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멘토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9
전국 진로진학상담교사 38인 지음 / 꿈결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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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사회 변화의 속도와 진폭이 심해지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

하지만 생각해보면 지금 아이들/학생들이 어른이 되는 시대가 되면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한편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변화를 외면할 수 없기에

이제 전국의 많은 학교에서 진로진학지도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 책은 39명의 전국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육'을 영어로 에듀케이션(education)이라고 합니다.

이 단어는 라틴어닌 '에듀카토'에서 나온 말로,

'밖으로 끌어내다'라는 뜻입니다.

내면에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내어 밖에서 꽃피우게 한다는 말이겠지요.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끌어내어

스스로 인생의 꿈을 그리고, 펼쳐보도록 해 주는 일이

바로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일 것이다.

크게 3 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8꼭지의 글이 빼곰하게 담겨 있다.

거의 대부분의 글들이 실제 아이들과 진로진학지도를 하면서 있었던

실화를 중심으로 쓰여졌기에 읽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특히나 가명으로 적긴 했지만 실제 아이들의 학년과 상황을 염두하면서 읽게 되면

그 아이들의 입장에 감정이입이 되어 더욱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또한 맨 뒤쪽에 '꿈결'에서 나온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이 책을 읽고 추가적으로 관심있는 분들은 연계해서 독서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직업 카드, 직업 콘서트, 진로 독서, 직업 백과, 직업 멘토 등

다양한 키워드로 아이들의 진로에 대한 지식과 경험들을 접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창녕 남자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인 김용곤 선생님이 진행하셨던

NIE(신문 활용 교육)를 통한 'Dream Job'이 가장 인상 깊었다.

NIE를 통해 크게 10가지 프로그램 코너를 만들고 진행하셨다고 하는데

아마도 참석했던 모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이렇듯 살아있는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담겨서 좋은 점도 많았지만

아쉬운 점은 그렇다보니 체계적으로 정리된 느낌이 없고

그냥 나열식으로 그친 것 같아 아쉬웠다.

중간을 넘어가면서부터는 다소 집중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편집구성이다.

중간에 또는 마지막에 다양한 소제목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또는 진로진학지도를 하는 선생님,학보모들을 위한

지식과 정보를 모아두는 코너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해 본다.

여튼 그냥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되는 시대는 저 멀리 우리 곁을 떠난 것 같다.

미래를 열어주고 꿈을 찾아주는 것은 부모와 선생님 모두의 몫이 되었다.

특히 학교에서 이러한 역할을 전담하고 있는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의 어깨가

그 어느때보다 무겁다 할 수 있다.

소명의식을 갖고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만 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준비를 하고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멋진 미래를 열매 맺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라는것을

꿈을 향해 다가가는 아이들이 깊이 깨추치기를 바라며, 나는 오늘도 아이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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