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머물다 밖으로 나가고 싶다♡
에쿠니가오리의 문학에세이♡
출간전부터 넘넘 기대가 된
책이예요^^
에쿠니가오리의 소설은 워낙
유명한게 많아서..
저도 몇권 읽어보았어요^^
반짝반짝 빛나는
냉정과 열정사이
도쿄타워
64년생이라니...
저희 엄마와 비슷한
나이대라 새삼 놀랐고~
소소하면서도 심플한
에세이라 잔잔하게
읽으면서도..
중간중간 심쿵과~~
공감포인트가 많더라구요^.^
차례
1. 쓰기
2. 읽기
3. 그 주변
단순한 목차
에쿠니가오리의
쓰기, 읽기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담겨있는 일기장같았어요^-^
그릇장 속에서
그릇장 속에 있지만,
사용되지 않는 그릇처럼
고독했던 에쿠니가오리.
그곳에서 본인을 찾은~~
어른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많지만...
없이도 아무 문제 되지않는다는..
우리 아이들에게 조급함에
너무 다그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게된~
모든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그릇장 속에서
자신을 정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좋은 엄마가
되어야지...♡
실려온 것
에쿠니가오리가 나랑 비슷한
점이 있는데^^
편지광이었다는 사실!!!
많이도 쓰고 많이도 받고
다 모아두었었는데~
어디로 갔지???
다시 편지를 쓰고싶게
만들어주는 글이예요~~♡
투명한 상자, 혼자서 하는 모험
이 부분은 정말 에쿠니가오리
답다고 생각한...
발상이 어쩜~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글로 이렇게 나타낸다는 것이
실로 놀랍고
아름답기까지한-
에쿠니 가오리라는
한 작가에게 조금은 더
가까워 진 것 같고...
그녀의 일상, 글,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이 책 속의 책들을
다다다 읽어보고 싶은
욕구 발동~~~~^^
어서 또 읽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