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를 들면 보이는 것들
기예르모 데쿠르헤즈 지음, 윤지원 옮김 / 지양어린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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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면 보이는 것들

기예르모 데쿠르헤즈 글.그림 윤지원 옮김
지양어린이 세계 명작 그림책 070

@jiyangsa 지양어린이

고개를 들면 보이는 것들의 그림책을 소개 해드릴게요. 로렌조가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모험을 하는 그림책이에요. 이사준비를 해야하는 상윤이네여서 첫 장부터 공감이 되는 그림책이에요. 로렌조의 새로운 집에서의 적응 하는 과정이 느껴졌는데요. 로렌조가 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노트는 로렌조를 성장하게 해주는 이야기였어요. 노트 속에는 그림과 함께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요. 어느 날 엄마와 함께 양로원에 갔다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호기심 가득하게 느껴져서 24호실의 방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로렌조는 누구를 만났을까요?
꿈의 여행자가 종이만 자르고 있었는데요 어린세대와 어른 세대를 잇는 소통과 교감이 느껴져요.
노트를 서로 교환하는 장면을 보고 다양한 색깔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이에요. 로렌조에게 용기와 하루하루 살면서 느끼는 경험을 그림으로 그리는 실행력을 배울 수 있어요. 어제 김종원 작가 라이브 방송에서는 내면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아이와 부모님과의 교환일기를 통해서 마음의 단단함을 쌓을 수 있다는 좋은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어린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고, 그림책에서도 좀 두껍고 읽을 거리가 많아서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어요.
상윤이는 꿈이 뭐야? 할때는 몰라요 상윤이는 어떤걸 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몰라요 아직 결정 못했어요.
상윤이와 독자님이 그림책 읽은 시간을 통해 행복하시길 간절히 바래요


지양어린이에서 이벤트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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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한 하루에 안도하게 됐어
라비니야 지음 / 애플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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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한 하루에 안도하게 됐어 "오늘 하루도 아무 일 없이 흘러가서 다행이야"

라비니야 장편소설 애플북스
@visionbnp @rabiniya_cally

라비니야의 첫 번째 장편소설 《무탈한 하루에 안도하게 됐어》는 소확행, 즉 소소한 행복과 안정을 찾아가는 세 여성의 이야기에요. 각자의 고민과 어려움이 있지만, 무탈한 하루를 보내는 거에 안도하며 삶을 이어나가고자 해요.

주요 등장인물인 은실, 성은, 은주는 모두 일상에서 흔히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이에요. 저자는 별 탈 없이 지낸 하루가 우리를 지금보다 더 나은 곳으로 데려다 줄 거라 굳게 믿는게 느껴진다. 은실은 직장과 가족 문제로 고민하는 중년 여성으로, 모 출판사 인턴사원의 동생 성은의 지지를 받으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생각해요. 직장 사수인 은실을 믿고 따르는 성은은 조용한 성격이지만, 열심히 일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줘요. 은주는 임용고시에 실패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학원강사로 일하는 여성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지만 몇 번 실패하였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요.
이 소설은 공감을 할수 있고,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4컷 인스타툰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장편소설을 읽기 어려우신 분들에게도 조금 쉬운 방향으로 다가 가실 수 있어요.
오늘 저에게 회사생활 할 때 함께 했던 사수언니가 자신도 바쁠텐데 잘 지내냐고 문자를 보내주어서 고마운 하루였어요. 지하철 이야기가 나오니 생각이 나네요 며칠전 상윤이와 탄 지하철에서 하는 어른들의 소소한 일상이야기도 즐겁게 잘 들어서 옆 아주머니와 서로 얼굴을 마주치며 웃었어요.
할아버지께서 아이와 앉으시라고 자리도 옮겨 주셨어요.
맨 마지막장 임용 끝. 회미리는 여기까지는 우리 아들이 옆에 써있는 쪽지 한줄이 임용 끝이었고 웃긴거 보여준다고 해서 내 성을 이렇게 썼어요^^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속에 우리는 시시할 정도로 작은 일에 울고, 사소한 일에 기뻐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은 더 낫지 않겠어?’라는 위안으로 살아간다.
그 작은 위로의 사탕을 깊숙한 주머니에서 꺼내 건넨다. 이 글이 노곤한 일상에 달콤한 사탕이 되어주기를. 그러다 보면 긴 하루의 끝자락에서 ‘무탈한 하루에 안도하게 됐어.’라고 말하며 미소 짓는 날이 더 많아질 테니까.
- ‘작가의 말’ 중에서

애플북스에서 서평단모집을 통해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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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이상하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어느 날 밤 인생그림책 31
볼프 에를브루흐 지음, 김완균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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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이상하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어느날 밤,
볼브 에를브루흐 글 그림 김완균 옮김
길벗 어린이 @gilbutkid_book

독일 아동 문학상 노미네이트
트로이스도르퍼 그림책상
2017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메모리얼상 수상 작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가 안내하는 환상적인 여행을 다룬 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한밤중에 잠이 오지 않는 폰스라는 아이가 아빠와 함께 산책하는 이야기를 그려요. 폰스는 아빠를 설득해 밖으로 나가 산책을 시작하고, 신비로운 세계를 발견해요. 미키 마우스,스케이트를 타는 튤립, 앨리스,등 기묘한 세계는 진짜일까? 꿈일까?
이 책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궁금함을 자극하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해요.
볼프 에를브루흐의 유니크한 그림과 수학 공식을 적힌 종이를 오려붙이고 그림을 그리며 콜라주 기법은 더욱더 흥미로워요.
어린이에게 밤의 세계에 대해 흥미로움을 느끼게 하고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그림을 보면 더 쉽게 그림을 이해 할 수 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잘자 폰스! 마음이 단단해지는 그림책 추천해요.
상윤아 아빠랑 산책 갈까? 좋아요 하며 함께 게임도 하고 마트에서 장을 봤어요
누가 내머리의 똥쌋어? 책은 재밌어서 표지가 오래될정도로 여러번 본 책도 함께 기념해요

"이 책 안에서 우리는 어린이의 눈이 되어 그 비밀의 장면을 목격한다. 그림의 콜라주 못지않게 이야기의 콜라주가 탁월하다. 미키마우스도 앨리스도 환상적인 크기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그 규격을 정한 것은 밤의 주인이자 꿈의 소유자인 어린이다." -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추천

 

길벗어린이에서 서평단 모집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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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0 : 용궁에 다녀온 토끼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0
황석영 지음, 홍원표 그림 / 아이휴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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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0. 용궁에 다녀온 토끼

글 황석영 그림 홍원표 펴낸곳 아이휴먼 @mindamzip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시리즈는 황석영 작가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한 민담집 소개 할게요.어린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아요. 민담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

우리 민담이 잊혀지는 현실에 대한 책임감으로 출간되었으며, 어린이들의 교육과 k콘텐츠가 세계로 알려지길 바래요.

용궁에 다녀온 토끼는 상상력, 창의력을 풍부하게 해주는 기분이 들어요. 이 이야기에서 토끼는 땅에서 살던 동물로서 바닷속 용궁에 초대되어 아름다운 세계를 경험하게 되고 거북이는 육지와 바다에 살 수 있으니 문어장군과의 말 싸움을 통해 토끼를 데려올수 있다고 해요.
바다를 다스리는 용왕이 병에 걸렸을 때, 땅에 사는 토끼의 간이 그 병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자라를 보내어 토끼를 용궁으로 데려오도록 해요.토끼는 바닷속에서 위험에 빠지게 되고, 물고기 병사들에게 잡히게 되요. 바로 잡히지 않고 토끼는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했어요. 토끼의 꾀와 용궁에서의 모험을 통해 욕심을 부리는 걸 알리는 것 같아요.
이 책을 통해 용서하고 협력하는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자라는 용왕님의 병을 고칠 수 있을까요? 예쁜 일러스트와 재밌는 민담집 추천 드려요♡
디지털로 체험 하고 싶으시면은 국립 무형 유산원 디지털체험관에 있어요^^

등장인물 중 뭐 할건지 물어보기 엄마는 토끼할테니 상윤이는 물고기 병사 선택
🐰상윤이의 토끼 그림은 모든 색을 검정으로 토끼는 숨었다.
🐇토끼가 열매를 따먹고 있다 자라와 마주보는 사진은 용궁에 왔는데 얼굴인식을 해야 용궁에 들어 갈 수 있다. 얼굴 인식이라는거 어떻게 알았어?

친구들이랑 놀면서 배웠다고 해요.


민담집 3기 서포터즈로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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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터널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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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2

글.그림 트로이 커밍스 옮김 김영선 펴낸곳 사파리 @safaribook_

터널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은 다양한 괴물들이 등장하며 위기에 직면한 주인공들이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협동과 공감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며, 작은 것일지라도 적절히 활용하면 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알렉산더, 립, 니키는 요요 한 개, 스키 폴 한 짝, 그리고 거대한 깃털 하나와 같이 하찮아 보이는 무기들을 가지고 괴물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작은 것이라도 적절히 활용하면 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음을 배우게 되며,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어떤 일이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시리즈로, 아이들이 스스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챕터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서 능력을 키우기에 좋으며, 흥미로운 이야기와 충분한 그림, 읽기 편한 레이아웃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독서를 쉽고 즐겁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작가의 신뢰성과 베스트셀러 작품으로서 선생님들이 선호하는 도서로 선정되어 있어 신뢰성도 높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독서를 재미있게 접근하고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가볍게 읽어 나가기 좋았습니다.

슈.초.괴.특 하길래 이 뜻은 무엇일까? 슈퍼 초대형 괴물 특공대인가? 예상해봅니다.
과연 정답은 무엇일까요?
괴물에 대한 서식지,행동, 먹이,약점 등 물고기 괴물 나올때가 깜짝 놀랐습니다.
역시 절대 열면 안되는  노트. 노트의 비밀이 궁금 하시다면 책 제목을  검색 .

사파리출판사에서 서평단모집을 통해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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