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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 있는지 걱정될 때 사표 대신 나에게 하는 말
이원세 지음 / 젤리판다 / 2019년 6월
평점 :
조언.
우리는 누군가에게 힘을 내라고 이야기 하기도 하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충고하기도 한다.
아니면 내가 잘 살아가고 있는지 궁금해서 다른 이들의 생각을 묻기도 한다.
이름하여 '조언'.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저자 스스로가 22년 직장생활을 통해 겸헌하 바를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억지로 꾸며내는 좋은 말이 아니라,
경험하고 느낀 바를 적어놓은 글이기에
아마 독자에 따라 마음이 울리는 지점이 다를 것으로 보여진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직보다 힘든 것이 직장 내에서 부서이전이라고 생각하기에,
저자 스스로가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노력하도 도전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인생 순탄대로를 찾아서
저자는 말 그대로 IMF 직격탄을 맞은 세대이다.
어쩌다 백수가 되었다는 부분에서 나오듯
그냥 어느정도 열심히만 하면 앞길이 보장되던 시대에서,
이제는 노력하는 것이 아닌 잘해야 하는 시대가 된
그 전환점. 그 갈릴김에서 저자는 도전을 하게 되었다.
2장. 차이 나는 중국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이다.
이직이란 것은 차라리 어렵지 않은데,
내가 일하던 일터에서 새로운 일들을 찾고 도전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저자는 중소기업을 거쳐 현 직장으로 이직한 후
중국이라는 기회의 땅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스스로 중국 전문가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그 결심이 생각으로만 그쳤다면 대부분 직장인들이 그러하듯이
내가 기회를 만나지 못했다 핑게대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내부에서 절대 지역전문가가 되지 못할것이라는,
그 길은 아무나 가는 것이 아니라는 부정적인 말을 딛고
꿈을 이뤄낸다. 아니 꿈을 이루어가게 된다.
99도에서는 물이 끓지 않는 법이다.
3장. 직장이란 전쟁터 속 용병 1의 삶
IMF가 저자에게 던진 키워드를
저자는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 두었다.
월급쟁이 마인드는 접어두고,
내 스스로 인생을 만들어 가겠다고 결심한다.
위기는 그 언제라도 다시 찾아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다시 그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4장. 위기가 적성이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실패를 좋아하는 사람은 결코 없다.
저자도 마찬가지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하지만 실패하지 않기 위해 도전을 피하는 어리석음을 벗어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스스로 슬기로운 직장생활은 '하드 워커'에서 나오지 않나 생각하는 저자.
많은 부분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던 나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게 한다.
5장. 오늘도 사직서 임시 저장
많은 이들이 마음 속에 '사표'를 품고 출근한다고 한다.
직급이 올라다고 마찬가지 일 것이다.
사람 사는 데는 다 똑같다.
어떻게 살아가는 가가 중요하다.
노예처럼 살아가는 이들이 있고,
포로처럼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주인처럼, 프로로서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수많은 이들, 내일도 직장인이라는 이름 속에서 살아갈 이들에게
저자는 질문하고 있다.
어떤 삶을 살아갈 거냐고...
직장에 근무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여름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