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정원
닷 허치슨 지음, 김옥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나비정원♡

<양들의 침묵>,

<키스 더 걸>을 잇는

사이코패스

범죄 스릴러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호러

소설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닷 허치슨의

스릴러 소설 『나비 정원』이 소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어요. 2016년

6월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 『나비

정원』은 아마존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그해

여름을 강타했답니다.

한 사유지의 정원에서 폭발이

일어나고, 생존자로 소녀 13명과

크게 다친 남자 3명이 발견됩니다.

FBI 특별수사관 빅터 하노베리언은

심문실에서 소녀들의 리더인 듯한

소녀와 마주 앉지요. 그녀의 내레이션을

통해 비틀어진 여정을 따라가면서

추악한 사건의 진실이 하나씩

밝혀지는데...

 

★ 아마존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

베스트셀러 1위

★ 2016년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베스트 호러 소설 부문 후보작

★ 아마존 서평 14,458건,

평균 별점 4.9/5

★ 전미 200만 부 이상 판매

★ 전 세계 22개국 판권 판매

★ 영화화 예정

정말 대단한 소설인 것 같아요~

열여섯 살부터 스무 살이 안 된

소녀들을 납치해서 등에 커다란 날개

문신을 새기고, 등이 완전히 드러나는

드레스를 입혀 자신만의 정원을

가꾸는 괴이한 취미를 가진 남자,

정원사와 그의 소름 끼치는 범죄

행각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세상과

단절되어 있던 비밀 정원도

모습을 나타내게 됩니다.

“너희 날개만 머리에 떠올라, 정말

아름다운 날개. 하나같이 끔찍하지만,

하나같이 아름다운.”

작품에 나온 정원사는 유리 정원

이라는 특별한 공간 안에서 정원

특유의 질서를 만들어냅니다. 열여섯

살의 나이 어리고 아름다운 소녀들을

납치해 유린하고 강간하고, 자신의

수집품인 화려한 나비로 만들어

영원한 아름다움을 추구하지요ㅠ

하나같이 납치해온 소녀들의 등에

나비 문신을 그려, 정원 안의 나비로

살아가게 합니다. 질서를 어기거나,

가치를 잃은 나비들은 하나같이

죽음뿐이예요. 정원 안에서 있었던

일들을 담담히 FBI 수사관에게

진술하는 마야. 그녀의 비틀어진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공포와

두려움, 슬픔 속에서도 왜 한 번도

울지 않고 꿋꿋이 버텨가며 정원

안에서 탈출을 감행했는지, 어느새

그녀의 삶에 주목하게 됩니다~

긴장과 절망을 생생하게 세부

묘사하는 그녀의 이야기 속에

숨죽이며 빠져들게 되는

신비로운 소설이예요~~

사실..무섭거나 그런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겁이 많아요ㅠ.ㅠ)

빠져들어 술술 읽게되는

매력이 있더라고요~~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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