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인문학 -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비상구
안성민 지음 / 책읽는귀족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인문학 열풍.

몇년째 계속 언론에 오르내리는 말이다.

하지만 정작 인문학이 뭐냐고 묻는다면 많은 이들이 주저할 것이다.

특히 "인문학 = 문사철(문학,역사,철학)".

이런 식으로 이해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자의적인 정의가 쉽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 견해를 밝히라면,

나는 인문학은 '사람의 질문'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성공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행복이란... 자유란... 죽음이란...

이런 너무나도 주관적인 질문에 대해

깊은 성찰을 통해 말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 인문학인 것 같다.

이 책은 이러한 인문학의 본질과 멀어져버린 대한민국의 현실 위에

도리어 생계형 인문학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문송합니다'라는 단어가 공공연히 사용되는 세상.

하지만 돌고 돌아 결국은 인문학의 시대가 될 수 밖에 없음을 저자는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6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살아남기 위해 인문학이 필요하다

몰입을 강화시키는 단순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왜 중요하고, 얼마나 중요한지를 성명하고 있다.

또한 '공간 정리', '관계 정리' 등

심플리즘이 필요한 우리들의 삶을 이야기 한다.

Part.2 내 미래를 위해 인문학의 마인드로 출발하다

인문학에 다가가려면 '소외를 즐기는 시간'을 누려라는

저자의 조언이 가장 와 닿았다.

'외로움'을 스스로 선택하면 '고독'이 될 수 있다 생각한다.

우리의 뇌는 훈련하는 대로 반응하기에,

남의 조언에 휘둘리기 보다는 스스로 단련하길.

Part.3 인문학의 걸림돌은 집단주의이다

광적 집단주의의 '한국 열차'에서 뛰어내라라고 조언하는 저자.

그 하나하나의 예들에 고개 끄덕이며 읽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출신성분부터 다르다.

우리는 건강한 개인주의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그런 선택의 출발점으로 인문학을 적극 추천한다.

Part.4 행복한 삶을 위해 인문학의 시선을 읽다

내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해진다는 말에 온전히 동의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인문학의 조언은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라는 것이다.

인문학적 시야를 확보하는 사람만이

자신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Part.5 나를 위한 아웃사이더의 시대가 열리다

인사이더와 아웃사이더.

우리는 너무 굴레 안으로 덜어가서 살아왔다.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행복한 오타쿠'가 많아지는 세상.

인문학은 그러한 세상을 열어줄 것이다.

Part.6 새로운 유목주의 시대가 열리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있다.

아니 이미 사라져 버렸다.

시공간의 개념을 넘어선 JOB의 새로운 변화.

우린 이 변화 앞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노마드한 삶과 개인주의 그리고 미니멀리즘.

외면하기 힘든 미래는 바로 우리 눈 앞에 다가와 있다.


세상의 분주함에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그러면서도 경쟁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인문학은 인간 중심적이고, 인간 존중의 학문이다.

내가 존중받고 싶다면 남도 존중을 해줘야 한다.

우리는 각자 자유로운 기호와 취향을 가질 자유가 있다.

일일이 남의 인생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간섭을 하는 건

그야말로 인문학의 정신에 테러를 가하는 셈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나는 자유를 즐기면 되는 것이고,

남은 남대로 자신의 자유와 취향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각자 얼마든지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설사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p.21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트리즈씽킹 (TRIZ Thinking) - 최고의 혁신기업들이 도입한 문제 해결 기법
신정호 지음 / 와우팩토리 / 201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참 치열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이제, 그냥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닐 것이다.

며칠전 다큐멘터리에서 본 내용처럼

판을 뒤집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누누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창조역량'.

암기하고, 그대로 적용하고,

벤치마킹하고, 약간 응용하던 시대는 끝났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인재들에게,

그냥 막연하게 창의성이 중요하다는 말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책.

"트리즈씽킹". 최근 읽은 창의력관련 책 중 최고인 것 같다.

이 책은 크게 3 Part로 구성되어 있다.

Part.1에서는 인식의 변화라 하여

창의적 사고의 비밀, 트리즈 기본 개념, 문제 분석 기법들을 다루고 있다.

막연하게 들어만 봤던 트리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다.

또한 문제 분석 기법의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다.

Part.2 발상의 전환에서는

40가지 발명원리를 하나 하나 풀어주고 있다.

아마 이 책의 가장 핵심이지 않나 싶다.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제시를 통해

개념이 적용되는 과정과 결과를 연결해서 알 수 있어 좋다.

Part.3 실행력 강화에서는

발명원리 활용 및 문제해결 절차, 그리고 팀활동 진행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냥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지식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에 적용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오롯 담겨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창의력 책들(특히 트리즈 관련 책들)은

둘 중 하나인 것 같다.

너무 쉽거나, 너무 어려운.

이 책은 그 중간지점에 참 잘 자리잡은 것 같다.

(저자가 포지셔닝 기법을 잘 이해하고 적용한 듯)


대학생들에게도, 직장인들에게도

결코 후회하지 않을거라 강추하고 싶은 책이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일독을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無用之用이 答이다 - 무용지용의 가치를 통해 깨닫는 세상 사는 지혜
홍석기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그냥저냥 비슷한 자기계발서가 넘쳐나는 시대에

서양철학과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저자의 신간은

신선하고 유익하게 내게 다가왔다.

특히 과도하게 스스로를 나은 모습을 꾸미는 여타 책들과 달라보인다.

솔직하게 과거와 현재 자신의 모습을 오픈하며

지혜를 구하고 나누는 모습이

현 시대 나이들어가는 많은 이들이 갇히는 꼰대의 늪에 빠지지 않아 좋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그냥 쓰는 책이 아닌,

아는 내용을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숙성시켜 나눠준 저자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 책은 신념과 철학, 행동과 태도,관계와 소통

그리고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며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프롤로그.

"살며 일하며 사랑하며"가 마음 속에 들어온다.

결국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며, 일하고 있다.

남은 것은 얼마나 사랑하며 사는가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주변의 소중한 이들을 아끼고,

나아가 성장하고 성숙해지길 응원하는 저자의 조언을 마음에 새겨본다.


이 책은 크게 4 Part로 구성되어 있다.

1강. 신념과 철학 - 어떻게 존재할 것인가?

우리가 존재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삶의 힘겨움이 더할 것이다.

자기발견과 분석, 반성과 성찰,

그리고 정신과 신체의 균형은 우리의 존재를 명확하게 해 줄 것이다.

또한 행복의 조건 - 현재(present)의 선물(present)에 감사하는 것은

가장 큰 신념일 것이다.

2강. 행동과 태도 - 무엇을 할 것인가?

저자는 이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속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적응력, 시간관리, 변화와 혁신, 배움과 깨달음도 말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우리가 갖는 일관성인 것 같다.

일관된 지속성, 지속되는 일관성은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실제적인 답을 주는 것 같다.

3강. 관계와 소통 - 누구를 만날 것인가?

요즘 직장내에서 많이 시행하는 멘토링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역할 모델, 즉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 만남은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4강. 성장과 발전 - 무엇을 할 것인가?

후회없는 삶을 위한 선택을 하려면 우린 '살아야 할 이유'가 필요하다.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가?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질문이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다.

자아실현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꿈과 욕망,

배우고 깨달은 것을 실천하는 실행력,

최고의 작품은 최악의 환경에서 나온다는 신념,

더 이상 인생을 낭비하지 않겠다는 선택과 책임.

이 모든 것들이 결국 '무엇'을 '할'것인가? 라는 질문 안에 포함될 것이다.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별로 쓸모가 없어보이는 하찮은 것이라도 어딘가에는 요긴하게 쓸모가 있다는
'무용지용(無用之用)'이라는 말의 뜻을 음미해 본다.
울창한 숲 속에 이끼가 없거나 무성한 잡초가 없다면 큰 나무들이 어떻게 자랄 수 있을까.
...
중요한 점은 우리 모두 각자가 다르다는 것이다.
생각이 다르고, 성장환경이 다르고, 배움이 다르다.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주 큰 잘못이다.
우리에겐 남과 다를 수 있는 권리도 있다.
-"무용지용이 답이다",홍석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퍼펙트 스톰 - 거대한 변화와 다가올 미래 그리고 기회
송인혁 지음 / 프레너미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두가 알고 있다.

아니, 아는 것을 넘어서 느끼고 있다.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는 것을.

요즘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껍데기뿐인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에 실망하고 있던 차에

참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사람들의 행동에 집중하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변화의 건너편을 예측해 주는 좋은 책.

이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퍼펙트스톰이 몰려오는 현재의 상황을 1장에서,

하지만 연결이 되면 달라지는 변화의 핵심을 2장에서,

그리고 더욱 많아지면 고도화되는 변화의 속성을 3장에서,

이를 잘정리해서 관심연결경제로 풀어낸 내용을 4장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의 퍼펙트스톰을 다루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 한

"개인은 연결된 집단을 넘어설 수 없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더욱 강력하게 연결되어가는 초연결사회.

퍼페트스톰에 갇히기보다는,

그 파도에 올라탈 수 있길 기대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지금 시작하는 힘 - 오늘 당장 꿈을 실행하게 하는 30가지 동력
심상범 지음 / 라온북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많은 이들이 성공을 이야기 한다.

많은 자기계발서가 성공의 비결을 이야기 한다.

많은 자칭 성공했다고 하는 이들이 노하우를 공유한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은 실행이다.

그 실행의 첫단추. 시작.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지금 시작하는 힘>은 소중하다.

저자의 표현으로 평균이하 마흔살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한 남자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변화경험을 담아내고 있다.

 

내가 걸어가는 삶울 통해

나는 누군가의 희망이 된다.

매직드리머 심상범. 저자의 선언이 현실이 되길 응원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