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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 이상하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어느 날 밤 ㅣ 인생그림책 31
볼프 에를브루흐 지음, 김완균 옮김 / 길벗어린이 / 2024년 3월
평점 :
산책
이상하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어느날 밤,
볼브 에를브루흐 글 그림 김완균 옮김
길벗 어린이 @gilbutkid_book
독일 아동 문학상 노미네이트
트로이스도르퍼 그림책상
2017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메모리얼상 수상 작가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의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가 안내하는 환상적인 여행을 다룬 그림책이에요.
이 책은 한밤중에 잠이 오지 않는 폰스라는 아이가 아빠와 함께 산책하는 이야기를 그려요. 폰스는 아빠를 설득해 밖으로 나가 산책을 시작하고, 신비로운 세계를 발견해요. 미키 마우스,스케이트를 타는 튤립, 앨리스,등 기묘한 세계는 진짜일까? 꿈일까?
이 책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궁금함을 자극하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해요.
볼프 에를브루흐의 유니크한 그림과 수학 공식을 적힌 종이를 오려붙이고 그림을 그리며 콜라주 기법은 더욱더 흥미로워요.
어린이에게 밤의 세계에 대해 흥미로움을 느끼게 하고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그림을 보면 더 쉽게 그림을 이해 할 수 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니 잘자 폰스! 마음이 단단해지는 그림책 추천해요.
상윤아 아빠랑 산책 갈까? 좋아요 하며 함께 게임도 하고 마트에서 장을 봤어요
누가 내머리의 똥쌋어? 책은 재밌어서 표지가 오래될정도로 여러번 본 책도 함께 기념해요
"이 책 안에서 우리는 어린이의 눈이 되어 그 비밀의 장면을 목격한다. 그림의 콜라주 못지않게 이야기의 콜라주가 탁월하다. 미키마우스도 앨리스도 환상적인 크기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그 규격을 정한 것은 밤의 주인이자 꿈의 소유자인 어린이다." -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추천
길벗어린이에서 서평단 모집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