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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한비자를 알았더라면 ㅣ 결정적 순간의 인문학 교과서 1
한비자 지음, 손영석 옮김 / 스타북스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그냥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을 한다는 것. 참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이 책은 많은 이들이 손에 들고 읽는다는 고전 중의 고전.
바로 한비야에 대한 편역서이다.
경영자들끼리 어떤 고전을 읽느냐고 이야기 나누면
'논어','맹자'를 이야기하다 나중에 친해지고 나면
솔직하게 말하자면 '실은 한비자입니다'라고 이야기 한 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경영 현장에 있는 CEO들이 경영에 관한 지혜를 얻기 좋은 책이다.
전 20권 55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책 중에서 엄선된 내용들이
총 20Chapter에 걸쳐 실려 있다.
초견진편의 '올바른 잣대를 지닌다'에서부터
오두편의 '행위에 대해 올바르게 보상한다'에 이르기까지
모든 내용들이 원문으로부터 농축된 지혜를 이끌어 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3가지만 꼽자면,
첫번째로는 Chapter3, 철저하게 적재적소에 활용한다.
양각 편의 글로써 리더가 부하와 능력을 다퉈서는 안된다고 조언주고 있다.
도리어 적합한 자리(적재적소)를 찾아, 그를 배치함으로써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인새 평가의 요체라고 설명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Chapter7, 작은 이익에 혹하지 않고 큰 이익을 쫓는다
십과에 나오는 내용으로써 결국 리더는 성과를 내야 하지만,
작은 이익에 혹해서 큰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이야기 하고 있다.
중소기업에서 때로 과한 매출을 일으킨 영업사원에게,
그 계약을 포기하라고 이야기해야 한다는 비유가 마음에 많이 와닿았다.
세번째로는 Chapter10,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
해로편에 나오는 말로서 경영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리라.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미혹에 빠진 탓'이며,
그 미혹이 바로 '그대로 있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CEO들이(개인은 스스로를 경영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변화하고, 도전하고, 결국 쟁취하는 프로세스를 반복함으로써
성장하는 CEO들이 되시길 응원해 봅니다.
초강력긍정주의자
'설득이 어려운 것은
자신이 그 내용을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다.
또한 자신이 그 내용을 막히지 않고 설명하기가 힘들어서도 아니다.
설득할 상대의 마음을 읽고 거기에 맞춰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p.129