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기술을 발명한 영화배우 헤디 라마 ㅣ 그림책으로 읽는 위대한 여성 과학자
로리 월마크 지음, 케이티 우 그림, 김종원 옮김 / 두레아이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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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생활하는데있어
필수품이되어버린와이파이.
예전엔집에서조차느린인터넷망을사용했고
집밖에서의인터넷사용은생각치도못했다.

느린LTE시대에서초고속망5G까지.
빠른인터넷망의발달은
정보의바다에서쉽고빠르게원하는정보를찾고
필요한뉴스를얻어우리삶의질을높여주었다.

게다가무선인터넷이개방된장소에서 
초고속무선인터넷을이용할수있는와이파이기술은
언제어디서나인터넷을즐길수있게해주었다.

그렇다면이렇게만인이이용하는
와이파이기술은누가개발한것일까?

한번도의문을품지못하고
존재자체를당연하게여겼던와이파이였기에
그이야기를다룬이번책이더궁금해졌다.

 

 

 

 

 

와이파이기술을발명한영화배우헤디라마
_로리월마크.글/케이티우.그림
 


배우?발명가?
둘중누가진짜헤디라마일까?

 

 

 

 

 

 두가지삶을살았던헤디라마.

그녀는매력적인영화배우이기도했고
뛰어난발명가이기도했다.

항상예쁜얼굴때문에자신을멍청하다고
무시하는것같은사람들에게
자신의능력을보여주기위해
그녀는남들보다두배는더열심히일했다.

할리우드의전설적인배우였지만
빛나고화려한모습보다는
오로지과학과공학을사랑하는열정만이
그누구보다도가득했던그녀.

나역시실제그녀의모습이궁금해졌고
인터넷을통해찾아본그녀의모습은
너무나아름답고매력적인모습이였다.
게다가똑똑하기까지하다니.

 

 

 

어린시절의헤디라마역시
과학과기술을궁금해했다.
자라면서그녀의아버지가들려준
많은이야기들과격려는
그녀가꿈을키우는데밑거름이되어주었고,
영화에도관심이많았던그녀는
노래를부르고연기연습을생활화하였다.

오래지않아미국에서첫번째영화에출연하면서
대배우들과연기할만큼
이름과명성을떨치게된헤디라마.

 

 

 

 

'어찌됐든좋은일을해라...
어찌됐든크게생각해라...
어찌됐든만들어봐라...'

그러던어느날,
그녀는2차세계대전당시발생한
'잠수함어뢰유도시스템문제'를해결하기위해
조지앤타일과함께
'주파수도약시스템'을개발하게된다.

안타깝게도미군이
이기술을극비문서로분류하면서
전쟁중에발명품이쓰이진못했지만,
오늘날와이파이와블루투스의토대가되고
해커로부터컴퓨터를보호하는데사용되는등
이제웬만한전자기기에서없어서는
안될매우중요한기술로자리를잡았다.

 

 

특허를받은지50년만에공로를인정받은
헤디라마와조지앤타일.
둘은프런티어전자재단의'개척자상'을받았다.

그녀를검색하면과학자로서의그녀의이야기보다
영화배우로서의그녀의이야기에
더초점이맞추어져있다.

세상은그녀의무얼바라본걸까.
자기가보고싶은모습만바라본건아닌지
같은여자로서너무나안타까웠다.

영화배우이자발명가의삶속에서
항상최선을다한그녀였다.
그래도별이되기전공로를인정받아
너무나다행이었다는생각이들었다.
훌륭한와이파이기술을발명한영화배우인만큼
'헤디라마'그녀의이름을꼭기억하고싶다.

 

<두레아이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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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 ㅣ 마주별 고학년 동화 2
최은영 지음, 홍선주 그림 / 마주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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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이라고불리던1900년대.
일본에나라를빼앗기기전의이야기이다.

호시탐탐우리나라를노렸던일본.
삼국시대부터일본과많은교류가있었지만
조선시대에우리나라를침략했었고,
그후로도일본은일찌감치서구문물을받아들여
우리나라를압박하기시작했다.

후에무력으로'한일의정서'와'을사조약'을맺어
우리나라의경제권과외교권을침탈하였고
화폐개혁을통해조선의화폐가치를떨어뜨렸으며
군수물자를수송하기위해철도를건설하면서
필요하지도않은일본돈을빌리게하여
몇배로갚도록하였다.

그이후로나라의경제와국민들의삶의질은
몹시나빠지기시작했고,
일본의간섭은더심해지게되었다.

 

 

 

나라를구하러나선아이들
-최은영.글/홍선주.그림

 

 

이책의주인공'분이'의가족도마찬가지였다.
물건살돈이부족해서
일본상인들에게돈을빌린분이아버지는
터무니없는비싼이자를갚지못했고,
일본상인들의손에'포목전'이넘어가는걸
지켜볼수밖에없었다.

아버지도다치고
어머니도고열로세상을떠나면서,
아픈아버지와동생들을먹여살리기위해서는
맏딸분이가나서야했다.

 

 

 

시장에서나물을팔아네식구의생계를
근근이이어가던어느날,
분이네집에서살며일을도왔던강수의도움으로
분이는교방에서바느질거리일감을받게된다.

그리고그곳에서
나랏일하는관리가일본인들과어울려흥청거리니
나라가이꼴이되었다고비꼬는기생을보면서
분이는당차고야무진친구선애생각이들었다.

열심히공부해서미국에가고싶다는꿈을가진
단짝친구선애.
선애는어려울수록배워야한다고
분이에게도공부를권했다.

게다가선에에게담배를끊어일본에진나랏빚을
갚자고나선어른들의이야기를듣고
나랏빚을갚으면일본상인들도저희나라로돌아가
어쩌면아버지의점포를
돌려받을수있을지도모른다는
실낱같은희망이피어올랐다.

 

 

 조선땅임에도불구하고
날이갈수록기세등등해지는일본인들.

밑빠진독에물붓기라고해도과언이아닐정도로
열심히일하고일해도
나라의빛은점점더쌓여만갔고
국민들의삶도점점더궁핍해져만갔다.

 

 

1907년2월경상북도대구에서
서상돈,김광제,윤필오등에의해
처음시작된'국채보상운동'

​전국으로퍼져나가기시작했다.

천민이었던교방기생들도
나라를구하겠다고큰돈을기부했고,
아이들도세뱃돈까지모아기부를했다.

"돈많은부자들만하는게아니었어!
이나라백성이면누구나참여하는운동이었어!

분이역시없는살림에
어머니의유품인'은가락지'까지내놓으며
위기에처한나라를구하고싶었다.

그러나조선통감부는
베델이모금액중2만원을사적으로투자했다가
원금을받지못했다는괴소문을퍼뜨리는등
방해를일삼으면서
안타깝게도운동은소멸되고말았다.

국채보상운동,IMF,일본제품불매운동.

이모든일들은우리국민들만이할수있는일이었다.
나라가어려울때온국민이일어섰고
하나로힘을합쳐어려움을이겨내기위해노력했다.

성공의여부를떠나서
하나가될수있었다는건
우리나라만이할수있는힘인듯하다.

책을통해우리아이들도
대한민국의국민으로서
선조들이우리나라를지키기위해
얼마나많은노력을했는지느끼고
이런우리나라를자랑스러워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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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책장 - 열한 살 소년 이산, 스물다섯 정조를 만나다
김주현 지음, 전명진 그림 / 만만한책방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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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주에갇혀살려달라고절규하던
아버지를바라보는
어린산의마음은어땠을까.

아무도믿을수없었다.
그리고너무무서웠다.
할아버지가아버지를뒤주에가둔것도,
힘이있는노론대신들도,
가만히있었던외할아버지와외삼촌도.

'바늘방석에앉는것처럼두렵고
달걀을포개어놓은듯위태롭다.'

산에게는아버지를지킬힘조차없었다.
매일매일을두려움에떨어야했고
악몽을꾸며잠들어야만했다.
열한살의어린아이가이겨내기에
얼마나외롭고힘든시간들이었을지
너무나안타깝게느껴졌다.

아버지는할아버지에게
인정과사랑을받지못했지만
산은그런할아버지곁에서
인정받아야만했고신뢰를얻어야했다.

아버지를지키지못했다는마음의짐과
할아버지곁에서인정받아야하는어깨의짐.
이모든걸짊어지고살아야하는어린산의삶.

지은이역시외로워보이는산을
안아주고싶었던걸까?

어느날소년은스물다섯살의자신과마주한다.
과거와미래가만나는시간이열리고
누구에게도마음을터놓을수없었던산은
결국미래의자신에게위로를받는다.

각자의시간에서겪었던일들을이야기하며
많은대화를통해서로를응원하고위로하는
어린산과정조의이야기.

나는열한살의너를응원할게.
너는스물다섯살의나를응원해줘.

 

 

 

시간의책장_김주현.글/전명진.그림

 

 

뒤주속에서죽어가는아버지를보며
산은아무것도할수가없었다.

그뒤로꿈속의아버지의모습은
늘고통스러운모습이었다.

그는어느누구에게도위로받을수없었다.

 

 

그러던어느날.
어린산앞에스물다섯살의자신이나타난다.

두렵고혼란스러운눈빛의나와는달리
당당하고의연한모습의스물다섯살의자신.
훗날,조선의임금이된정조였다.

그들은존현각책장문을통해
과거와미래를잇는시간을넘나들며
서로의시간을함께하는데.

 

 

신발끄는소리를내며탁탁걷는신하들조차두렵다.
호통치고싶지만그럴힘이없다.

게다가왕위에오르기위해
산은큰아버지의아들이되어야만했다.
더이상내아버지를아버지라부를수도없다.
눈물을보일수도,
그리워할수도없는존재.사도세자.

하지만스물다섯살의정조는달랐다.
그는즉위식에서신하들을향해
'나는사도세자의아들이다'
라고외쳤다.

하루하루가불안하고모든게두려웠던산은
그런정조의모습에심장이떨렸고,
용기있는정조를보며
지금자신의모습을돌이켜보게된다.

 

 

'과거는현재의밑바닥으로흐르고있는강과같아.
어제가오늘로이어지고,
오늘이내일로흐르지.
너의오늘이너의미래야.
잊지않고기억하는게중요해.
기억하려면기억해야해.
그래서일기든실록이든기록이중요한거야.'

어렸을때부터일기를쓰며마음을달랬던이산.
스물다섯살의정조역시잊지않고기억하기위해
일기를썼다.

불안한마음,두려운마음을털어놓으며
나와이야기할수있는일기.

두사람을만나게해주었던연결고리가
일기인이유가이런이유에서일까.

 

 

점점닫히는비밀의시간.
처음엔미래의자신을못본다는게두려웠다.
하지만서로를위로하고응원하면서
둘은이별을슬퍼하지않기로한다.

'우리는그냥서로마음속으로
응원하면서각자의시간을살게될거야.'

의젓한정조의시간을함께하며
용기를낼수있었던이산.
그는밝은미래를꿈꾸며마음을다잡을수있었다.

서로를응원하며힘이된
주옥같은그들의대화들.
나역시그런두사람의대화를읽으며
내삶의위로가되는걸느꼈다.

아이들도역시이산과정조의대화를통해
한뼘더성장하는계기가되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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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형이 나타났다!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12
정복현 지음, 정은선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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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로봇과함께사는세상을꿈꾸다.'

영화에서나볼수있는이야기였다.
사람인지로봇인지구별하기힘들정도로
인간의모습과닮아있는인공지능로봇의등장은
과학상상화에서나볼법한이야기이거나
실제로머나먼미래에서가능한이야기인듯했다.

알게모르게
이미인간과로봇은함께살아가고있고
이제로봇은우리에게
없어서는안될존재가되어버렸다.
사람처럼생각하고의사표현을하는로봇,
거기에창의성까지갖추게되어
곧사람의감성까지불어넣게된다고하니
그런로봇과함께살아갈미래의모습이
기대되기도하고한편으론걱정부터앞선다.

이책에나오는인공지능생체로봇'보보'역시
자폐성아스퍼거증후군을앓고있는'보리'를위해
만들어진로봇이다.
보리의곁에서형으로서항상함께하면서
동생을지켜주고보살펴주기위해만들어졌다.

'보보'같이인간과구별이힘들정도의
로봇의개발이가능하긴한걸까.
로봇의발전은어디까지인걸까.

단순히인간이하기힘든일을
반복적으로쉴새없이하는기계에서
점차인간이하기힘든능력까지해내는로봇까지.
이런로봇들은이미모든사람들에게
인정받아널리사용되고있다.
하지만가까운미래에만날지도모르는
'보보'와같은최첨단인공지능로봇이
우리삶에깊숙히들어오게된다면
우리가사는모습이어떻게변할지
나역시매우궁금할뿐이다.

혹여나로봇들이인간처럼대우받길원하고
주객이전도되어인간의자리까지
모두넘겨보는건아닐지
아니면서로서로도와더풍요로운삶을누릴지
꼭한번생각해봐야할문제인것같다.

 

 

 

진짜형이나타났다_정복현.글/정은선.그림

 

 

자폐성아스퍼거증후군을앓고있는
보리를위해똑같은모습으로만들어진보보.
도움이필요한아이들을위해만들어진
최신형생체로봇이다.

 

 

자신에게입력된정보에맞게
보보는항상보리곁에서
든든한오른팔이되어주었다.
보리는그런보보를잘따랐고
보리의엄마는로봇보보를입양한것에
너무나만족스러웠다.

무엇이든잘해
학교친구들에게도인기가많은보보.
하지만그런보보를
로봇으로의심하는친구가있다.

 

 

처음강현이의얼굴을책에서보았을때부터
눈빛이매서웠다.
역시나보보를로봇으로의심한사람은
강현이였고,
집으로초대해보보에게준쿠키는
약품냄새가나는게무언가미심쩍었다.

 

 

강현이의억지행동으로난처해진보보.
피하려했지만보리를보호하려다
강현이를밀치고말았다.

폭력을사용하는건어떤이유로든
로봇의취지에맞지않았다.
게다가보보를개발한연구소의명예를
떨어뜨리는일이기도했다.

보리네가족을떠나
연구소에돌아와야만하는보보.
연구소에돌아가면초기화되거나폐기될것이다.

놀라운사실은,
강현이도로봇이었다는것이었다.
왕따로인해잘못된선택을한아들을대신해
로봇강현이를입양하였고
더이상왕따를당하지않기위해
인기많은보보를먼저경계했던것이었다.

 

 

마지막인사를나누는보리네가족.
이별의슬픔까지느낄수있는보보가
보리와엄마를떠나
연구소로돌아가폐기되어야한다니
마음이너무아팠다.

게다가이별이어려운보리에게
아빠와의한번의아픔도힘들터인데
보보와의두번째아픔을겪어야만하는상황이
너무슬프고안타깝기도했다.

보보는거의인간과동일하다고해도
과언이아닐정도로
생각과행동이올바르고선했으며
비록폭력은썼다하지만
그이유는정당했다.

한번의경고로끝났어도좋았을텐데
결말이너무나아쉬웠다.
보보의이야기를듣고나니
로봇이라고쉽게생각했던우리역시
생각을바꾸는태도가필요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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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이순신 ㅣ 저학년 첫 역사 인물(위인) 9
안선모 지음, 한용욱 그림 / 풀빛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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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으로나라를지킨조선의명장
이순신.

거북선과이순신장군을
모르는사람이있을까싶을정도로
그는우리나라를대표하는인물중한사람이다.

독특한모양의세계최초철갑선인
거북선을만들었고,
왜군을크게무찌른임진왜란의주역이며,
학익진전법을이용해서
한산도대첩을승리로이끌어낸명장이순신장군.
그는수군을잘다스리고전쟁을승리로이끌어
우리나라에큰공을세우는데이바지하였다.

"살고자하면죽을것이고죽고자하면살것이다."

이순신은육지에있는모든거처에
불을지르면서자신의수군들에게외쳤다.
혹여나두려워숨을수도있는곳을
아예모두불질러없애버리고
수군들에게자신의결의를전한것이었다.
그가얼마나강하고굳은신념을지녔는지
수군을이끄는수군통제사로서
어떤마음가짐으로수군들을지휘했는지
이순신의올곧음을알수있는부분이었다.

거칠고강하기만할것같았던그였기에
백성을위해온힘을다해싸우고,
부하들이하는말에귀를기울이며,
임금의명을어기면서까지도
자신의군사를지키려노력하였던
이순신장군의훌륭한성품은
지금까지도많은사람들에게본보기가되고있다.

비록다른이의계략에의해
몇번이나벼슬자리에서내쳐졌지만
끝까지다시일어설수있었던건
그의훌륭한성품때문이아니었을까.

그의모든삶의이야기가담긴
<궁금해요,이순신>을읽으면서
백의종군으로열심히
나라를위해사는삶을선택한
그의일생을조금이나마더가깝게
들여다볼수있었다.

지금까지왜그가그토록존경받고
모든사람들이그를특별하게생각하는지
우리아이들역시이책을통해
많은것을느꼈으면좋겠다.

 

 

 

저학년첫역사인물(9)
궁금해요,이순신_안선모.글/한용욱.그림

 

 

역사책이이렇게재미있을수있을까.
나역시도너무재미있었지만
막내아이역시읽는내내매우흥미진진해했다.

어린시절부터매우당돌했던아이.
자기가원하고자하는것은
반드시이루어야만직성이풀리는듯
고집이있어보이는이순신이었다.

전쟁놀이를하다사인교를지나는대감의행차에도
그상황에빠져놀이를멈추지않고
오히려대감에게다른곳으로돌아가라고
말하는이순신을보면서
역시큰일을하려면
저런베짱하나는필요하겠다싶었다.

하지만막무가내순신은
다소융통성이부족해보였고
그런부족한부분은
친구유성룡이옆에서채워주었다.

 

 

무예와병법을다루며
책읽기도게을리하지않은순신은
결국무과시험에합격해
동구비보를지키는군관으로벼슬을지내게된다.

병사들과똑같이훈련하고똑같이생활한순신.
튼튼한요새를만들고
훈련원봉사로승진하여한양으로왔지만
서익의눈에잘못들어
몇번이나벼슬자리에서쫓겨나고,
이후이일의거짓보고에옥살이까지하게된다.
누명은다행이벗겨졌지만
순신은백의종군으로
벼슬없이전쟁터에나가싸우라는명을받는다.

 

 

후에공을인정받아전라도정읍의현감으로
백성들의존경을받으며지내던순신은
그당시왜구들의노략질에의해나라가불안해지자
유성룡의추천으로전라좌수사로임명된다.

맨땅에헤딩하듯
처음부터다시재정비를시작한순신은
태종때개발했다던거북선에대한기록을보고
군관나대용을불러거북선을제작하도록한다.

 

 

"침착하라!결코가벼이움직이지말고,
큰산처럼무겁게행동하라!"

옥포바닷가에서
처음왜적과맞닥뜨린수군을향해순신은외쳤다.
첫승리를거둔옥포해전이었다.

<이순신의임진왜란>

 

 

조선수군은바다에서계속승리했지만
육지의임금은평양으로피란을가버렸다.

왜군이계속쳐들어오는상황에서
이순신은거북선으로왜군을물리쳤고,
육지와바다를한번에공격하려던
도요토미히데요시의작전은실패로돌아감에따라
일본수군은총집합하여다시한번전투를벌이는데.

<학익진전법으로승리를이끈한산도대첩>

하지만원균의시기와질투로
순신은다시벌을받아옥에갇히고
이순신을구하기위해노력한유성룡마져
벼슬자리에서내쫓긴다.

이후나라는더어지러워지고
선조는크게후회하며순신을다시
삼도통제사에앉힌다.

적의배200여척과조선의배12척만으로
싸워야하는상황.

순신은위기를기회로바꾸어
율돌목,명랑에서기적적인승리를하게된다.

<명랑대첩>

아들이죽었음에도슬픈모습을보이지않으려
혼자슬퍼하였고
전투에서죽을때에도
자신의죽음을군사들에게알리지못하게하였다.

그가얼마나다른이들을
더먼저생각하고중요시하는지
너무나도잘알수있는부분이었다.

이순신장군의살신성인이없었다면
우리나라는지금쯤어떻게되어있을까.
한번쯤은생각해봐도좋을문제인것같다.

이순신장군의나라사랑.
너무나어려운일이었다.
그를본받아나역시나라사랑의작은일부터
아이들과함께동참해야겠다는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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