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사랑스러운 못된 거위라니!! #도서지원여기 세상에서 최고로 못된 거위가 있어. 이름은 바로 고든이라고 해!! 이 고든이 어떤 거위인지 궁금하지? 일단 표정부터가 심상치않지? 이 고든으로 말 할 것 같으면 말이야. 말썽쟁이 거위들만 모인 최고로 못된 거위 모임에서도 대장이라구!! 이 못된 거위 고든은 매일 아침 일어나서 목욕을 해.그리고 앞으로 어떤 못된 짓들을 벌일지 곰곰히 생각하지.누구든 만나면 소리지르기 라던가. 아이스크림 가게 옆에서 기다리다가 사람들의 손을 툭 쳐서 떨어뜨리기!!라던가 하는 것들 말이야.(이건 나도해보고싶다아 하하) 그리고 그것들을 실천에 옮기지. 매일 말이야!! 횡단보도 버튼을 계속 누르기도 하고, 글쎄 동물원에선 꼬마 돼지 앤서니에게 호랑이 우리를 화장실로 알려줬지뭐야! 호랑이 우리도 몰래 열어놓고 말이지!!그런데 그렇게 고든에게 된통 당한 앤서니가 엉망진창이 된 몰골을 하고 고든에게 다가와. 그리곤 슬며시 파란 꽃 한송이를 내밀어. 당황한 고든은 어떤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마음이 울렁거렸지. 왜냐하면 아무도 고든이게 이런 친절을 베풀지 않았거든. 고든은 다음 날 또 똑같이 못된 짓들을 저질러. 아이에게 소기를 지르기도 하고. 그런데 자꾸 못된 짓을 할때마다 어쩐지 마음이 썩 편하지가 않아. 재미도 없어지고 말이야. 과연 고든의 마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이 책은 못된 짓을 골라하는 고든에게 다정한 꼬마 돼지 앤서니가 건네준 파란 꽃 한 송이가 큰 파동을 일으켜. 마치 화가나서 남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어떤 사람을 가만히 다가가 안아주었을 때 일어날 법 한 일처럼 말이야. 우리 아이들이랑 읽으면 깔깔깔 너무 재미있을 것 같지? 고든의 행동에 공감도 하고 못된 행동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기 좋을 것 같아. 어른들도 읽으면서 내 모습이 어떤지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해주는 책이야. 함께 거울 치료 해보지않을래? 하하하@allnonly.book @lovebook.luvbuk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멋대로고든#알렉스라티머#올리#소장하고싶은책#도서협찬#책리뷰#그림책리뷰#서평단#리뷰의숲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