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살아갑니다, 지금 이곳에서 - 생명과 사랑을 찾아 전 세계로 떠난 11명 글로벌협력의사들의 이야기
글로벌협력의사 11인 지음 / 꽃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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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살아갑니다

지금 이곳에서♡

생명과 사랑을 찾아

전 세계로 떠난

11명의 글로벌협력의사들

봉사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진짜 삶

 

 

생명과 사랑을 찾아 전 세계로

떠난 사람들이 있어요.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가슴에 안고

바다를 건너고 산을 넘어 이방인을

자처한 사람들, 바로 코이카

글로벌협력의료진들의 이야기입니다♡

목차

가나 외과 강미주

01 가나에서의 4년을 돌아보며

02 복강경 수술 도입 사업 진행 과정

03 의학 연구와 ODA

볼리비아 소아청소년과 곽병곤

04 엘알토의 심장

05 볼리비아 희망나무 심기

네팔 외과 김병철

06 의료봉사를 꿈꾸던 새내기 의사 시절

07 두피에 파고든 구더기, 충수돌기를

파고든 회충

08 다시 돌아온 네팔

09 네팔의 대장 · 항문외과 의사

몽골 한방내과 문성호

10 울란바토르 시내의 한 ·몽 친선한방병원

11 전통 의과대 학생 및 한 ·몽 친선

한방병원 의료진에 대한 교육

12 한 ·몽 친선 한방병원이라는 결실

13 몽골의 4계절

14 순회진료의 즐거움

캄보디아 내과 서정호

15 나의 존재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면

우즈베키스탄 한방재활의학과 송영일

16 달로 간 코미디언을 기억하며

17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대책 없이 해피엔딩을 꿈꿔도 괜찮아

18지지 않는다는 말을 손으로 짚어 가며

라오스 소아청소년과 오종석

19 안전한 라오스

피지 이비인후과 오충현

20 글로벌협력의사로 남태평양

피지에서 살아가기

21 어떤 하루

22 나는 피지 의사가 아니다

에티오피아 안과 윤창균

23 빛을 찾아, 에티오피아로

24 코로나로 인해 더해진 실명의

위험 속에서

25 KOICA라는 선택

카메룬 응급의학과 정중식

26 홈리스

27 “제가 해 볼게요.”

28 불굴의 사자들(Indomitable Lions)

29 우물에 빠진 아이

우간다 외과 정혁준

30 우연 같지만 우연이 아닌 땅, 우간다

31 꿈꾸고 계획한 내시경 · 복강경

수술이 현실로

 

<우리 함께 살아갑니다, 지금 이곳에서>

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의 아픔을

달래주기 위해 오랜 시간 타지에서

'글로벌협력의사'로 지낸 11명의

의사들의 살아있는 해외 봉사 경험을

담은 책이예요. 의사는 사람의 생명과

윤리를 다루는 직업인만큼, 그에

따르는 책임과 소명도 막중하지요.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타인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그들이 돌연

결코 가볍고 수월하지만은 않을 해외

봉사의 길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도 의사는 아니지만..

해외봉사를 꿈꿔본 적은

있는 것 같아요~~

TV광고나.. 캠페인 등 아프리카나

오지의 아픈 아이들이 나오면..

눈물도 나고 너무 안쓰럽더라고요~

비록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했지만..

항상 마음 속으로는 생각하고

있어요~~

 

 

곳곳에..각지의 사진과..

현장의 사진들이 있어서-

더 몰입이 잘 되더라고요~~

외과, 소아청소년과, 한방내과, 내과,

한방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응급의학과. 제각각 전문분야가

다른 11명의 의사들에겐 하나의

공통점이 있어요. 우리와 똑같은

지구촌의 사람들이 단지 의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아픔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안타깝게

여긴다는 것. 그래서 그곳이 어디든,

얼마나 힘들던, 그들은 글로벌협력

의사가 되어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한다는 것♡

정말 멋지고, 본받을만한....

11명의 성인군자들 이야기예요~

읽는 내내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 책은 글로벌협력의사라는 이름으로

해외 각지에서 생명과 사랑의 존엄을

전하고 있는 11명의 의사들이 이방의

나라에서 한국의 의료기술을 전하고

봉사를 행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솔직담백하게 기록

되어 있어요. 의료 봉사현장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이들이 전해주는

이국문화에 대한 정보도 흥미롭거니와,

무엇보다 이들이 현지에서 마주한

다양한 감정들이 어떤 가공이나

수식 없이 소탈하게 드러나 있다는

점도 이 책의 큰 매력이지요-^^

저렇게 사진에서 웃고 있는 모습과

같이~ 지구의 어디에선가

도움을 필요로 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저도 봉사하고

싶어졌어요♡

우리 함께 살아갑니다,

지금 이곳에서

함께, 서로 나누며..

그렇게 살아가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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