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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코틀러 시장의 미래 - 저성장.저소비 시대, 600개 도시에서 성장하라
필립 코틀러.밀턴 코틀러 지음, 안진환.최정임 옮김 / 일상이상 / 2015년 8월
평점 :
많은 이들에게 '마케팅의 아버지'라는 극찬을 받기도 하는
필립 코틀러의 신간.
마켓3.0, 전략3.0,필립 코틀러의 마케팅 모험 등
기존에 다른 책들을 통해 만난 적 있던 저자이기에
큰 고민없이 기대감 가지고 책을 들었다.
제목이 아닌 띠지에 담긴 메시지가 이 책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2025년, 600개 글로벌도시가 세계총생산의 67%를 차지한다!
구글,애플,삼성,현대,아마존,하이얼,다임러,나이키,IBM,ING...
기업은 이제 국가가 아니라 도시에서 성장해야 한다!
이미 내 자신도 생각하고 있던 바이기에
크게 공감하면서 책을 펼쳤다.
2010년 기준 전 세계 8,000개기업이 세계총생산의 90퍼센트를 생성했다.
그리고 이들 다국적기업을 유치한 600개의 도시가 세계총생산의 절반을 생산했으며,
그중 상휘 100개 도시의 생산량이 세계 총생산의 38퍼센트를 차지했다.
기업과 도시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부의 집중 현상은 점점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의 이런 객관적인 데이터 중심의 분석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예측은 책을 읽는 내내 공감되어지고,
내 아이들의 삶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고민하게 되었다.
크게 8 Part로 구성되어진 책은
과거와 이어지는 현재로부터 가까운 미래 예측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1장 2025년, 600개 글로벌도시가 세계시장을 지배한다
이 책의 가장 근간을 이루고 있는 데이터들이 제시된다.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우리는 물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 것인가를,
2장 도시가 지닌 11가지 특징을 살펴라
국가가 아닌 도시에 집중해야 한다고 하면,
도시만의 특징에 대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물류 역량,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인프라,
상업적 강점을 지닌 랜드마크 등 도시를 선택할 때 적극 고려해야 할 부분들을 설명하고 있다.
3장 기업은 도시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
말 그대로다.
기업이 살아야 도시가 살고,
다국적기업은 결국 일자리와 중산층을 늘리는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4장 기업은 도시에서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할 만한 지역을 찾는 것도
입지 선정을 할 때는 '유인 요소'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기에 입지 선정을 위한 의사결정의 4단계를 적용하는 것이 좋다.
5장 기업이 원하는 도시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이는 국가에게 하는 조언이라 볼 수 있다.
예전과는 다르게 기업에게 선택권이 있는 상황에서,
많은 국가들이 자국의 도시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조언하고 있다.
6장 국가는 도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5장에서 논의한 바를 구체적으로 조언하고 있다.
7장 기업은 어떻게 해야 도시에서 사랑받는가
결국 선택을 하고 나서는,
기업은 도시와 함께 성장해야 할 것이다.
함께 발전하지 못하면 결국 안타까운 결론으로 마무리 될 수 있다.
기업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로 판단된다.
8장 마케터는 도시 중심의 시장에서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결국 이 모든 것을 마케팅 중심에서, 마케터의 시각에서 풀어내고 있다.
구체적인 조언들은 구지 마케터가 아니라도
많은 부분 참고가 될 것 같다.
10년후의 미래를 고민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