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대로 고든 2 - 이보다 완벽한 밴드는 없다 마음 올리고
알렉스 라티머 지음, 김선희 옮김 / 올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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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의 변화된 모습이 궁금하지않아? #도서지원

지난 1편에서 만났던 고든 기억나? 그 말썽쟁이 거위 말이야. 고든은 최고로 못된 거위중에서도 대장이였지. 그러다가 착한 꼬마 돼지 앤서니가 건네준 파란 꽃 한 송이 덕에 마음이 말랑해졌지뭐야. 그러곤 점점 착한 고든이 되어가고 있었지.
나쁘고 괴롭히는 행동이 멋있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됐어. 그런 고든이 잘 지내고 있을까? 정말 착한 거위가 됐을까? 이렇게 금방? 정말로? 2편에서의 고든은 착하게 지내려고 노력해. 그러던 어느날 귀에 거슬리는 휘파람 소리 때문에 너무 괴로웠어. 신경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한 번 들린 그 휘파람소리는 멈추지않고 고든을 따라다녔지. 그래서 고든은 그 소리를 찾아내기로 했어. 도대체 어디에서 나는 소리인지 너무 궁금하고 화가났거든.그 소리를 따라 숲속으로 깊이깊이 들어가봤더니 글쎄 거기에 휘파람을 부는 유령! 이 아니라 뿔에 구멍이 숭숭 나있는 말코손바닥사슴 애드거를 만났지. 예전에 아주 못된 고든이 애드거에게 뿔딱정벌레를 선물했고 그 딱정벌레가 애드거의 뿔에 구멍을 내서 휘파람 소리가 계속 나게 된거야. 그 일때문에 애드거는 좋아하는 밴드 활동도 더이상 못하게 됐지. 밴드 멤버들이 애드거의 뿔에서 나는 휘파람 소리를 너무 싫어했거든. 밴조도 연주 할 수 없게 되고. 마을에서도 시끄럽다며 싫어했어. 그래서 깊은 숲속에서 혼자 살게 된거야. 이젠 착한 거위가 되려는 고든에게 좋은 생각이 났어. 애드거의 뿔의 구멍을 막아주는 거지. 그래서 구멍을 막을 접착제를 사러 가. 철물점 주인인 망치상어씨를 찾아가는데 망치상어씨는 고든을 보자마자 문을 꽁꽁 닫아버리고 말아. 어쩌지 꼬마돼지 앤서니가 "고든은 이제 더이상 못된 거위가 아니에요. 이제 정말 상냥한 거위에요."라고 소치쳐봐도 소용이 없네. 그동안 고든에게 된통 당했던 마을 동물들은 고든을 도와주려하지않아ㅜ 상냥한 거위가 되는 일도 쉽지않네. 음.. 큰일인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 그러다 못된 거위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해!! 앗. 과연 고든은 다시 못된 거위가 되려는 걸까? 못된 짓을 일삼다가 갑자기 상냥해지는 건 쉽지않아.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그동안 나를 보던 시선들도 전혀 기대를 하지 않을 수도 있지. 하지만 꼬마 돼지 앤서니 같이 누군가 한 사람만이라도 날 믿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힘든 시간도 잘 이겨낼 수 있지않을까? 과연 고든은 애드거를 도와 줄 수 있을까?
@allnonly.book@lovebook.luvbuk

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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