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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기술영업으로 뚫어라 - 합격자만 아는 취업 블루오션 시크릿
홍성돈 지음 / 청년정신 / 2015년 5월
평점 : 
건국이래 가장 열심히 공부한 세대.
대학 1학년때부터 도서관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세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졸업생의 반이상이 취업준비생이라는 이상한 신분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세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닐진데, 왜 이리 살아가는 길이 팍팍해졌을까?
어찌하여 이토록 취업이 어려워졌을까?
도대체 청춘들은 어떤 길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저자는 과감하게 이야기 한다.
'기술영업'이라는 길을 선택해 보라고...
LG전자에서 테스트 엔지니어와 매니저로 일하면서
통신 기기 제품 생산, 자동화 시험 설비 투자, 자동 시험 설비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설비 개발 및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했던 저자가
기술관련 컨설팅 & 영업 업무를 경험하면서 깨달았던 바들을
잘 정리해서 청춘들에게 이야기 해 주고 있다.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크게 9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다.
엄청 심각한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담고 있는 프롤로그부터 시작해서,
맨 마지막에는 취업지망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모아놓은 부록까지
알차게 내용들을 담고 있다.
Chapter.1 영업에 대한 편견을 깨라
영업은 인간이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다.
프로세일즈맨의 역할과 그들의 미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Chapter.2 기술영업이 희망이다.
점차 수요가 늘고 있는 기술영업의 실상을 말해주며,
능력에 따른 대우를 받는 것,
무형의 자산가치가 커지는 것에 대해 말해준다.
Chapter.3 최고의 회사는 최고의 영업사원이 만든다.
영업 마인드가 결국 경영의 핵심임을 기억하록 이야기 해 준다.
또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면
그 사람이 이미 최고의 영업사원이 되는 것이다.
Chapter.4 기술영업에 전제 조건은 없다.
기술에 대한 지나친 부담감을 줄이고
냉정하게 기술영업에 대해 생각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컨버전스 전략은 인문계출신,여성이라는 차별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Chapter.5 핸디캡도 장점이 될 수 있다.
학벌 핸디캡, 기술적인 경험이 없는 핸디캡이
도리어 장점이 될 수 있음을 잊으면 안된다.
또한 성격에 따라 다양한 솔루션을 이야기 해 줄 수 있다.
Chapter. 6 성공적인 기술영업의 조건
다양한 세일즈 스킬, 사고의 유연성, 일에 대한 열정 등
기술영업맨의 조건들을 이야기 해 준다.
Chapter.7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
21세기는 지난 20세가와는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어떤 분야가 전망이 좋은지,
어떤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멀리 봤을 때 좋은 지
저자의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다.
Chapter. 8~9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방법
실질적인 취업의 현실에서 도움이 될 내용들을
꼼꼼히 담고 있다.
마지막 면접 방법의 경우는 실제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작성하고
연습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세상에는 한가지 길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화이트칼라가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시대는 끝났다.
'화이트칼라의 몰락'이라는 책이 떠오른다.
이 책이 미래를 고민하는 청춘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스스로의 핸디캡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
직장생활 초기에는 한 분야에만 진념하는 스페셜리스트가 유리하다.
하지만 경력이 쌓이고 직급이 올라갈수록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제너럴리스트가 유리해진다.
사물을 보는 시야가 넓어 보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업무 영역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p.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