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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用之用이 答이다 - 무용지용의 가치를 통해 깨닫는 세상 사는 지혜
홍석기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그냥저냥 비슷한 자기계발서가 넘쳐나는 시대에
서양철학과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저자의 신간은
신선하고 유익하게 내게 다가왔다.
특히 과도하게 스스로를 나은 모습을 꾸미는 여타 책들과 달라보인다.
솔직하게 과거와 현재 자신의 모습을 오픈하며
지혜를 구하고 나누는 모습이
현 시대 나이들어가는 많은 이들이 갇히는 꼰대의 늪에 빠지지 않아 좋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를 그냥 쓰는 책이 아닌,
아는 내용을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하고, 숙성시켜 나눠준 저자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 책은 신념과 철학, 행동과 태도,관계와 소통
그리고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지며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프롤로그.
"살며 일하며 사랑하며"가 마음 속에 들어온다.
결국 우리는 열심히 살아가며, 일하고 있다.
남은 것은 얼마나 사랑하며 사는가이다.
스스로를 사랑하고, 주변의 소중한 이들을 아끼고,
나아가 성장하고 성숙해지길 응원하는 저자의 조언을 마음에 새겨본다.
이 책은 크게 4 Part로 구성되어 있다.
1강. 신념과 철학 - 어떻게 존재할 것인가?
우리가 존재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삶의 힘겨움이 더할 것이다.
자기발견과 분석, 반성과 성찰,
그리고 정신과 신체의 균형은 우리의 존재를 명확하게 해 줄 것이다.
또한 행복의 조건 - 현재(present)의 선물(present)에 감사하는 것은
가장 큰 신념일 것이다.
2강. 행동과 태도 - 무엇을 할 것인가?
저자는 이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속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적응력, 시간관리, 변화와 혁신, 배움과 깨달음도 말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우리가 갖는 일관성인 것 같다.
일관된 지속성, 지속되는 일관성은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실제적인 답을 주는 것 같다.
3강. 관계와 소통 - 누구를 만날 것인가?
요즘 직장내에서 많이 시행하는 멘토링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살아가면서 역할 모델, 즉 닮고 싶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그 만남은 우리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4강. 성장과 발전 - 무엇을 할 것인가?
후회없는 삶을 위한 선택을 하려면 우린 '살아야 할 이유'가 필요하다.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가?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 질문이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될 것이다.
자아실현을 위한 디딤돌이 되어줄 꿈과 욕망,
배우고 깨달은 것을 실천하는 실행력,
최고의 작품은 최악의 환경에서 나온다는 신념,
더 이상 인생을 낭비하지 않겠다는 선택과 책임.
이 모든 것들이 결국 '무엇'을 '할'것인가? 라는 질문 안에 포함될 것이다.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별로 쓸모가 없어보이는 하찮은 것이라도 어딘가에는 요긴하게 쓸모가 있다는
'무용지용(無用之用)'이라는 말의 뜻을 음미해 본다.
울창한 숲 속에 이끼가 없거나 무성한 잡초가 없다면 큰 나무들이 어떻게 자랄 수 있을까.
...
중요한 점은 우리 모두 각자가 다르다는 것이다.
생각이 다르고, 성장환경이 다르고, 배움이 다르다.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주 큰 잘못이다.
우리에겐 남과 다를 수 있는 권리도 있다.
-"무용지용이 답이다",홍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