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2026 최신판
이혜송.이혜홍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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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교육이나 타 교육을 받을때 나 자신에 대해서 강사나 교수님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으로 표현해야하는지 물어볼때가 있었는데 참 난감할때가 많았다. 나는 살아오면서 다른 사람이 무엇이 필요하고 좋아하는지 살피느라 정작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인지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질문들이 낮간지러울때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만의 퍼스널브랜딩을 하려면 우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무엇을 잘하는지,어떤 것을 할때 제일 행복한지 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것도 그것이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도 모르는 나를 발견해서 진정한 나를 이해하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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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와 글쓰기로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
플랜스페이스 지음 / 성안당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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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시작한 지는 2009년 정도 아이들 어릴 때 엄마표 영어로 시작해서 열심히 활동하다가 10여 년을 쉰 것 같다. 그때 쉬지 않고 계속했으면 난 지금쯤? ㅋㅋ혼자서 이런 생각을 해보지만 그때 딱 에드 포스트 신청해놓고 첫째 아이 1호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바빠지면서 블로그와 완전 멀어졌던 것 같다. 다시 블로그로 마음이 동한건 어떤 계기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공개로 해놓은 예전 글들을 보면 참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다른 이웃님들의 글과 글 올리는 속도를 보면 나는 발톱의 때만큼도 못 따라감을 느낀다. 제대로 시작하려고 해본 적도 없고 댓글 달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 마음의 고향 같은 이곳이 좋을뿐이다.ㅋㅋ 사실 책들을 읽어보면 블로그를 이런 식으로 운영하면 안 되는 건데... 난 솔직히 마케팅에는 소질도 없고 그 길로 나갈 생각이 아직은 없지만 요즘 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대세이고 SNS를 통한 소통으로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기에 그 속에서 내가 배울 점들이 많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총 9개의 파트와 5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최신 SNS에서 여러 가지 예시를 통해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무엇보다 SNS 마케팅 기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따라 하기 형식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요즘 핫한 인스타그램이 소개되어 있는데 사실 핸드폰을 오래 보면 저녁때쯤 눈이 침침하고 잘 보이지 않아서 컴퓨터로 작업할 수 있는 블로그를 내가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확실히 요즘 가장 핫한 것은 인스타그램인 것 같다.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외에도 트위터, 페이스북, 음성 SNS인 클럽하우스, 핀터레스트, 틱톡 등도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다.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는 긴 글을 쓸 때, 트위터는 짧은 글을 쓸 때 적당하다.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고 편집을 잘 할 수 있으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이용한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것은 스토리텔링이다. 기계적인 마케팅 방법뿐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스토리를 찾아 작성하고 글쓰기 노하우까지 세심하게 알려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는 오프라인보다는 교육, 마케팅 등 많은 분야에서 온라인을 통해 시작하고 완성이 되어 가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역시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하게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SNS 개인 채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나도 1인 기업이 될 수 있고 SNS를 통한 홍보를 통해서 비용 절감과 더 빠른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나에게 맞는 SNS가 무엇인지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방법은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는 나에게 맞는 SNS가 무엇인지 찾을 수 있게 알려주고 그 SNS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적용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다. 개설만 해놓은 다른 SNS 계정들도 이 책을 보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숨을 불어넣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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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101가지 컴퓨터 활용팁
반병현.이효석 지음 / 생능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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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이 넘는 경력단절을 깨고 다시 일을 시작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것 중 하나가 컴퓨터 다루는 일이었다. 이미 정해진 틀안에 있는 것을 수정하는 작업만 할 때에는 괜찮았는데 어떤 작업을 새로 시작한다든지 기호 하나가 틀어지거나 하면 그걸 수정하거나 시작하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비되었다. 시스템이라던가 큰 문제는 정보통신과에 문의해서 해결할 수 있지만 사소한 걸로 하나하나 물어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보자마자 회사에 가지고 가서 책상 위에 꽂아 놓고 찾아보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읽어 본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이효석 님과 반병현 님이다. 이효석 님은 서강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교직이수 트랙을 밟았다. 반 병 형님은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안동 노동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6개월치 업무를 30분 만에 끝내서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청와대와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 다니며 기술 자문과 강연을 제공했다. 복무 기간 동안 컴퓨터를 어려워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교육을 제공하고 전산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기도 했다. 상상 텃밭(주)의 CTO로 재직 중이며 15여권의 도서를 출간한 작가다. 이 분의 경력만 봐도 정말 신기했다. 6개월치 업무를 30분 만에 끝냈다니 정말 놀랠 일이다. 그렇게만 할 수 있으면 미리 몇 달 치 일해놓고 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미래에 인간들의 일자리가 점점 사라질 것 같다는 걱정이 밀려오기도 한다. 암튼 지금은 업무처리를 빨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게 먼저니까 걱정은 날려버리고~비전공자가 업무에서 자주 물어보는 컴퓨터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책은 9개의 챕터로 되어 있다. 업무 효율이 올라가는 단축키 모음 팁, 업무 속도를 높이는 단축키 모음, 알아두면 쓸모 있는 윈도 기본 기능들, 문서 작업의 달인이 되고 싶다면(MS 오피스/한글 꿀팁), 업무에 감칠맛 더하는 유용한 프로그램들, 전산팀처럼 능숙하게 윈도 설치하기, 알고 보면 쉬운 컴퓨터 설정, 직접 시도하기, 스마트폰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 업무를 방해하는 컴퓨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되어있고 각각의 챕터에 10가지의 컴퓨터 활용팁이 찾아보기 쉽게 소제목으로 되어 있다.

사무실에서는 모니터가 두 개라서 아쉽지 않았지만 집에서는 데스크톱과 노트북을 두 개의 화면을 켜놓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단축키로 한 화면에서 4분할 화면으로 구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그리고 이전에 복사했던 데이터를 20개씩 불러올 수 있는 기능도 정말 신기했다. 또한 우리 회사의 경우 카톡, 네이트온과 같은 일반 메신저와 일반 메일을 다 막아놨지만 카톡을 하는 등 딴짓을 하다가 상사가 왔을 때나 보이고 싶지 않을 때 마우스로 업무상을 하나 찾아 띠우는 것보다 윈도+TAB 키를 누르면 모든 작업 창을 한눈에 띄워줘서 여러모로 잘 활용할 수가 있을 것 같다. 101가지 내용이 많아서 하나하나 다 활용해 볼 수는 없었지만 바로 적용해서 쓸 수 있는 활용법들이 많아서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

책의 끝부분에는 단축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삼각형 모양으로 접어서 스탠드처럼 세울 수 있게 만드는 부록이 들어있는데 사무실 모니터 앞에 놓고 그때그때 책을 펼치거나 검색하지 않아도 편하게 찾을 수 있어서 너무 효과적이다. 컴퓨터로 업무를 하면서 간간이 드는 생각이 무식하니 손발이 고생하고 내가 시간을 버리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 때가 있다. 엑셀의 기능을 하나하나 알았을 때 그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는데 엑셀 말고도 이렇게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활용팁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신기했다. 이 책은 이제 나의 책꽂이에 꼽혀 이 회사를 그만두는 날까지 함께 할 것이다.

거의 모든 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하는 요즘 사회 초년생뿐 아니라 업무를 보면서 항상 사용하던 기능들만 사용하고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 무지했던 기존의 직장인들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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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핑크 후회의 재발견 - 더 나은 나를 만드는, 가장 불쾌한 감정의 힘에 대하여
다니엘 핑크 지음, 김명철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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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너무나 익숙한 단어다. 특히나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순발력 있게 행동하거나 해야 할 말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 나 같은 타입의 사람은 내가 왜 저 타임에 저렇게 말하고 행동했을까라며 혼자 있을 때 그 장면을 생각하며 안타까움에 이불킥을 날리는 적이 많다. 순간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선택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후회를 많이 한다. 그래서 당연히 후회는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으로 받아들이기 쉽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후회야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요소이며 인간이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열쇠라고 말한다. 후회하는 능력은 고등동물만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특권이며 피해야 할 감정이 아니라 '최적화'시켜 활동해야 하는 감정이라고 한다.

후회는 필연적인 것으로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후회를 한다고 해서 과거의 선택이나 사건이 다시 나타나 새로운 선택의 기회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후회를 하면서 그 안에서 내가 한 선택과 결정, 사고방식과 행동에 관한 통찰과 분석을 통해 미래에 과거와 비슷한 사건을 마주하면 후회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는 실패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동일한 뜻은 아니지만 실패를 맛보지 않으면 성공을 맛볼 수 없고 고난이 없으면 그 단맛을 알 수 없는 것처럼 후회도 그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것 같다.

후회는 인간의 발달에 매우 기본이 될 뿐 아니라 적절한 기능을 하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성인이 후회를 느끼지 못한다면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고 한다. 후회는 건강하고 성숙한 마음의 표지다. 후회가 없는 사람들은 심리적 건강의 본보기가 아니다. 그들은 보통 심각한 병에 걸린 사람들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고 보면 후회는 살아가면서 자기 발전을 위한 필수 템인 것 같다. 저자는 우리의 목표는 후회를 최소화하려는 것이 아니고 후회를 최적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며 최적화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후회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것 같다. 후회를 깨달은 순간 후회의 최적화를 시켜서 저자가 말한 후회의 복리효과를 누리면 어느새 우리는 한걸음 성큼 발전한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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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 대학 교수마저 그만두고 파이어족이 된 경영학 박사의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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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속 읽어라. 책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이라니? 한참 경제 서적 읽는 것에 빠져있어서 그런지 책을 읽기 시작하니 술술 읽혔다.

더군다나 비트코인이라는 투자종목을 보니 의외이면서도 반가웠다. 솔직히 비트코인은 도박이나 투기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학교수였던 저자가 이렇게 털어놓기란 쉽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2014년 비트코인이 1개당 50만 원대에 20개를 샀고 2021년 5000만 원이 넘으면서 10억 원이 넘어섰다고 한다. 내 기억으로 2021년 비트코인 최고점이 8000만 원이 넘어갔던 것으로 기억이 나는데 그럼 16억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2022년 현재 비트코인은 3000만 원 밑을 맴돌고 있다. 여기서 궁금증이 생겼다. 저자님은 최고점인 8000만 원을 넘었을 때 수익 실현을 했을까?

비트코인이 50만 원대가 매수가이면 아마 아무리 떨어져도 수익권이라서 불안한 마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코인은 그렇게 낮은 매수가가 아니면 장기투자하기가 힘든 게 현실이다. 나는 코인에 대한 미래를 믿는 편이다. 비트코인 외에 다른 알트 코인도 투자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너무 커서 아주 낮은 매수가가 아닌 이상은 다 몇 년 뒤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비트코인 외에 알트 코인은 대부분 정리를 하고 있기는 하다. 8년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해온 저자님이 투기를 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장기투자의 보상을 받은 저자님을 보고 나도 최소 4년은 가져가 보자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4년 뒤에는 또 4년을 기다리겠다. 저자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책을 읽고 깨달았다. 비트코인이 왜 2100만 개만 생산이 되고 공급이 되는지 책을 읽고 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넥스트 머니 비트코인>은 나중에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누군가는 비트코인이라는 시기적인 행운을 가지고 이렇게 논하냐고 반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독서를 했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지식을 바탕으로 투자를 하여 성공한 것이다.

저자는 교수로서 이룰 수 있는 지위나 만족을 떠나 경제적으로 더 잘 살고 싶어서 그동안 읽었던 책을 기반으로 투자를 하고 성공하여 파이어족이 되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책은 장르를 구분하지 말고 꾸준히 읽으면 인생이 변하고 내가 원하고 노력한 대로 무한한 가능성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책은 노력 대비 그 결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고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책을 읽기에는 요즘 주변에 유혹거리가 너무 많다. 항상 옆에 있는 최신식 장난감 핸드폰만 보면 온 세계를 다 돌아다닐 수 있으니 말이다.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실행하려고 하지만 그 실행이 어려운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이 책을 읽어보면 독서의 동기부여와 책 고르기, 책 읽기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기에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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