㅋㅋㅋㅋㅋ

프롤로그에서는...

적어도 지금까진 사십 대가 제일

좋은 것 같아. 솔직히 그럴줄은

몰랐는데, 진짜 그래.

이 말이 정말 좋았어요^^

곧 40대가 될..저인데-

뭔가 40대가 제일 좋다고 하니..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적인 느낌?!

인생의 은유 내용은..

결혼 13년차에..결혼기념일을 2주

앞둔 어느 날~ 그토록 잘타던 스키를

타다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되는ㅠㅠ

참 안타까운 내용이지만-

그 일을 겪고.. 남편의 희생과 사랑,

자식들, 친구들과 지인들의 도움~

일으켜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

그게 바로 인생의 은유라는~~~

2010년 결혼해서..

2021년-이제 결혼 11년차인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같이 동반자로 나아갈..

신랑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어요♡

 

 

♡해볼 건 다 해봤고, 이제 나로 삽니다

수진 림 의 일러스트.

글 하나도 없는~

그림 그대로..나한테 맞지 않는

청바지를 꾸역 꾸역 입지 말고~

나한테 맞는~ 내가 원하는~

내가 좋아하는 바지 입기^--^

마흔이라는 게 그런 것 같아요.

20, 30대에는 남의 눈치보고..

남 신경쓰고~ 진정한 나로

살아가지 못했다면^^

40대에는 조금 더 나답게!

이제 나로 살아가는 걸로요♡♡♡

"내 인생은 리허설이 아니다.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

원하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할 수 있을 때."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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