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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야 산다 - 이나모리 가즈오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4년 10월
평점 :
오랫만에 경영학 서적을 읽으면서 밑줄을 많이 그은 것 같다.
뭐랄까... 살아있는 지혜를 얻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적자 없는 55년 고수익 경영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조언해 주는 저자의 목소리에
자연스럽게 귀 기울이게 되는 시간이었다.
일본 교세라 창립자이자 명예회장.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경영자 중 한 사람으로 '살아 있는 경영의 신'으로 불리우는
이나모리 가즈오가 직접 자신에게 경영에 관련한 문의를 해 온 이들에게
조언을 해 주는 스타일로 책은 구성되어 있다.
크게 4 Part로 구성되어 있지만
읽다보면 나열식의 구성이 아닌
하나하나 살아있는 조언과 컨설팅처럼 들이게 되어 있다.
Part.1 체질을 바꿔라
스스로가 핵심 역량에 집중하지 않으면 닥치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조언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조언하고 있다.
Part.2 다각화를 꾀하라.
첫 장과 상반되는 내용처럼 들릴 수 있지만
문의를 해 온 CEO들의 상황에 맞게 저자는 조언을 해 주고 있다.
채산성을 높이는 것의 중요성,
힌수.합병도 전략이라는 것과,
결국 핵심기술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
Part.3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경영을 하다보면 의도치않게
노사관계라는 껄끄러운 상황을 맞게 된다.
저자 자신이 일본의 노사갈등이 매우 심했던 시기에
경영자로서 지내보았기에 실질적인 조언을 주고 있다.
직원들의 이해를 구하며,
모두가 참여하는 경영을 하라는 저자의 조언을
현업에서 경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CEO들은 마음에 품어야 할 것이다.
Part.4 인재를 키워라
작은 조식부터 시작해서 회사의 규모를 키워갈때
결국 인재가 회사의 전부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인재 육성과 열정 관리에 대한 조언은
저자 스스로가 솔선수범해왔던 것을 이야기 해 주기에
도전이 되고, 가슴이 뛰는 것 같다.
이 땅에는 정말 많은 기업들이 있다.
이미 포화상태인 것처럼 보이는 기업들이지만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이후 더욱 늘어나는 자영업자들이
장사보다는 사업을 많이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한 개인적인 바람과
이 책의 저자가 전하는 조언이
많은 CEO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현직에 있는 CEO들, 특히 제조업 관련 CEO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초강력긍정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