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 관자처럼 (양장) - 나와 조직을 부강하게 만드는 주인경영법 인문고전에서 새롭게 배운다 1
신동준 지음 / 미다스북스 / 2015년 7월
평점 :
절판


처음 사회생황을 시작할 때,

어머님께서 나에게 2가지 이야기를 해 주셨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팟 난다고.

너무나도 심플하면서도 소중한 지혜다

이 책을 읽는 와중에 어머니의 조언이 많이 생각 났다.

결국 나와 조직을 강하게 만드는 비결은

내가 더 강해지고, 내가 더 잘하는 것보다

상대가 잘 되도록 해서,

상대가 이익을 얻도록 만들어 주면 자연스럽게 이뤄지게 된다는 것이다.

중국이 오늘날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한 데는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실리를 추구하는 중국인들의 민족성이 한 몫 했을 것이다.

관중의 '관자'는 실용주의적 부국강병 사상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고대 중국의 명서다.

관중은 시장경제의 원리를 그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었던 인물이었다.

또한 사상 최초로 '부국강병'을 실현했다.

그러하다보니 세계의 많은 정치가들과 기업 CEO들이 자연스럽게

"관자"를 탐독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중국 국무워의 총리였던 원자바오다.

그는 연설이나 기자회견에서 '관자'를 인용하길 즐겼던 정치인이다.

그 이외에도 정말 많은 이들이 '관자'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게 되었다.

큰 틀에서 보자면 프랑스의 40대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의 '부등식 이론'도

관자 경제학의 21세기 버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어무나도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열광하고 있는,

작년에는 전세계적으로 '피케티 신드롬'이라 불리울 정도로

그의 생각과 사상은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런 그의 사상과 대안이 저 먼나라 중국의 '관자'와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관자 경제학을 관통하는 기본이념 '균부'는 가난하고 비천한 자들이 부유하고 존귀한 자를 증오하지 않고,

부유하고 존귀한 자들도 가난하고 비천한 자를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가가 시장에 적극 개입해야 하는 이유다.

유능하고 현명한 자들이 무능하고 어리석은 자들을 농락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3천 년 인문의 숲에서 만난 관자 경영은 크게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무위로 다스리는 경영법

나와 상대의 동반성장에 대한 조언이 가슴에 가장 와닿는다.

2장 덕으로 다스리는 경영법

어려웠던 시점의 '초심'을 잊지 말라는 말과

두 마음을 품은 자를 경계하라는 저자의 조언은

꽤 오랫동안 내 마음에 남을 것 같다.

3장 법치로 다스리는 경영법

'적재(適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적시(適時)다'라는 저자의 조언이

마음 한 켠에 비수처럼 다가와 상채기를 남긴다.

결국 두려움에 미루는 것보다

용기를 갖고 선택하는 것이 덜 위험하다는 의미가 될 것이다.

 4장 무력으로 다스리는 경영법

승패는 경제적 힘에서 나온다는 조언은

조금 낯설게 느껴지지만, 곱씹어보면 모두 인정할 수 밖에 없다.

5장 이익으로 다스리는 경영법

만약 시간이 없는 이들은 이 곳부터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조자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이 곳을 중심으로 풀려나고 있다.

결단에는 시기가 중요하다,

조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파악하라,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잊지 말아야 할 조언들이네요.

최근 전세계적으로 더욱 심해지는 부의 쏠림 현상.

그리고 한국사회에 자주 등장하는 갑을관계에서의 갑질.

모두 이 책을 읽어보면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비즈니스 맨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특히 리더들에게는 필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군주의 가장 큰 공적은 부국강병을 이루는 것이다"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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