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신 신 게임
마야 유타카 지음, 문승준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신 #마야유타카 #내친구의서재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신은 한마디로 답하고, 인간은 그 한마디로 무너진다!

전작 《신게임》에 이은 《안녕 신》은 전작보다는 더 흡입력 있으면서 빠르게 흘러갔다. 그러면서 띠지에 있는'신은 한마디로 답하고, 인간은 그 한마디로 무너진다!"는 표현처럼 신이란 존재는 인간에게 있어 양날의 검과도 같은 존재였다. 구원을 바라거나 소망을 바랄 때 찾는 신이라는 존재. 신은 우리가 이겨낼 수 있을 만큼의 고난을 준다고 하지만 그 고난이 너무나도 가혹한 경우도 많다. 그렇기에 우리는 신을 저주하고 원망하기도 한다. 어쩌면 신은 닿을 수 없는 존재이기에 동경하게 되는 것이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 삶 속에 함께 살아간다면 그런 동경과 구원의 마음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구온초에 전학을 와서 자신을 신이라고 자처하는 소년 스즈키 다로. 구온초 탐정단은 스즈키가 직접적으로 사고를 막은 두건의 현장에서 그에게 초능력과도 같은 능력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신이라고 믿지는 않는다. 그런 와중에 같은 반 구와마치 준의 주변에서 여섯 건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구와마치는 스즈키에게 범인의 이름을 묻게 된다. 그 범인의 이름을 들은 순간의 구와마치는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의 연속이었다.

스즈키는 단지 이름을 이야기해 줄 뿐 사건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친절함은 없었다. 마치 인간이 안고 있는 모든 시련들은 신이 우리에게 해결해야 할 숙제인 것처럼, 괴팍한 존재였다. 자신은 어떤 것에도 개입할 수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도 범인을 이야기하는 괴팍한 심리를 마치 약 올리는 듯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스즈키가 범인의 이름을 처음 들었던 것은 자신의 담임선생님인 미하타 선생님이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게 되는 것을 보고 진짜 범인을 찾고 싶었던 것에서 시작되었다.

소중한 존재들이 범인으로 몰리는 것이 싫었던 구와마치. 그들의 결백을 증명하고자 했고, 때로는 자신이 구출한 강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도 했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친했던 소꿉친구의 죽음까지 마주하게 되었을 때 구와마치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구와마치의 주변에 너무나도 많은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구와마치를 시련의 구렁텅이에 빠뜨린 것이 신의 의도였을까? 그로 인해 구와마치는 더욱 힘겹고 고립된 하루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비로소 신이 다른 학교로 전학 가고 나서도 그런 시련의 시간은 계속에서 이어진다. 그런 시련 속에서 구와마치는 주저앉기보다 마주하고 일어서려고 했다. 신이 감추어둔 의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 채로 그렇게 구와마치는 자신의 삶을 하루하루 살아가게 된다. 신이 숨겨둔 진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구와마치는 이겨내고 나아간다. 그런 구와마치의 모습을 보면서 대견해 보이기도 했다. 전학을 가면서 구와마치와 멀어지게 된 신 스즈키 다로. 그는 다시 모습을 드러내게 될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노화 - 이시형의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행복노화 #이시형 #특별한서재 #특서신간평가단

93세 현역 국민 의사 이시형이 전하는 백세시대 행복노화론

어느새 백세시대는 당연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되었다. 오랜 수명을 살아가게 되면서 우리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루를 더 살아가더라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 한 번뿐인 인생 행복노화 조건을 하나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이시형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와닿아서 주저 없이 펼쳐든 《행복노화》. 결국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은 내가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오랜 시간 살아야겠다는 욕심은 없지만 건강하게 살고 싶은 마음을 채워주는 책이었다.

행복노화의 5대 조건은 무엇일까?
일상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 오래도록 활기차게 사는 삶인 장수, 품위 있는 노후를 위한 경제적 안정이 뒷받침되는 경제적 여유, 가족, 친구, 이웃과의 관계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사회와 인류를 위해서 기여하고 있다는 사명감인 사회성이 필요하다. 나는 이 다섯 가지 조건 중 어떤 것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서 행복노화를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리스토 텔레스가 이야기했듯이 욕구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의 힘으로 인생을 관조하는 순수한 눈을 가지고 '이성에 따르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나이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 나이 들어감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는 노화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지도 모르겠다. 당연한 자연의 섭리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우리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임을 다시 한번 기억해야겠다.

20년 젊어지는 생활 실천법이 《행복노화》에 소개되고 있어 더욱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다. 음식을 섭취할 때 순서가 중요하다. 일단 먹는 밥의 양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채소, 고기, 생선, 달걀 등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 현대인의 바쁜 생활 속에서 운동시간을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거창하게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왠지 모를 강제적인 느낌에 스트레스를 받기 보다 평소 생활 속의 움직임('니트')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릴 적에는 얼른 어른이 되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었다면, 나이가 든 지금은 결국 모든 결정은 나의 선택이고 그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그래서인지 더 이상 나이 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런 속에서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지치기 마련이다. 그런 우리의 몸이 회복되는 시간인 밤 10시 ~ 새벽 2시에는 잠에 빠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거 같다. 그 시간 동안에는 근육 회복 성장, 면역력 강화, 성호르몬 촉진, 피부 재생 개선, 기억 저장 및 뇌 회복, 지방분해 및 체중 감소가 되는 시간대는 행복노화에 중요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행복노화》는 거창한 의학기술이 아니라, 오늘 내가 선택한 단순하고 명확한 생활습관 속에 숨어있다. 행복한 나이 듦을 만끽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습관들을 조금씩 변화시켜 준다면 우리의 미래는 행복으로 가득 차게 될 것이다.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보다 당연한 섭리로 받아들이고 살아가도록 해야겠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장 좋은 시절
메이비 지음 / 부크럼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가장좋은시절 #메이비 #부크럼 #에세이

가수에서 작사가로, 아내에서 엄마로 메이비가 들려주는 가족의 맛

오롯이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둘의 삶을 그리고, 그 사랑의 결실을 만나 자라나는 것을 보면서 살아가는 삶. 나를 닮았거나 혹은 사랑하는 이를 닮은 아이들을 바라보고 함께하면서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을 보고 있는 삶. 그 삶이 행복하기만할것 같지만 그 시간을 지나온 사람들이라면 알고 있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시간들 속에서도 빈틈을 만들어내는 고됨과 슬픔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런 시간 마저 지나고 보니 가장 좋은 시절이었음을 말이다.

중학생인 아들과 초등학교 고학년의 아들을 키우면서 육아에서 한결 수월해진듯 하면서도 몸보다는 정신적으로 단단해질 필요가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기에 메이미 에세이 《가장 좋은 시절》은 많은 공감을 느낄수 있었다. 나의 세계에 생겨난 새로운 행성과도 같은 아이들. 그 아이들의 세상에 한 걸음 다가가 아이의 시선속 세상과 마주하려고 한다. 그럼에도 여전히 아이들의 시선이 닿은 곳이 어딘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블랙홀과도 같은 그 마음에 빠져들려고 하면 웜홀이 생겨나듯 튕겨나와버리는 기분이다.

🏷️ 결국 엄마의 삶은 그런 건가?
하루도 행복하지않은 날도 없다.
그러나 힘들지 않은 날도 없다. p.34

🏷️ 가장 평범하고 가장 일상적인,
그러나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는 어떤 특별했던 날보다
더 기억에 남을 내 인생의 클라이맥스이다. p.143

🏷️ 기억하지 못해도
아이가 보고 느낀 모든 것들이
아이를 만들어갈테니까. p.199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찾아오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힘든 순간도 찾아온다. 그런 힘든 순간을 견딜수 있는 것은 행복했던 기억과 함께 다시 찾아올 행복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엄마의 삶이 이렇게나 고될줄 알았을까. 그런 고됨 속에서 나는 오늘도 아이들과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 시간들을 전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행복했었다는 것은 기억할 수 있지 않을까.

내 생애 가장 찬란하고 치열했던 시간, 그리고 너무나도 고되어서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 그럼에도 다시 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 지금은 고되더라도 시간이 흐르고 돌이켜보면 가장 좋은 시절이었을 지금 이순간을 즐길 수 있는 내가 되는 힘을 얻게 만들어준 메이비 에세이 《가장 좋은 시절》이었다.

따쓰함쓰 필사단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아만 있다면
고사카 루카 지음, 김지연 옮김 / 모모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살아만있다면 #고사카루카 #모모 #오팬하우스

사랑 그 두 글자로도 다 담을 수 없는 이야기

오랜만에 펼쳐든 로맨스 소설 《살아만 있다면》을 읽으면서 다시금 책을 읽는 즐거움과 만났다. 로맨스 소설이라는 커다란 축에서 하나씩 변칙을 사용하면서 출간되는 소설들 속에서 로맨스 소설은 다 그렇지 하고 생각이 들곤 한다. 결국 사랑 이야기이고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위기가 생겨나고, 그 위기를 겪고 다시 만나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가는 하나의 줄거리와도 같은 것. 그래서 예상할 수 있지만 그 예상할 수 있는 이야기에서 얼마나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지, 얼마나 감동을 주는 지로 독자들은 기억하게 될 테니 살아만 있다면은 두 가지 모두 잡은 로맨스 소설이 아닐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다.

봄을 의미하는 한자를 가진 이름의 예쁜 소녀 하루카는 벚꽃 공주라 불리며 학교에서 유명할 뿐만 아니라 잡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가을 잎을 의미하는 한자를 가진 아키하와 캠핑 동아리 모임에서 만나게 된다. 아키하가 첫눈에 반한 레이나를 따라 가입한 동아리에서 만난 하루카는 아키하에게 '봄과 겨울을 잇는 건 여름과 가을'이라는 말을 하면서 아키하에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아키하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하루카에게 불편함을 느꼈다. 그런 자신의 감정을 하루카에게 이야기했지만 하루카에게는 그런 이야기들을 들리지 않는 듯 아키하에게 결혼하자며 다가올 정도였다. 하루카는 자신에 대해 하나씩 알려주게 되고 하루카의 언니 후유쓰키를 만나게 되면서 왜 그토록 '봄과 겨울을 잇는 가을'이 필요하다고 했는지 알게 된다. 그럼에도 그런 하루카의 마음은 부담스러울 뿐이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레이나가 만나는 사람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음에도 하루카가 아키하의 마음속에 들어오지 않았다.

사랑은 한순간에 빠져들기도 하지만 서서히 젖어드는 감정이기도 하다는 것을 아키하와 하루카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금 느낀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 하루카에게 마음이 쓰이던 아키하는 그것이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엄마의 재혼으로 새로운 가족이 생겼지만 그것이 아키하에게는 불편했고 결국 집을 떠나 대학에 입학하면서 집에 찾아가지 않았던 아키하. 그리고 그런 아키하가 찾아오지 않아 슬퍼했던 그녀의 여동생 나쓰메. 아키하의 행복하던 일상에 난데없는 사고가 일어나고 아키하는 하루카의 곁에서 떠나야만 했다.

🏷️ "하루카는 살 거야. 사람은 말이지, 아무리 슬프고 절망스러워도 하나의 감동과 하나의 기쁨, 하나의 사랑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어." p.346

🏷️ "살아있지 않으면 슬픔도, 절망도 극복할 수 없어. 살아서 앞으로 나아가야 감동과 기쁨, 그리고 사랑을 만날 수 있는 거니까." p.347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의 곁이 아닌 곳에서 삶을 살고 있었던 하루카와 아키하. 길고 긴 시간 동안 서로가 아닌 다른 사랑을 시작할 수도 없을 정도로 그리워하던 그들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는 순간 아키하와 하루카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살아만 있다면》 그들은 행복도 슬픔도 다 느끼게 될 것이다. 그들이 겪어나갈 삶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지만 그들은 또 하루를 살아나가게 될 것이다.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다른 사랑
최은미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제본도서협찬 #다른사랑 #최은미 #문학동네 #단편소설집

타인에 대한 마음, 어쩌면 그것이 사랑의 시작이 아닐까

우리는 사랑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런 사랑의 모습이 다 똑같지 않듯 다른 사랑의 책이 품고 있는 사랑의 모습도 너무나도 다른 일곱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다르다는 것이 이토록 선명하게 와닿을 수 있을까. 이런 마음도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안겨준 단편소설집 《다른 사랑》이다.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불안한 마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었다. 슬프게도 나는 그것을 너무 일찍부터 알았다.
<정선>중에서

유년 시절 자신이 살았던 정선을 찾은 나는 어릴 적 땅속에 묻어두었던 숟가락을 발견한다. 그 숟가락은 할머니가 쓰시던 것인지 그 위의 할머니가 쓰시던 것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내게는 의미 있는 것이었다. 어느 누구에게도 주고 싶지 않았던 마음, 그 처절한 마음은 우연히 만난 동창에 의해서 무너지고 만다. 자신의 처절한 마음을 숟가락에 담아 폭발시키고 만다. 그런 마음도 사랑이 될까 문득 생각해 본다.

한 사람의 이야기를 한 계절 두 계절 지나오면서 들으면서 구술자의 생애를 서술하는 나. 김춘영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낸 공동작업의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내리던 눈으로 인해 김춘영의 집에 머물러야 했다. 어쩌면 그 시간들은 구술자와 면담자가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 머무르는 시간이었기에 남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이내 불청객들로 그 시간이 깨지고 불쾌감으로 변해버린다. 어쩌면 그 또한 구술자인 김춘영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아니었을까.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곳에서의 시간들. 그곳에서의 기억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으리라. 그곳에서 자신이 어떠했는지, 어떻게 보내왔는지. 그곳에서 보내온 자신의 기억을 가슴에 묻을 수 있고 그리워하게 된 순간들. 그 속에서의 자신을 그리워하는 마음 또한 사랑이 아닐까.

너무나도 낯설고 달라서 사랑이라 불러도 될까 싶은 감정들. 수만 가지의 모습을 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하게 만들었던 최은미 작가님의 《다른 사랑》이었다.

출판사에서 가제본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