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경계성 성격장애입니다
민지 지음, 임현성 그림 / 뜰book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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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계성 성격장애입니다♡

소통부재? 이해부재!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가 담담히 적어내리는

이해받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

 

사실 이 책의 첫 챕터

그 남자 부터 충격 그자체였어요.

본인의 담담한 고백이었지만..

저에게는 다소 충격적인~

한 챕터 한 챕터 읽을 때마다..

왜 그녀가 경계성 성격장애가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어요.

순식간에 다 읽어나갈 수

있는 에세이였어요ㅠㅠ

때론 충격적이기도..

때론 마음아프기도..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간 용기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었어요~

 

 

이 책은 병증을 치료하는 경험담을

담은 책이 아니예요.

정신병을 이겨낼 수 있다며

가르치는 책도 아니고요.

그저 그동안 이해받지 못했던

한명의 경계성 성격장애 환자가

자신의 삶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적어내리는 고백담입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말 못한 상처를 입었던 사람들이

공감하고 치유하며, 조금이라도

마음의 안식을 찾았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저와 나이도 비슷해서

더 관심이 갔고...

경계성 성격장애라는

병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어요ㅠㅠ

제가 100프로 공감하지는

못하겠지만...

저자 민지님의 삶이

이제는 좀 보통의 삶처럼

평범해지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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