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아재글(박순경)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건 내가 자주 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포기하고 싶을 때, 끝이 오기도 전에 희미해질 때

자주 사용하는 문장인데, 내면의 남은 열정까지 끌어올리게 하는 힘이 있다.

 

이번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좋아하는 문장으로 제목이 되어서기도 했지만,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를 믿을 수 없다."

라는 표ㅣ의 문구가 와닿았기 때문이다.

 

요근래의 나는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나아가다가 문득, 현실을 보고 지금은 멈춰서 있는 상태기에

내게 용기와 의지를 북돋아 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이 책은 외면이 아닌 내면, 즉, 내 스스로를 믿음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인스타에서 좋은 문장을 뽑은 피드를 봤는데,

알고보니 이 책에 속한 내용이기도 해서

이 책의 내용이 엄청 궁금했었다.

 

인간관계와 실패의 원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비밀과

내 인생을 위한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파트 안에

10개 내외의 주제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이렇게 주제 자체가 문장으로 되어 있어 책을 다 읽고 난 뒤

내가 필요했던 문장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수줍음이라는 이유로 덜 친한 사람들에게는

인사를 미루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밝게 인사를 하는 사람들로 인해

나까지 기분이 좋아졌던 경우가 있었다.

 

나를 각인 시킬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던 것 같은데,

서로 즐거워 지는 인사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언행일치의 삶을 살아가는 것.

요즘 내가 그나마 자랑스럽게 여기는 나의 행동 중 하나는

새벽기상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뒤로

몸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상황이 안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내 스스로 약속을 지키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인지라 중간에 빼먹기도 하는 둥

실패를 겪기도 하지만, 그것에 무너지지 않고,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힘 역시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내가 굉장히 찔렸던 부분은

노력도 제대로 하지 않고, 성과를 기대하는 것.

계속해서 자신을 트레이닝 하고, 꾸준함만이

전문가로 만들어 줄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패배의식을 버리기 위해서는

아주 쉬운 것부터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쉬운 목표부터 달성해나가면서 자신감을 키우다보면

어느새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짧은 시간내 나는 많은 성장을 하진 않았지만,

확실한 것은 하지 않았다면 못했을 다양한 것들을 이뤄냈다.

지금은 잠시 멈춰있지만, 이제 다시 달려야겠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내가 원하는 목표를 위해 달려나갈 때,

지쳐서 멈추게 될 때 읽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윤설 지음 / 달콤북스 / 202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바쁘게 20대를 보내고 30대가 접어들었지만,

아직도 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살아간다.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난 어떤게 잘 어울리는구나!

확신을 할 수가 있는 것들도 있었는데,

왜 그동안 그걸 몰랐나 싶었던 것들이 참 많았다.

그동안 나는 너무 남의 눈치를 보며 살아왔다.

나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에 맞춰 살아가고

그러다보니 내 마음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며 살아갔던 것 같다.

예전에 어떤 글에서 자존감을 올리는 여러 방법 중 하나는

내 자신에게 대접하라는 것이었는데,

예쁜 그릇에 정성스럽게 플레이팅한 음식을 먹으라고..

사실 난 바쁜 일상에 대충 먹기 바쁘다보니

그 얘기를 들었을 때, 굳이? 싶었었다.

생각해보면 남한테는 예쁘게 음식을 주려 하는데,

내 자신한텐 그러지 못할 이유가 대체 뭘까?

이 책의 제목인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는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따스한 글귀가 듬뿍 담긴 책이다.

나에게 안부를 묻는다, 위로를 건낸다,

용기를 전한다, 온기를 보낸다.

4장으로 구성된 큰 주제 안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

그간 내가 내 자신을 되돌아 보지 못했던

지난 날들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들이 가득했다.

인맥이 넓은 사람들을 선망했고, 그렇게 되고 싶다 느꼈는데,

저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게,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것 같았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나 역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이

매우 달갑고 큰 의지가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부작용은 다른 사람들이 인정을 하지 못하면

내가 하고 싶었던 일 조차도 그 의견에 끌려가게 된다.

나 자신을 잃어버리면서까지

남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으며,

타인의 마음을 놓치더라도, 자신을 먼저 지킬 줄 알아야 한다고..

그러니 남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불리기 보다

스스로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말이

그동안 남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었던 내 욕망이

그저 허울만 좋은 감정일 뿐이라는 걸 느끼게 했다.

사람들은 머물기도 떠나기도 하지만,

내 자신은 항상 그대로이니까,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게 맞는거였는데,

왜 그걸 모르고 살아오는 걸까..

그리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것.

내가 지금 하다가 지친 것들이

어쩌면 그 자체를 목표로 삼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을런지,

그렇기에 주변을 볼 여유 없이 앞만보고 달렸던 것은 아닌지..

내게 최근 번아웃이 온 이유를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았다.

​그리고 나는 현재, 누구도 걷지 않는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누구도 겪어보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찾아보기 힘들고 아직 찾지 못했으니 적어도 나의 세계에선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무언가의 용기가 솟아났다.

내가 만들어낸 발자국은 누군가의 이정표가 될 거라는 것도.

누군가에게 언젠가 큰 도움을 주고 싶지만,

늘 도움을 주고 싶은 사람이지만, 내 자신이 부족해서 라는 이유로

자신감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는데,

아무리 힘들더라도 나만의 발자국을 꾹꾹 눌러 찍으면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정표가 되지 않을까.

내 세계에서, 내 우주에서 단 하나.

내 자신을 가장 사랑하기 위해

<나에게 먼저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전에 나는 탈무드를 봤다고 자신있게 말을 했던 적이 있었다.

탈무드의 규모를 모른 채 이렇게 이야기를 했던 과거가 부끄러웠는데,

실제 탈무드는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하고 있다.

 

 

탈무드는 유대인의 정신문화의 원천으로 높이 평가되는데,

5천년 지혜의 근원이 되고 파워의 원천이 되는 책이라고 한다.

이런 탈무드를 전부 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그 안에서 770개의 귀한 문장들을 뽑아 구성되어 있다.

 

 

<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은

인문학자인 김태현 작가가 쓴 책인데,

명언들을 뽑아 놓은 책들이 맘에 들어 꽂아두고

틈틈이 읽기 좋은 책들을 출간했다.

 

 

유대인은 전세계적으로 국민의 수가 적은데도,

세계 1%로 만든 생각의 원천으로 탈무드를 꼽을 수 있다.

 

 

관계, 생활철학, 교육, 지혜

그리고 세상을 움직이는 상위 1%의 유전자들에 대해 나와있다.

 

 

4개의 큰 주제에 따라 탈무드 명언이 들어있고,

상위 1% 유전자들을 보며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 빌게이트, 마크 저커버그, 스티븐 스필버그 등

현세대까지 아울러 굉장히 유명한 사람들이 포진되어 있는 것 까지 볼 수 있었다.

 

 

탈무드라는 단어의 뜻은 위대한 연구 하는데,

5천년에 걸친 생활규범으로 총 20권

1만 2천 페이지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분량에 해당된다고 한다.

 

 

탈무드를 전부 읽는 다는 것도 쉽지 않겠지만,

한번쯤 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는 욕심에

다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여러 주제안에 다양한 탈무드 명언들이 숫자와 함께 적혀있고,

저자의 생각도 덧대어 있어 나의 생각과 비교해볼 수도 있다.

 

 

그리고 영어 번역도 함께 담겨있기에,

혹시나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좋을 듯 했다.

난 이 책이 필사에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순서 상관없이 읽어도 좋을 듯 하고,

가끔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부분만 찾아 읽기에도,

또는 처음부터 하나씩 읽기에도 좋아보였다.

 

 

한문장씩 읽어가며 그 안에 담긴 지혜를 곱씹다보면

탈무드의 지혜가 내면에 쌓일 수 있지 않을까?

필사를 하며 깊이있게 읽어보고 싶다.

 

그만큼 탈무드에는 생각과 교훈을 담은 귀한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

비교적 적은 책 한권으로 탈무드의 문장들을 만나 볼 수 있어서

조금씩 여유 시간이 될 때 읽기 좋을 듯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의 내려놓는 용기 - 현직 초등 교사가 교실에서 발견한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의 조건
박진아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기주도적인 사람은 삶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힘이 있다.

그렇기에 아이 역시 주도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게 좋은데

어떻게 해야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력을 키울 수 있을지 궁금했다.

 

<엄마의 내려놓는 용기>는 현직 초등교사가

교실에서 발견한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의 조건을 담은 책이다.

 

가끔 인성이 좋은 아이를 보면 나도 모르게

부모님이 누굴까 궁금해 질 때가 있었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도 동일했지만.

 

아이의 100%가 부모탓은 아니겠지만,

아이 성격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건 부모이기에

어떤 방법들이 아이의 이런 힘을 이끌어 낼 수 있는지

배워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해주고 싶을 뿐이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에는

자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운다는 것,

자기 주도적인 아이들의 조건 세가지

그리고 엄마의 내려놓는 용기

이렇게 담겨있다.

 

앞장들에서 자기 주도적인 아이에 대해 알아본다면

책 제목과 동일한 5장의 제목에서는 엄마의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를 믿어줄 수 있는 열가지 습관에 대해 담겨있다.

 

저자가 교실에서 만나본 여러 아이들에 대해 나와있는데,

자기 주도적이지 않은 아이들은 엄마의 결정을 중요시 생각하고,

다른 친구들이 하는 것을 보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고 한다.

같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무엇을 할 지 몰라 방황을 하게 되고,

자존감까지 영향이 미친다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이 되었다.

 

자존감과 자기주도적인 성격은 깊은 관련이 있어보였다.

그러다보니 타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모순적이게도 아이들에겐 적절한 좌절은 필요하다고 한다.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키운 아이들은 본인이 떼쓰게 되면

들어주는 부모 아래서 자랐기 때문에, 욕구를 즉각적으로 충전해서

인내심이 부족하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는 이기적인 성향으로 자라게 되고, 욕구가 지연 되는 것을 못견디며

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단다.

일관적인 행동으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중요하고,

선택권을 주더라도 부모는 명확한 경계선을 알려주며

적절한 좌절을 겪게 해야 더 큰 어려움에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한다.

 

이처럼 이 책 안에는 엄마 자신을 내려놓고,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사례와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나는 자기주도적인 성향이나 자존감이 늘 약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아이는 자기주도적이며 자존감이 높은

그런 아이로 이끌어 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문득,

다 내려놓고 싶을 때가 종종 있었다.

 

괜스레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 없어 더욱 지치는 것 같았다.

 

이 책의 뒷면의 물음처럼 열심히 사는데 왜 행복하지 않을까

그런 이유는 내 자신에게 엄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말 타인에게는 쉽게 나오는 쉬어가며 하라는 말이

왜 내겐 죄를 짓는 것 같을까.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템포 쉬어 갈 수 있는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책에서는 삶의 중심인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가치있는 사람임을 알아가며,

내 마음이 허락하는 만큼만 하고,

행복을 채워 나를 사랑하게 만드는 총 네가지 파트로 되어 있다.

 

내 자신에게 엄격한 탓에 작은 실수에도 연연하고,

실패한 기억에 괴로웠던 지난 날들이 떠올랐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과 너그러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가짐을 통해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 같았다.

 

삶의 중심은 타인이 아닌 나로 생각을 해야 하는데,

주변 신경을 너무 쓰기 때문에 내가 원치 않는 삶을

살아가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저자가 일본인이기에 일본 사람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자기 긍정감이 낮고 자기혐오가 강한 건

우리나라도 별반 다르지 않아 보였다.

 

그리고 자신에게 엄격한 사람들은

스스로 여러 규칙을 세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은 자신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내 자신을 통제하는 건 본인 스스로이며,

남의 이목에 신경을 쓰느라 타인에게 나를 맞춰간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며 자기 부정에 빠지게 되고,

반대로 우월감을 느끼며

상대방을 깎게 되는 형태로 변형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나의 매력을 끌어 올리는 방법도 있었는데,

자신의 가치와 매력, 장점, 재능을 100개 찾아보라는 것.

 

찾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찾거나,

지인에게 물어보거나, 전에 들었던 말을 떠올려 보는 등의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도록 권유되어 있었다.

 

최근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신에 대한 다양한 질문에

대답을 하며 내 자신을 먼저 알아가는 게 좋다는 이야기가 떠올랐다.

 

내 자신을 알아가고, 내 장점과 매력, 가치를 알고난다면

더욱 내가 하는 행동들에 신뢰가 생기고

더욱 행복하게 이어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