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의 변화된 모습이 궁금하지않아? #도서지원지난 1편에서 만났던 고든 기억나? 그 말썽쟁이 거위 말이야. 고든은 최고로 못된 거위중에서도 대장이였지. 그러다가 착한 꼬마 돼지 앤서니가 건네준 파란 꽃 한 송이 덕에 마음이 말랑해졌지뭐야. 그러곤 점점 착한 고든이 되어가고 있었지. 나쁘고 괴롭히는 행동이 멋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됐어. 그런 고든이 잘 지내고 있을까? 정말 착한 거위가 됐을까? 이렇게 금방? 정말로? 2편에서의 고든은 착하게 지내려고 노력해. 그러던 어느날 귀에 거슬리는 휘파람 소리 때문에 너무 괴로웠어.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한 번 들린 그 휘파람소리는 멈추지않고 고든을 따라다녔지. 그래서 고든은 그 소리를 찾아내기로 했어. 도대체 어디에서 나는 소리인지 너무 궁금하고 화가났거든.그 소리를 따라 숲속으로 깊이깊이 들어가봤더니 글쎄 거기에 휘파람을 부는 유령! 이 아니라 뿔에 구멍이 숭숭 나있는 말코손바닥사슴 애드거를 만났지. 예전에 아주 못된 고든이 애드거에게 뿔딱정벌레를 선물했고 그 딱정벌레가 애드거의 뿔에 구멍을 내서 휘파람 소리가 계속 나게 된거야. 그 일때문에 애드거는 좋아하는 밴드 활동도 더이상 못하게 됐지. 밴드 멤버들이 애드거의 뿔에서 나는 휘파람 소리를 너무 싫어했거든. 밴조도 연주 할 수 없게 되고. 마을에서도 시끄럽다며 싫어했어. 그래서 깊은 숲속에서 혼자 살게 된거야. 이젠 착한 거위가 되려는 고든에게 좋은 생각이 났어. 애드거의 뿔의 구멍을 막아주는 거지. 그래서 구멍을 막을 접착제를 사러 가. 철물점 주인인 망치상어씨를 찾아가는데 망치상어씨는 고든을 보자마자 문을 꽁꽁 닫아버리고 말아. 어쩌지 꼬마돼지 앤서니가 "고든은 이제 더이상 못된 거위가 아니에요. 이제 정말 상냥한 거위에요."라고 소치쳐봐도 소용이 없네. 그동안 고든에게 된통 당했던 마을 동물들은 고든을 도와주려하지않아ㅜ 상냥한 거위가 되는 일도 쉽지않네. 음.. 큰일인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그러다 못된 거위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해!! 앗. 과연 고든은 다시 못된 거위가 되려는 걸까? 못된 짓을 일삼다가 갑자기 상냥해지는 건 쉽지않아.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동안 나를 보던 시선들도 전혀 기대를 하지 않을 수도 있지. 하지만 꼬마 돼지 앤서니 같이 누군가 한 사람만이라도 날 믿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힘든 시간도 잘 이겨낼 수 있지않을까? 과연 고든은 애드거를 도와 줄 수 있을까?@allnonly.book@lovebook.luvbuk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멋대로고든2#이보다완벽한밴드는없다#알렉스라티머#올리#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리뷰의숲
이렇게 사랑스러운 못된 거위라니!! #도서지원여기 세상에서 최고로 못된 거위가 있어. 이름은 바로 고든이라고 해!! 이 고든이 어떤 거위인지 궁금하지? 일단 표정부터가 심상치않지? 이 고든으로 말 할 것 같으면 말이야. 말썽쟁이 거위들만 모인 최고로 못된 거위 모임에서도 대장이라구!! 이 못된 거위 고든은 매일 아침 일어나서 목욕을 해.그리고 앞으로 어떤 못된 짓들을 벌일지 곰곰히 생각하지.누구든 만나면 소리지르기 라던가. 아이스크림 가게 옆에서 기다리다가 사람들의 손을 툭 쳐서 떨어뜨리기!!라던가 하는 것들 말이야.(이건 나도해보고싶다아 하하) 그리고 그것들을 실천에 옮기지. 매일 말이야!! 횡단보도 버튼을 계속 누르기도 하고, 글쎄 동물원에선 꼬마 돼지 앤서니에게 호랑이 우리를 화장실로 알려줬지뭐야! 호랑이 우리도 몰래 열어놓고 말이지!!그런데 그렇게 고든에게 된통 당한 앤서니가 엉망진창이 된 몰골을 하고 고든에게 다가와. 그리곤 슬며시 파란 꽃 한송이를 내밀어. 당황한 고든은 어떤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마음이 울렁거렸지. 왜냐하면 아무도 고든이게 이런 친절을 베풀지 않았거든. 고든은 다음 날 또 똑같이 못된 짓들을 저질러. 아이에게 소기를 지르기도 하고. 그런데 자꾸 못된 짓을 할때마다 어쩐지 마음이 썩 편하지가 않아. 재미도 없어지고 말이야. 과연 고든의 마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 책은 못된 짓을 골라하는 고든에게 다정한 꼬마 돼지 앤서니가 건네준 파란 꽃 한 송이가 큰 파동을 일으켜. 마치 화가나서 남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어떤 사람을 가만히 다가가 안아주었을 때 일어날 법 한 일처럼 말이야. 우리 아이들이랑 읽으면 깔깔깔 너무 재미있을 것 같지? 고든의 행동에 공감도 하고 못된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기 좋을 것 같아. 어른들도 읽으면서 내 모습이 어떤지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해주는 책이야. 함께 거울 치료 해보지않을래? 하하하@allnonly.book @lovebook.luvbuk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멋대로고든#알렉스라티머#올리#소장하고싶은책#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리뷰의숲서평단
자기 맞이한 엄마의 부재 #도서지원어느 날 갑자기 82세 엄마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다.그리고 그 죽음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다. 그래서 작가는 엄마를 잃은 슬픔을 견디는 방법으로 엄마와 함께한 시간들을 기억하기로 했다. 그리고 남아 있는 가족들과 함께 엄마를 추억하고 기억하는 시간들을 기록한다. 갑자기 엄마가 사라져버리면 어떨까? 갑자기 아내를 잃은 아버지는 어떨까?나는 과연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엄마를 마음껏 원망없이 추억하고 온전히 슬퍼하고 그리워만 할 수 있을까?무엇이든 사라지면 아슂다고 했던가. 지금의 행복을 온전히 누리지못하는 나 일수도 있겠구나.나도 이제는 중년의 나이이지만 내 삶에 엄마를 뺀 시간은 얼마나 있을까?어릴 적 내 기억이 시작한 순간부터 엄마와 함께 했을텐데.. 새 신발을 신고 신났던 기억, 초등학교 운동회 때의 기억, 거짓말하다 들통나 호되게 혼났던 기억, 힘들때 응원을 받은 기억, 결혼하겠다며 남자친구를 인사시켰을 때, 결혼색 장에서, 내가 아이를 낳았을 때 등등 엄마와의 추억에는 꼭 행복했던 추억만이 아니더라도 내 모든 삶은 엄마와 연결되어 있는 게 아닐까. 내 존재가 생겨났을 때부터 내 삶의 마지막이 되는 순간까지. 작가님의 에피소드를 읽어보면 작가의 어머니는 돌아가시기전 자식들에게 폐를 끼친다는 생각을 많이 하셨건 것 같다. 혹여나 내가 짐이 되지않을까. 자식들의 앞날에 걸림돌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지않았을까.. 지금 울 엄마도 마찬가지다. 나 땜에 니들이 괜히 번거롭게.. 너네끼리 좋은 시간 가지지 왜 엄마까지 챙기느라 괜히 고생하니.. 라는 말을 많이 하신다. 이런 순간도 소중한 시간인걸 왜 모르실까나.. 그래도 없는 거보다 낫잖아 매일 싸워도 서로가 함께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게 더 낫잖아. 그리고 이제는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며 엄마랑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외모도 그렇지만 행동이나 말투 같은 것도. 나도 모르게 닮아가는 거겠지. 남편도 종종 장모님이랑 똑같네~ 한다. 아니거든! 하고 말해보지만 어쩔수가 없다. 엄마가 없다면 순간순간의 기억 하나가 아쉽겠지. 순간의 모든 것 들이 아쉽겠지. 엄마 냄새, 엄마의 음식, 엄마의 손길, 엄마의 잔소리 마저도. 오늘부터라도 엄마의 말 하나하나를 더 귀담아 듣고 엄마의 모습 표정 하나도 더 기억해둬야지. 이 책의 제목처럼 <다음 생엔 무조건 엄마 편>이 아니라 지금부터라도 무조건 엄마편이 될 수 있게!! @isamtoh@lovebook.luvbuk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다음생엔무조건엄마편#김이경#샘터출판사#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리뷰의숲서평단
여러 공원들이 나오는 그림책 #도서지원<세계의 공원들 _공원에 가면> 그림책에는세계 여러 나라의 공원들이 나와요각자 특색이 있는 곳들이지요넓은 공원작은 공원즐거운 공원조용한 공원생명을 보호하는 공원..내가 좋아하는 공원이 나올까 설레며 살펴봤어요비슷하지만 다르고다르지만 비슷한 곳도 있어요그리운 프라하의 페트리진 공원이 나올까기다리며 살펴봤는데 아쉽게도 없네요ㅜ좋아하는 공원이 있나요?기억에 남는 공원이 있나요?가보고 싶은 공원은요?이 책에서 함께 찾아봐요 우리😍그림책테라피에서 함께 보고싶네요@betterbooks.co.kr #세계의공원들#공원에가면#마르크마주브스키#베틀북#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그림책추천
오즈의 마법사의 마지막 이야기 나를 이끈 이 책만의 특별함!!를 말하자면🧚♀️어린이 버전으로 축약 되거나 과장 없이 원작가의 의도를그대로 보존해서 초판본의 표현들을 가감없이 번역했다고 한다(이야기의 변질 없이 그대로 만날 수 있다는 아주 매력적인 특징)🧚♀️오즈 시리즈의 두번째 권부터 계속 함께한존R.닐의 삽화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다.색지 순서도 초판 본의 그대로 모습이라는 것!!그 어디서도 느낄수 없는1909년도의 초판 그대로의 모습의도로시와 함께 떠나보는 짜릿한 경험을 해보는 건 어떨까?도로시와 털북숭이 아저씨의 만남부터빛나는 단추의 질문들을 만나는 모습을 보며이렇게 단순하게 각자 자기의 이야기를 하고 있네?하자만 서로 어울리지 못하거나 배척하는 게 아니라함께 맞춰갈 수 있는 모습처럼 보였고현실과는 동 떨어져보이지만 재미있는 놀이 같이도 보였다.엉뚱하게 풀어낸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 같으면서도순수함을 잃은 어른들에게 주는 메세지도 있지않을까..와.. 고전이 사랑 받는 이유가 있구나!!와.. 도로시가 꾸준히 세계에서 사랑 받는 이유가 있구나!!오즈의 나라에 있는 에메랄드시에 있는 오즈마 공주를 만나러매력적인 그 때 그시절의 도로시와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북스타그램_우주 @woojoos_story 모집, @zmanz_classic 지만지 출판사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오즈로가는길#theroadtooz#L프랭크바움#존R닐그림#지만지#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