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씩 더 나은 부모가 됩니다 - 의사 아빠와 아나운서 엄마가 함께 쓴 부모 필사 노트
김도연.오진승 지음 / 레디투다이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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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글자씩 더 나은 부모가 됩니다.[육아 필사 에세이]
|레디투다이브 @ready2_dive | 김도연.오진승 @jinseung_5_friends 지음

★★★★★ 정신과 전문의 오진승, KBS 前 아나운서 김도연 부부 공동 집필★★★★★

“아이도 너무 예쁜데, 도대체 난 왜 이렇게 우울할까?”
이 책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겪는 혼란과 낯선 감정을 다정하게 바라보고, 글쓰기라는 도구로 마음을 풀어주는 안내서다. 하루 10분, 내 마음을 오롯이 마주하며 쓰는 시간은 자존감 회복과 감정 조절에 도움을 준다.

나는 늘 생각한다. 아이는 나의 스승이자, 나와 함께 성장하는 존재라는 것. 핸드폰 사용 같은 작은 일에도 아이를 존중하고 마음 속으로 도를 닦는다. 엄마로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이 필요하였는데 이 책을 만나서 내가 휴식했다.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육아를 위해 마음을 정리하며 성장하게 해준 책. 완벽한 부모가 아니라 행복한 부모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는 따뜻하고 유쾌한 친구 같은 한 권이다.
오늘 5시간이상 이 책과 함께해서 귀한 시간이었어요

이 글은 북스타그래머 북피티님 @book_withppt 서평단 모집을 통해서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된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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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3 - 기묘한 급식실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3
주미 지음, 김이주 그림 / 돌핀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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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보건실 냥샘 3.기묘한 급식실 | 돌핀북 @dolphinbooks_official
주미 글 @writerbookjumi | 김이주 그림

성시경님이 일본방송에서 나와 부르며 핫해진 back number heroine 노래와 함께 책 소개!!
드디어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3권이 출간 되었어요~!
이 책은 10년 경력 보건교사가 직접 집필해서 내용은 정확하고, 이야기는 귀엽고 보건 필수 상식을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급식실에서 벌어지는 좀비 바이러스 소동은 위생·안전·건강 습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장치로 작동한다. 소문이 어떻게 퍼지고 잘못된 정보가 어떤 혼란을 만드는지도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
냥쌤과 욜의 든든한 콤비는 아이들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살피는 따뜻한 보건실을 보여 준다. 상윤이가 엄마 오늘은 돌봄교실에서 간식 뭐 나왔는지 학교 급식으로 무얼 먹었는지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배부르다. 상윤아 오늘은 무얼 먹었어? 몰라~ 급식메뉴표를 봐봐 라고 말한다.

또 국시 공부를 하며 영양·위생·응급처치 같은 기본 상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던 차라 이 책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영양소, 하임리히법, 식중독, 소비기한 같은 실전 정보가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오늘 학원에서 소비기한 내용을 다시 보며 사진을 찍다가, 선생님 통화소리가 오래된 밥 먹고 탈날까 걱정했다는 말을 듣고 선생님과 소통후 이 책을 소개해 드렸다.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살아 있는 보건 지식을 주는 유익한 시리즈 동화책 추천할게요~!💚🐱

이 글은 내돈내산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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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날려 보낸 날 샘터어린이문고 85
김나영 외 지음, 어수현 그림 / 샘터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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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날려 보낸 날
글 김나영 고수진 이하람
그림 어수현
샘터 @isamtoh @samtoh.kids

책 속 나비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는 TV 프로그램 세상의 이런 일에 나오는 나비환생이야기처럼 가끔 나비가 우리 옆을 스치면 떠나간 누군가가 다녀간 듯한 아련한 마음이 떠올랐어요.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장면도 생각났고요.
그래서인지 나비를 보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져요.
꽃집에서도 꽃밭에서도 나비는 늘 우리 가족 주변을 날아다니며 작은 위로처럼 다가왔어요
여러분들의 나비는 누구인가요?

나비를 날려 보낸 날을 읽는 동안 선재를 응원하게 되요 용기를 받았어요 그리고 떠나기 전, 상윤이 할머니가 하느님을 믿고 다시 환생해서 상윤아빠를 다시 보고 싶다고 남기셨던 말씀이 떠오르면서 나비 한 마리가 우리의 마음을 가볍게 스치고 지나가는 순간들이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왔어요
나비야 동요 부르는거야? 상윤이 노래 잘 부르네

지렁이 구조대 역시 정겹게 다가왔어요.
어린 시절 늘 마당이나 흙길에서 지렁이를 보며 자랐기에,
그 작은 생명들이 아이들에게 도와줄 대상이자 세상을 변화시키는 존재로 그려진 게 반가웠어요

시소의 계절을 읽으면서 상윤이는 놀이터가면 엄마 시소 같이 타자. 상윤이에게 질문을 했어요 “나는 시소보다 그네가 더 좋아! 하늘까지 올라가는 기분이 나서!”
아이의 그 말 덕분에 하늘에 닿을 듯한 순간의 설렘이 시소 이야기와 함께 크게 느껴졌어요

홍종의 작가님(@jigmlove)다 살린다 아기새 돌봄단을 읽고 상윤이에게 직접 따뜻한 피드백을 보내주셨던 분이라 우리 가족이 참 좋아하는 작가님인데 이 책에 추천사를 써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더 마음이 갔어요.

상윤이는 세 가지 이야기 중 1. 슬픈 이야기 2. 무서운 이야기
3. 신나는 이야기 중에서 2번 무서운 이야기를 골랐지만
세 이야기를 읽고 나니 무섭든 슬프든 신나든 결국 생명은 모두 소중하다는 메시지가 남았어요.
어수현 작가님은 다봄 낭독하는 아이(@dabom_books )책에서 만나고 이 책에서 그림이 따뜻해서 위로 받았어요

이 책은 초등 필독서로 추천하고 싶은 생명·공감·용기의 동화책이었어요 작고 약해 보이는 존재들도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을 환하게 밝힌다고 느끼게 해주는 따뜻한 동화책이에요.

이 책은 샘터출판사에서 물장구서평단 4기 활동을 통해서 도서를 지원받았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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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황제
셀마 라겔뢰프 지음, 안종현 옮김 / 다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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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황제
셀마 라겔뢰프 소설 안종현 옮김
다반 @davanbook

이 소설책은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 닐스의 신기한 모험의 작가의 숨은 걸작이다.마음 한쪽이 묵직하게 따뜻해졌다.
엄마가 된 뒤부터, 사랑이라는 감정은 더 크고 깊어졌고 아이와 함께 다시 성장중이다. 얀이 딸을 향해 쏟아내는 감정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와닿았다.

얀은 처음엔 육아로 휴식이 사라질까 걱정하는 평범한 가장이었지만, 막상 딸이 태어나자 그의 세계는 오직 딸 하나로 빛이 난다.
그런 얀이 딸을 떠나보낸 후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포르투갈 황제라는 망상 속으로 숨어드는 과정은 슬프고도 안타깝지만, 나는 그 안에서 한 아버지의 절절한 사랑을 보았다.

라겔뢰프는 사라짐과 기다림, 그리움과 광기를 잔잔한 동화처럼 그러나 어른만이 이해할 수 있는 무게로 그려낸다.
사랑은 때로 우리가 버티기 위한 또 다른 현실을 만든다는 문장이 마음속에서 생겨났다.

하루의 힘듦을 잊게 하는 존재, 그리고 언젠가는 내 곁을 떠나 제 길을 갈 존재. 부모라면 누구나 마음 깊이 눌러두고 있는 감정이 이 이야기 속에서 조용히 흔들린다.

포르투갈 황제는 아름답고 슬프고 따뜻한 어른을 위한 명작이었어요 사랑이 만든 꿈과 그리움의 무게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 오래도록 남을 이야기가 될거예요

이 글은 우주서평단 모집(@woojoos_story)으로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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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아름답게 빛내는 긍정 선물
신문섭 지음 / 와일드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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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아름답게 빛내는 긍정 선물
신문섭 지음 @kbtechpos
와일드북

신문섭 작가님의 필사 책이 출간되었어요 글씨도 큼직해서 좋고 내용도 다양해서 필사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살다 보면 마음이 지치고 무너질 때가 있는데요
이 책은 그런 저에게 작은 위로와 긍정의 선물이 되어주었어요.
작가님의 글은 사람을 살 수 있게 하는 생명력이 있어요

하루 한 장, 100일 필사를 하다 보면
🌸 부정적인 마음이 긍정으로 바뀝니다.🌸 사랑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조금씩 단단해집니다.

잠시 책을 펴는 그 순간만큼은 제 마음에 햇살이 스며들어요.
글씨교정이 도움이 되서 꾸준히 써 보고 마음 다스리고 싶어요

이 글은 내돈내산으로 구매하여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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