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와 글쓰기로 매출 올리는 SNS 마케팅
플랜스페이스 지음 / 성안당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블로그 시작한 지는 2009년 정도 아이들 어릴 때 엄마표 영어로 시작해서 열심히 활동하다가 10여 년을 쉰 것 같다. 그때 쉬지 않고 계속했으면 난 지금쯤? ㅋㅋ혼자서 이런 생각을 해보지만 그때 딱 에드 포스트 신청해놓고 첫째 아이 1호가 초등학교 들어가고 바빠지면서 블로그와 완전 멀어졌던 것 같다. 다시 블로그로 마음이 동한건 어떤 계기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공개로 해놓은 예전 글들을 보면 참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다른 이웃님들의 글과 글 올리는 속도를 보면 나는 발톱의 때만큼도 못 따라감을 느낀다. 제대로 시작하려고 해본 적도 없고 댓글 달아주는 이가 없어도 내 마음의 고향 같은 이곳이 좋을뿐이다.ㅋㅋ 사실 책들을 읽어보면 블로그를 이런 식으로 운영하면 안 되는 건데... 난 솔직히 마케팅에는 소질도 없고 그 길로 나갈 생각이 아직은 없지만 요즘 SNS를 활용한 마케팅이 대세이고 SNS를 통한 소통으로 많은 일들이 이루어지기에 그 속에서 내가 배울 점들이 많을 것 같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총 9개의 파트와 56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최신 SNS에서 여러 가지 예시를 통해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무엇보다 SNS 마케팅 기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따라 하기 형식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요즘 핫한 인스타그램이 소개되어 있는데 사실 핸드폰을 오래 보면 저녁때쯤 눈이 침침하고 잘 보이지 않아서 컴퓨터로 작업할 수 있는 블로그를 내가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확실히 요즘 가장 핫한 것은 인스타그램인 것 같다.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외에도 트위터, 페이스북, 음성 SNS인 클럽하우스, 핀터레스트, 틱톡 등도 자세히 소개해 주고 있다.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는 긴 글을 쓸 때, 트위터는 짧은 글을 쓸 때 적당하다.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고 편집을 잘 할 수 있으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을 이용한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것은 스토리텔링이다. 기계적인 마케팅 방법뿐만 아니라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스토리를 찾아 작성하고 글쓰기 노하우까지 세심하게 알려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는 오프라인보다는 교육, 마케팅 등 많은 분야에서 온라인을 통해 시작하고 완성이 되어 가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역시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가지만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하게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SNS 개인 채널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나도 1인 기업이 될 수 있고 SNS를 통한 홍보를 통해서 비용 절감과 더 빠른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나에게 맞는 SNS가 무엇인지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방법은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에서는 나에게 맞는 SNS가 무엇인지 찾을 수 있게 알려주고 그 SNS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적용해야 할지 알려주고 있다. 개설만 해놓은 다른 SNS 계정들도 이 책을 보면서 차근차근 하나씩 숨을 불어넣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