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 - 불안, 분노,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심리 기술
데런 브라운 지음, 김정희 옮김 / 너를위한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불안, 분노, 스트레스로부터 나를 지키는 심리기술

세계적인 심리 마술사 데런 브라운이 말하는 인생을 다시 쓰는 일상의 태도들에 관한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을 만났다. 우리는 수많은 불안에 사로잡혀 분노에 잡아먹히며 스트레스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인생은 수많은 선택으로 가득차 있다. 그런 선택의 결과는 결국 우리에게 불안을 안겨주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가져다 주기도 한다.

누군가는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작은 행복에 행복해하지만, 다른 누군가는 작은 행복을 모르고 지나쳐오다 갑자기 바뀌어버린 삶 속에서 혼자 불행하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그런데 그 불행이 아무 기척없이 오지는 않았으리라. 불안함도 전염되는 것 같다. 누군가의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나도 불안해지는 듯하다. 결국 불안한 감정도 우리의 마음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저자권'이리라.

저자권이란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삶의 이야기에 관여하여 주인이 되는 권리를 말한다. 자신의 삶인데도 타인의 말에 흔들리고 그들의 방식에 따라 살아간다면 행복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해지는 지름길이 된다.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은 우리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관점에서 이야기의 틀을 통제하는 법을 다루고 있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내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휘둘려서 나의 생각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관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작년 한 남자 배우를 연인인 여자 배우가 가스라이팅하였던 사건이 있었다. 마치 최면을 걸듯, 자신의 생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었다.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던 남자 배우는 상대 여배우와의 연기를 제대로 하지도 않고 연인의 말에 따라 처다보지도 않은채로 멜로를 냉랭하게 만들어버렸던 것이다. 과연 그 남자배우는 행복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채 연인의 말대로 따랐던것이다.

분노는 블랙홀과도 같은 감정이라 아주 강력하고 집요해서 주변에 남아있던 다른 감정들을 빨아들입니다. 결국 다른 모든 감정이 사라지고 분노만 남아 불행으로 인도하게 되지요. 우리는 그런 분노의 순간에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분노를 없애는 현실적인 조언이 여덟가지가 나와있다. 그 조언을 바탕으로 행동한다면 우리는 분노로 인한 스트레스 대신에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공감하게 될것이다. 인간의 불안전한 감정인 불안, 분노,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줄 《모든 것이 괜찮아지는 기술》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큐브수학 연산 초등 수학 5-2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큐브 연산 (202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다양한 연산문제집을 만나보면서 이번에 동아맘 카페에서 큐브수학 연산 체험할 기회가 생겨서 참여했답니다. 풀다보니 다른 연산 문제집과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었답니다. 물론 아이도 교재를 너무 재밌어하는 중이랍니다.

보통 연산 문제집 하면, 계산을 해야하는 단원에 해당하는 내용만 담겨있지만, 큐브 수학 연산의 차례를 살펴보면, 직육면체와 같은 단원도 포함되어있답니다. 전개도를 찾는 문제뿐만 아니라, 밑면을 찾는 문제까지 연산교재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새로웠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연산 교재에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다는 점인데요, 개념 미리보기 동영상 강의를 통해 배울 내용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연산문제집에서 동영상 강의를 볼 수 있다니, 동아출판사에서 먼저 시작하나봅니다.

연산은 반복이 중요하지요. 하지만 단순 계산만을 반복하는 연산은 아이가 지루해하면 끝까지 풀어나가기 힘들답니다. 그런데 큐브수학 연산에서는, 하루에 푸는 4쪽의 양에서 [개념] , [연습], [활용],[완성] 4단계를 순서대로 익히면서 연산에 대한 지루함보다 차근차근 계단을 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스스로 평가하는 스티커가 있어서 흥미도는 올라갔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다보면, <실수방지>라고 코멘트가 나온답니다. 실수하기 쉬운 문제에 대해서 따로 구성되어 있는 코너라서 더욱 만족스러웠답니다.

수학의 빈틈을 채우는 연산 학습서인 큐브 수학 연산과 함께 5학년 2학기 수학의 흐름을 익힐 수 있어서 더욱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2
유지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지금 키스하고 있는 저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 그는 인간인가? 그는 괴물인가?'
'나는 누구인가? 인간인가? 괴물인가?'

자신의 소중한 이를 죽인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살아가는 이유로 생각하고 살아온 여자 희주.
소중한 이의 죽음 앞에 죽음으로 몰아넣은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킬러로 살아가고 있는 남자 수현.

희주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사람이 자신이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 수현이라는 사실을 알게 분노가 자신을 집어삼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런 그녀에게 찾아와 숨겨진 진실이 있을지 모른다고 알려주는 정우성 형사를 만나고 난 뒤 엄마의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알고자 아빠를 오랜만에 찾아간다. 그곳에서 마주한 새엄마가 된 보영언니. 그동안 풀지 못했던 매듭을 하나 풀어가는 희주다. 그리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엄마의 죽음에는 그녀가 모르는 진실이 숨겨져 있었다.

그녀의 어머니 유혜경 화백의 살해 사건과 연결된 수현의 누나 시은이 겪어야만 했던 성폭행사건. 두 사건은 이어져 있었다. 그 두사건이 이어져있음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유혜경 화백을 죽인 수현, 유혜경 화백, 그리고 곰보사장, 희주의 아빠. 이렇게 네명 정도였으리라. 각자 증오와 분노만으로 복수하기 위해 살아온 희주와 수현. 그들에게 서로를 사랑하는 것은 너무나도 가혹한 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서로를 볼때마다 떠오르지 않을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은 마음으로 끌리고 있었다.

그렇게 각자 진실과 마주한 후 다시 만난 두사람. 어느새 두사람에게는 서로가 너무나도 소중했다. 그런 와중에 수현에게 앙갚음을 하려던 상기를 만나기 위해 희주를 선미의 집에 데려다 주고 가는 길이었다. 수현은 상기에게 진심을 전했지만 진심이 아닌 고까움으로 받아들이면 죽이려하고, 희주까지 데리고 와서 위협한다. 그러다 상기가 경찰인 우성의 총에 맞으려는 순간 그를 대신해서 총을 맞게 되는 수현이다. 수현은 어떤 마음으로 상기를 대신해서 총을 맞은 것일까? 그리고 이제 희주와 수현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은 1권보다 2권의 몰입감이 더 강렬했다. 그것은 아무래도 1권에서 두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호기심으르 유발시키며 미스터리적 요소를 깔아둔 덕분일것이다. 네이버 미스터리 화제작이라고 하는 이 작품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1
유지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은 인간 내면의 감출 수 없는 본성을 피할것인가, 마주할것인가

사회학과의 다양한 이론들을 바탕으로,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소통을 통해 회복해 가는 과정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던 유지나 작가님의 첫 작품인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을 읽다보면 주인공 수현이 미술 심리치료를 위해 찾아간 미술 공방에서 희주의 모습이 등장한다. 단순히 글로서 미술치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보다 그림을 보여주면서 독자로 하여금 이해를 하기 수월하도록 돕고 있다. 어쩌면 그 그림들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 관한 소통을 보여주고자 함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은 단순히 로맨스물이 아니다. 복수를 꿈꾸는 두 남녀의 이야기이다. 희주는 자신의 전부였던 엄마를 죽인 사람이라 짐작되는 열네살 소년(시현)을 찾기위함이고, 수현은 자신의 부모와도 다름 없던 누나 시은의 죽음에 관여한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꿈꾸고 있다. 복수를 위해 살아있는 두사람의 모습은 닮은듯하지만 너무나도 다르다.

희주는 엄마의 죽음 이후에 아빠의 다정함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다 유학길에 오르고, 희주의 유학을 기다렸다는 듯이 재혼을 하는 아빠의 모습. 게다가 유학 중에 만난 명섭과의 사랑은 프로포즈를 받은 다음날 연락두절로 이어진다. 결국 명섭은 자신의 배경을 보고 접근하여 일년여간의 만남을 뒤로 하고 더 좋은 배경의 여자와 결혼을 하기 위해 한국으로 가버린 것이다. 그렇게 남자들에게 상처받은 희주에게 또 다시 사랑앞에 상처받을지도 모를 상황에 처한다.

죽음이 두렵지않으나 자신의 누나를 죽인 사람들에 대한 복수를 결심하며 킬러로서의 길을 걷던 수현(시현)은 '자비의 사신'이라고 불리며 타깃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그런 그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병에 걸리고 삶에 대한 어떤 의지도 남지 않은 그였다. 항암치료로 가능하지만 치료를 거부하던 그가 미술치료를 위해 가게 된 미술공방에서 만난 희주에게 수현은 흔들리고 만다.

"괴물로 살아가는 이에게는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 죽음만이 구원이지 않겠습니까?" p.126

죽음이 두렵지 않았던 수현이지만 희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며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 상기가 수현에게 건네는 희주의 사진들은 그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왔을것이다. 타깃을 죽이지 않으면 그녀를 죽이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상기와 어떤 범법 행위도 하지 않겠다고 그녀와 약속한 수현. 두사람의 사랑의 시작은 순탄하지 않아보인다. 게다가 희주가 찾고 있는 사람이 수현이라는 사실을 아직 알지 못하기에 두사람 사이에 어떤 고통이 더 다가올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희주와 함께하며 미소지을 수 있는 수현. 과연 둘 앞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2권에서 확인해야 할듯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딱 3일만 파란 이야기 10
김정미 지음, 오이트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년 만에 만난 쌍둥이, 3일간의 특급 비밀 작전 《딱 3일만》

가정의 다양한 모습들, 그 속에서 새롭게 생겨난 이혼 가정. 부모의 이혼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게 될까?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자신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헤어져지낸 5년의 시간. 너무나도 다르게 보낸 시간 속에서 같은 모습 다름을 느끼게 되며 서로의 생활이 궁금해지는 라온, 제나의 이야기를 만났답니다.

'즐거운 나'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라온제나'를 떠올리며 쌍둥이의 이름은 라온과 제나가 되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각자 다른 곳에서 살고 있다. 화가가 되고 싶은 꿈을 지녔지만 엄마에게 제대로 이야기조차 하지 못한채로 살고 있던 라온. SNS속 세상의 엄마는 어느새 '럭셔리맘'으로 살아가고 있었고, 언니인 라온은 엄마와 동생인 제나는 아빠와 시골에서 살고 있었다.

그렇게 5년 간의 공백속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사람. 두사람은 겉모습은 같지만 성격도 스타일도 너무 달랐다. 제나는 오디션을 보기 위해 서울에 올라왔다 오디션이 하루 미루어지자, 하루 묵을 곳을 찾다가 라온에게 연락을 하고 3일간만 서로가 되어 지내보자고 하는 제나. 임기응변에 뛰어난 제나의 계획으로 시작된 둘의 바뀌어진 생활을 보면서 라온과 제나의 고충을 알 수 있었다.

화려해보이는 생활속에서도 홀로하는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을 라온. 운동화사이즈가 230임에도 240으로 선물해주는 새아빠. 등교복장은 엄마가 골라주는 고가의 옷을 입고 사진을 남기는 생활. 화려한 SNS세상과는 다르게 홀로 외로움에 시달리며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지내는 라온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

제나는 너무나 정이 넘치는 시골이 싫었다. 아빠의 딸이 아니라 동네 주민의 딸이라도 되는 듯 지나친 관심을 주는 시골보다 서울로 가서 생활하고 싶었다. 그렇게 아이돌이 되기를 꿈꾸는 제나는 오디션을 위해 3일간만 바꾸어 생활해보자는 이야기를 하고 각자의 삶에서 고충을 직접느끼게 된다.

5년간 연락이 끊어진 상황에 각자의 삶을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바꾸어 지내면서 서로를 알게 되고 결국 부모님도 서로가 바뀌었음을 알게 되면서 서로 연락을 하며 왕래하고 만나는 사이로 바뀐다. 조용하던 라온은 제나의 밝음에 물이들게 되는 것이다. 다르다는 것은 슬픔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때로는 특별함으로 다가올 수도 있음을 보여준 《딱 3일만》 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